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입학을 하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수능을 많이 망쳐, 목표하지 못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방황하였습니다. 그래도 군대라도 가자는 생각에 20살에 입대하고 22살에 전역 후, 공시 준비를 2년정도 했습니다.
2년의 기간동안 후회 없이 준비했고 매몰비용도 있어 더 준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제 더 이상 부모님한테 폐끼치고 싶지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고 싶은 마음에 폴리텍으로 준비하고 취업할려고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25세이며, 인문 이과 고등학교 내신 2.8정도 ,토익 830점정도 밖에 스펙이 없습니다.
쓴소리도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성수 폴리텍 /인천 폴리텍으로 지원하려합니다. 어떤과가 좋을지?
2 지금은 기능공 자격증이라도 따고 싶은데 어떤 자격증이 좋은지? (목표 내년 입학)
3 욕심이긴하지만 대기업 생산직은 가능할지?
4 기타등 조언
부족한 글쓰기였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수능을 많이 망쳐, 목표하지 못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방황하였습니다. 그래도 군대라도 가자는 생각에 20살에 입대하고 22살에 전역 후, 공시 준비를 2년정도 했습니다.
2년의 기간동안 후회 없이 준비했고 매몰비용도 있어 더 준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제 더 이상 부모님한테 폐끼치고 싶지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고 싶은 마음에 폴리텍으로 준비하고 취업할려고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25세이며, 인문 이과 고등학교 내신 2.8정도 ,토익 830점정도 밖에 스펙이 없습니다.
쓴소리도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성수 폴리텍 /인천 폴리텍으로 지원하려합니다. 어떤과가 좋을지?
2 지금은 기능공 자격증이라도 따고 싶은데 어떤 자격증이 좋은지? (목표 내년 입학)
3 욕심이긴하지만 대기업 생산직은 가능할지?
4 기타등 조언
부족한 글쓰기였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31.147.***.***
강서폴리텍 통신전자과 졸업생입니다. 지금도 같은 이름의 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다행스럽게도 학부 커리큘럼 내에서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서, 그 분야를 파고들어 한국에서 중소기업 취직 후 자기개발을 계속하여 현재는 해외의 동일업종의 큰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폴리텍 자체는 크게 모난 것 없는, 굳이 따지자면 고등학교의 연장선상 같은 분위기의 평범하지만 비용이 저렴한 전문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학교에서 소개해주는 회사라고 해봐야 크게 특별한 것 없는 회사가 대부분이고, 처음부터 만족할 수 있는 대우는 받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노력하여서 좋은 곳으로 이직하면서 캐리어업을 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전문대 졸업자의 벽이 존재하므로, 대학교 진학이 어렵다면 학점은행제라도 이용해서 학사학위는 취득하셔야 나중에 이력서 넣을 때 불편하지 않습니다. 토익이 830점이나 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큰 메리트입니다. 기술직, 기능공 중에서는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대화가 어렵더라도 최소한 기술문서를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비지니스메일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이직이나 캐리어업에 있어서 무척이나 큰 무기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폴리텍 자체에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시는가에 달렸습니다.
118.45.***.***
더 이상 부모님하테 빌붙고 싶지않고,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220.122.***.***
폴리텍이라고 색안경 끼지 마시고 도전하실 마음 있으면 도전해 보세요. 폴리텍전신 대구 기능대학이라고 15년? 정도 전에도 전문대 나오고 나서 거기 다시 입학한 동생이 있었는데 주위에서는 말렸지만 가서 열심히 하더니 결국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공채로 입사해서 대구기능대학 현수막까지 걸리고 현재도 잘 근무중입니다. 출발선은 좀 뒤쳐졌을지라도 충분히 열심히 하면 따라잡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58.228.***.***
118.45.***.***
ㄹㅇㄴㅁㄹ13124
더 이상 부모님하테 빌붙고 싶지않고,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 23.03.31 09:25 | |
220.122.***.***
폴리텍이라고 색안경 끼지 마시고 도전하실 마음 있으면 도전해 보세요. 폴리텍전신 대구 기능대학이라고 15년? 정도 전에도 전문대 나오고 나서 거기 다시 입학한 동생이 있었는데 주위에서는 말렸지만 가서 열심히 하더니 결국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공채로 입사해서 대구기능대학 현수막까지 걸리고 현재도 잘 근무중입니다. 출발선은 좀 뒤쳐졌을지라도 충분히 열심히 하면 따라잡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75.223.***.***
길고 지루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31 18:35 | |
223.39.***.***
175.223.***.***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31 18:36 | |
131.147.***.***
강서폴리텍 통신전자과 졸업생입니다. 지금도 같은 이름의 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다행스럽게도 학부 커리큘럼 내에서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서, 그 분야를 파고들어 한국에서 중소기업 취직 후 자기개발을 계속하여 현재는 해외의 동일업종의 큰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폴리텍 자체는 크게 모난 것 없는, 굳이 따지자면 고등학교의 연장선상 같은 분위기의 평범하지만 비용이 저렴한 전문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학교에서 소개해주는 회사라고 해봐야 크게 특별한 것 없는 회사가 대부분이고, 처음부터 만족할 수 있는 대우는 받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노력하여서 좋은 곳으로 이직하면서 캐리어업을 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전문대 졸업자의 벽이 존재하므로, 대학교 진학이 어렵다면 학점은행제라도 이용해서 학사학위는 취득하셔야 나중에 이력서 넣을 때 불편하지 않습니다. 토익이 830점이나 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큰 메리트입니다. 기술직, 기능공 중에서는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대화가 어렵더라도 최소한 기술문서를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비지니스메일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이직이나 캐리어업에 있어서 무척이나 큰 무기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폴리텍 자체에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시는가에 달렸습니다.
175.223.***.***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31 18:37 | |
58.151.***.***
175.223.***.***
제가 수능때 3/5/2/1/2 정도 나왔었습니다 | 23.03.31 18:38 | |
121.143.***.***
121.143.***.***
제가 배울 당시 같이 공부하던 인원들의 대부분이 30대초였습니다 25세는 젊은 나이입니다. 폴리텍 대학도 그렇지만, 위에 설명드린 내일배움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보니 성적보다는 본인의 의지를 중요시합니다. 정말 공부 열심히 해서 교육 수료받고 취업할 의지가 있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선정되실겁니다. 내일배움제가 아니더라도, 폴리텍 대학처럼 실무와 취업쪽까지 같이 연동되는 기관은 윗 댓글에서 말씀해주신것처럼 면접에서 잘보면 됩니다 면접이라고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얼마나 의욕적이고, 배움의 열정과 의사를 보이면 됩니다. 아무쪼록 고민 많이 하시되, 모든 것은 접수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부지런히 움직이시길... | 23.03.31 18:08 | |
175.223.***.***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나 | 23.03.31 18: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