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디즈니 만화만 같이 보는데, 영화를 보고 싶어하네요.
어벤져스 보고 싶어 하는데 이건 안 될 것 같고,
스파이더맨 홈커밍 정도는 같이 봐도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7세 정도 남아랑 보신 적 있는 분 계실까요?
다른 영화도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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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35.***.***
저도 7세 남아 키우는데요. 마블의 영화가 12세 이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길기 때문에 아이가 집중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고, 내용도 아이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관계인 짝사랑, 썸, 짝사랑의 아빠가 빌런... 빌런이 된 이유 등등 이런 부분을 이해하긴 어렵고요. (물론 다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보여주지 말라는 이야긴 아닙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성인이 보기에는 별 것(?) 없는 홈커밍의 격투+액션 씬이... 아이에게는 악당을 때린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 그 자체일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우연히 제가 보는 유튜브 영상에서 스파이더맨이 빌런을 때리는 걸 보고... 왜 때리냐고 충격을...) 저도 워낙 마블을 좋아해서 어떻게든 아이와 빨리 그런 시간 갖고 싶은데, 참으면서;;; 디즈니+로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시리즈만 보여주는 걸로 아내와 합의했습니다. 벤 삼촌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사명감 넘치는 스파이더맨도 없고... 심지어 청소년이 비행기와 자동차 등 탈 것까지; 조종하고, 처음부터 나노 수트 같은 걸 착용하지만... 그래서 평범한 생활을 유지하기 힘겨운 히어로 라는 것을 이해조자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는 재밌게 보더라고요. 물론 이미 보여주셨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저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다른 히어로들 이야기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런 시리즈로. 사족이지만, 당연히... 제 아이가 아니니 작성자님께서 알아서 하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20.86.***.***
보통 국내에서 상영되는 마블 히어로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통과되는 경우가 많은데, 극장에서 12세 이상 관람가는 보호자 동반 입장은 가능하므로 보호자의 관람/시청 지도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는 좀 무리겠지만 그 정도면 보호자/부모님과 같이 관람하면서 모방위험요소에 대한 지도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4.56.***.***
간만에 흐믓한 질문에 댓글 남깁니다 ^^ 충분히 아이는 재밌게 볼듯 싶구요(결국 기억에 남는듯 싶습니다.) 지브리 만화같은 것도 찾아서 보여주시면 재밌게 볼듯 싶습니다.
182.219.***.***
자막으로는 절대 못볼겁니다... ㅋ 피터 □□이 말이 개빠름 ㅋ 꼭 더빙으로
99.3.***.***
그거 생각보다 케바케입니다. 모를 수도 있어요.
14.56.***.***
간만에 흐믓한 질문에 댓글 남깁니다 ^^ 충분히 아이는 재밌게 볼듯 싶구요(결국 기억에 남는듯 싶습니다.) 지브리 만화같은 것도 찾아서 보여주시면 재밌게 볼듯 싶습니다.
220.86.***.***
보통 국내에서 상영되는 마블 히어로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통과되는 경우가 많은데, 극장에서 12세 이상 관람가는 보호자 동반 입장은 가능하므로 보호자의 관람/시청 지도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는 좀 무리겠지만 그 정도면 보호자/부모님과 같이 관람하면서 모방위험요소에 대한 지도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23.213.***.***
220.127.***.***
네. 근데 디즈니플러스에서 홈커밍 더빙이 없네요 ㅎㅎㅎ | 23.04.01 10:35 | |
182.219.***.***
자막으로는 절대 못볼겁니다... ㅋ 피터 □□이 말이 개빠름 ㅋ 꼭 더빙으로
61.102.***.***
122.202.***.***
7살만 되도 배우가 연기 하는거 압니다. | 23.04.01 11:29 | |
99.3.***.***
늑대달리자
그거 생각보다 케바케입니다. 모를 수도 있어요. | 23.04.01 13:38 | |
99.3.***.***
218.235.***.***
저도 7세 남아 키우는데요. 마블의 영화가 12세 이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길기 때문에 아이가 집중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고, 내용도 아이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관계인 짝사랑, 썸, 짝사랑의 아빠가 빌런... 빌런이 된 이유 등등 이런 부분을 이해하긴 어렵고요. (물론 다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보여주지 말라는 이야긴 아닙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성인이 보기에는 별 것(?) 없는 홈커밍의 격투+액션 씬이... 아이에게는 악당을 때린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 그 자체일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우연히 제가 보는 유튜브 영상에서 스파이더맨이 빌런을 때리는 걸 보고... 왜 때리냐고 충격을...) 저도 워낙 마블을 좋아해서 어떻게든 아이와 빨리 그런 시간 갖고 싶은데, 참으면서;;; 디즈니+로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시리즈만 보여주는 걸로 아내와 합의했습니다. 벤 삼촌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사명감 넘치는 스파이더맨도 없고... 심지어 청소년이 비행기와 자동차 등 탈 것까지; 조종하고, 처음부터 나노 수트 같은 걸 착용하지만... 그래서 평범한 생활을 유지하기 힘겨운 히어로 라는 것을 이해조자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는 재밌게 보더라고요. 물론 이미 보여주셨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저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다른 히어로들 이야기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런 시리즈로. 사족이지만, 당연히... 제 아이가 아니니 작성자님께서 알아서 하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21.114.***.***
공감합니다. 요새 아이들이 빠르다고 하지만, 7살아이에게 홈커밍의 액션은 좀 충격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 23.04.01 19:02 | |
39.117.***.***
저도 그게 고민이었어요. 친구들은 다 본다고 보여달라고 해서 그나마 생각한게 홈커밍인데 이것도 폭력성이 있긴 있으니까요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봐야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 23.04.02 08:00 | |
211.213.***.***
11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