올해 중3 이고 전에도 한번 이런 글 올린 적 있었어요.
저는 남들과는 매우 다르고 이상한 사람입니다.
남들과 다른 괴상망찍한 생각(?), 상상들을 아주 어릴 때부터
많이 해왔습니다. 이런면들은 그냥 저는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것이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 어떤 상상이냐면 제 머릿속에 하나의 이야기가 있고 제가 그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등장인물들도 다 있습니다. 오늘 뭐하지, 10년 뒤에는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상상들이 아니라 제가 마치 작가가 된 것처럼 새로운 이야기들을 상상합니다. 이게 엄청나게 바쁘고 시험볼 때 온갖 함을 다써서 집중할때도 갑자기 막 스쳐지나가듯이 생각이 납니다. 밥 먹을때는 더하게 되고 심지어 자기 전에도 상상하면서 방에서 벙벙 뛰면서 돌아다닌 적도 있습니다. 음악이나 노래의 멜로디를 들으면 더 하게 되고요.. 그리고 제가 완벽주의적 성향도 있고 몇 달 전에 죽음에 대해 무서운 감정을 느낀 뒤에 지금 숨쉬고 있는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더이상 상상을 하지 말아야겠다며 압박감이 들기도 했어요. 제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저 빼고 모두 시간을 즐기고 있는데 저만 아닌거죠.. 저도 즐기고 있지만 저는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는게 아니라 상상하는 시간을 즐기는 겁니다.. 상상하는게 너무 재미있고 즐겁거든요..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요..그래서 전에는 항상 차에서 음악을 더 듣기 위해 (상상 하려고) 아빠에게 집에 조금만 있다가 가자고 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상들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거나 남한테 피해를 준 적은 없었고 저는 상상을 줄이기 위해 상상시간도 정해논 적도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마 이 글을 읽고 저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112.151.***.***
천천히 읽어봤는데 상상은 자유인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걸 외부로 표현, 설명을 할 때는 어느정도 주의를 해야되지 않나 생각되네요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생각 등을 오픈 된 장소에서 날 것으로 그냥 막 표현하는게 만사는 아니잖아요 ㅎㅎ 여기는 어디 마냥 그런것을 보고 표현하는걸 원하는 공간이 아니기도 하구요 인터넷이라는 공간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왜 그런거에 배려를 해야 하냐? 물으시면 할 말은 없긴합니다 하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112.151.***.***
뉴스는 매체가 갖는 특이성이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공적인 목적으로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거니 궤가 다르지 않나 싶긴한데.. 꼬라지보면 한숨 나오는건 마찬가지니 다를게 없나;
118.235.***.***
그나이대만 할 수 있는 겁니다. 상상 하고 싶은 만큼 다하세요. 그리고 그 상상을 일기장 같은 데다가 한번 써보세요. 그럼 정리가 되면서 본인이 뭘 해야 할지 아주 조금은 느낌이 올걸요? 그게 잘 안 되면 작곡하는 법 인터넷에 알아보고 주변에 도움 줄만한 사람 있다면 도와달라 해서 그걸 다 표출해요. 이런 거 하다 보면 감옴. 그냥 상상만 하면 뭐 없음.
211.209.***.***
출석9일 거른다
119.202.***.***
상상을 글로 써보시고 소설로도 만들어보시는건 어떠세요? 본인이 보고 너무 극혐만 아니면 소설 사이트에도 올려보고요. 물론 꾸준해야 사람들이 봅니다. 찔끔 올려놓고는 반응도 안할꺼예요. 평가를 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
175.207.***.***
112.151.***.***
영영가는개불
천천히 읽어봤는데 상상은 자유인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걸 외부로 표현, 설명을 할 때는 어느정도 주의를 해야되지 않나 생각되네요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생각 등을 오픈 된 장소에서 날 것으로 그냥 막 표현하는게 만사는 아니잖아요 ㅎㅎ 여기는 어디 마냥 그런것을 보고 표현하는걸 원하는 공간이 아니기도 하구요 인터넷이라는 공간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왜 그런거에 배려를 해야 하냐? 물으시면 할 말은 없긴합니다 하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 23.04.01 18:28 | |
175.207.***.***
단지 글로 그정도 표현도 못합니까 그럼 뉴스는 고소 먹어야겠네요 살인 □□.같은 단어가 매일 나오니까요 아무튼 저도 글로 표현된다는건 상상으로 그치는게 아니라는건 동의함 혼자하는 상상은 자유 글로 쓰면 표출이되고있는건 인정 | 23.04.01 18:37 | |
112.151.***.***
영영가는개불
뉴스는 매체가 갖는 특이성이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공적인 목적으로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거니 궤가 다르지 않나 싶긴한데.. 꼬라지보면 한숨 나오는건 마찬가지니 다를게 없나; | 23.04.01 18:43 | |
175.207.***.***
뭐 상상은 자유라는걸 설명하려고 저도 오버한건 인정합니다 머리속에서 뭔짓을 하던 상관없다는걸 설명하려다 보니 오버한건 있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렇게 꽉막힌 사람은 아니에요 글로 표현하면 일부 상상이 흘러 나오는거죠 표현도 자유입니다 자기가 책임질수있으면 즉 머리속 상상은 무제한이다 글로 표현하면 상상에 그치는게 아니다 글로 표현한다고해서 모두다 잘못된건 아니다 표현의 자유도있다 자기가 책임질수있다면 특정인에 대한 상상을 표현한다면 고소를 먹을수도있겠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하면 정지를 먹을수도있겠고 암튼 그런거죠 | 23.04.01 18:51 | |
59.7.***.***
답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23.04.01 22:31 | |
47.180.***.***
211.209.***.***
출석9일 거른다
121.169.***.***
118.235.***.***
그나이대만 할 수 있는 겁니다. 상상 하고 싶은 만큼 다하세요. 그리고 그 상상을 일기장 같은 데다가 한번 써보세요. 그럼 정리가 되면서 본인이 뭘 해야 할지 아주 조금은 느낌이 올걸요? 그게 잘 안 되면 작곡하는 법 인터넷에 알아보고 주변에 도움 줄만한 사람 있다면 도와달라 해서 그걸 다 표출해요. 이런 거 하다 보면 감옴. 그냥 상상만 하면 뭐 없음.
119.202.***.***
상상을 글로 써보시고 소설로도 만들어보시는건 어떠세요? 본인이 보고 너무 극혐만 아니면 소설 사이트에도 올려보고요. 물론 꾸준해야 사람들이 봅니다. 찔끔 올려놓고는 반응도 안할꺼예요. 평가를 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
21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