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쪽으로 일본취업이가능할까요?

[건담게이]

지금 일본취업으로 회사를다니는데 박봉이여도 경력쌓아서 더좋은곳으로가야겠다생각으로 다니고있습니다.

근대 어쩌다 하이닉스 아래 협력업체 반도체장비유지보수쪽으로 일해보지않겠냐고 연락이왔어요.

여기서 경력쌓고 일본쪽 유명반도체장비생산 회사에서 fe로 커리어채용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생산직이니까 비자문제도 좀걸리네요. 4년제졸입니다.

[황약사 Okay]

돈제대로 받고 사람답게 살려면 일본은 좀 아닌듯합니다.
노광장비쪽에 경력을 쌓아서 유럽으로 가세요.

[양파양파]

지금 이미 일본에서 일을 하고 계신데 일본내에서 이직하시겠단 소리인거죠?

이직할 회사 인사과(+행정서사)와 먼저 비자관련 상담부터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업무의 종류 자체가 바뀌면 흔한 일은 아닙니다만 나중에 비자 갱신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담게이]

아 ...좀헷갈리게 적었군요 아니요 일본생활을 접고 가서 일하다 다시 일본으로 취업하는것이어떻냐라는 이야기입니다.

[밀린 설겆이]

소니랑 tsmc랑 구마모토쪽에 반도체 단지를 건설중이니 잘만된다면 장래는 유망하다고 봅니다.
단, 저게 잘안된다면 일본은 손절치고 탈출해야하는 곳이 될지도 모릅니다.
일본이 임금도 별로고 블랙도 많지만 여전히 한국보다는 근로자로 살기 더 좋은 곳입니다.

[건담게이]

의견감사합니다.

[카미유비단]

제가 반도체 장비쪽 회사 좀 다녔었는데
그쪽 cs는 진짜 장비 셋업부터 해서 프로그램 짜고, dram/nand/ssd 특성 잘 알 정도로 박식한거 아니면 다른데 가서 인정받기 힘듭니다..
특히 일본은 뭐 공장이 죄다 중국/한국에 몰려있는데 일자리가 있을가요...
차라리 한국에서 짬좀 먹고, 일본계 장비회사 한국 대리점에 cs로 취업하시는게 더 현실성 있으실듯..

[비니팬]

대학 졸업과 동시에 일본계 장비회사 한국 대리점 CS하고 있습니다. 6년차네요 이제,
공정은 밝히기 좀 그렇습니다만 해당 공정에서 독점하다시피 하는 메이커이고, 연간 보수는 반도체 업계를 놓고 보면 딱 평균적이고 근무강도는 널널한 편이고 9 to 6 칼같이 지킵니다. 오히려 12~2시에 끝나는 날도 더러 있네요. 일본은 잠깐 잠깐 출장으로만 다니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CS는 어떤 느낌인지 설명드리긴 어렵네요..
솔직히 이쪽 CS직무라는게 이직하게 되는 회사가 고만고만합니다. ASML, TEL, LAM 등등 있겠죠.. 또 거기서도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라던지 다른 부서로 이동하는 것도 꽤나 쉬운일은 아닙니다.
일의 강도로만 따진다면 공정에 따라, 팀 리더나 팀원들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정확히 어느 회사로 가시는지 모르기때문에 확답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고객의 나야미를 잘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 기계&전기전자 쪽으로 트러블슈팅 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느끼신다면 이 직무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건담게이]

cs 업무가아니라 cm업무인것같습니다.의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