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살이고요 남성이고 아직은 취직은 못했고 자기계발에 열심히 하는
그저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도 저는 알바를 통해서 최소한의 사회생활과
최소한의 금전을 가지기 위해서 알바를 시작했고 어느덧 2년 조금 지난 시기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하루에 2시간씩, 매주 6일, 일요일 제외하고
아침 오전( 7:00 ~ 9:00 ) 까지 대형 매장의 상품을 운반하고 해당 상품을
매장안에 여러 품목의 상품을 정리하고 상자를 배치해서 이후 직원들이 출근해서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그런식의 일을 하고있습니다.
쿠팡 만큼 힘들지 않습니다.
상자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고 여러가지 품목으로 나뉘어 있고,
무게도 가볍거가 무겁거나, 부피가 크거나 혹은 가벼운 물건들이 있고
깨지기 쉬운 상품도 있고, 잘 안깨지는 상품 등등
대략 평균적으로 ( 220개의 상자 ~ 280개의 상자 ) 가 오고
정말 적을때는 130개가 오는 날도 있고
혹은 380개 이상으로 더 많이 오는날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상자들 가운데에
묶음으로 들어오기에는 애매한 상품들을 담는 상자를 정리를 하는데
도트박스 라고 쿠팡 하신분들은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쿠팡 도트와 달리 조금더 일죽하고 상자 안은 그렇게 깊지 않습니다
되려 하고있는 일을 더 힘들게 하고, 자칫하면 도트박스의 모서리에 다칠수도 있습니다.
이 도트박스의 가장 문제점은 무겁고, 물건도 많이 안들어가고, 그리고 부피만 차지해서
창고안에 쌓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걸 또 수거하시는 분한테 드려야 하는데
너무 무겁고 옴기기 힘들어서, 평소 권장하는 시간보다 10분은 더 일찍와서 준비를 합니다
총 4명의 알바생이 해당 매장에 있어야 하고, 4명중 하나는 저입니다.
그럼 4명이서 하면 되지 않느냐? 아뇨? 저혼자 일찍와서 합니다.
1명이 아직 안구해져서 3명이서 일합니다. 거의 제가 먼저 가서 옴기고 있어요,
그리고 3명중 2명은 아직 막 일을 배우는 사람들이여서 움직임이 더디고, 상품의 위차가
어디있는지 제대로 파학하지 못하는 시기입니다.
그럼 누가 그 2명을 교육하느냐?
저요.....
제가 거의 다 가르쳐요.
직원들은 뭐... 처음부터 가르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왔을때 직원분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숙련된 같은 알바분에게 일을 배웟습니다.
전... 제가 그래도 책임감이 있고 이 일은 고되고 돈도 별루 주지는 않지만
사람보고 이야기하고 함께 일하는 재미로 그냥 하고있습니다.
근데 참 세월이 빨라서 2년이 넘도록 일하네요.
저, 참 성실하죠?
미련하고 바보같지만 그래도 일 열심히 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 일이 생겻습니다.
참으로 제가 정말 잘못한건지 정말 억울한건지 아니면 내가 해온 일은 다 의미가 없던건지 싶은
그런 날입니다.
사건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오늘, 일이 시작하기 전, 어제 였습니다.
매장의 점장님이 저한테 문자를 보내시더라구요.
" 혹시 평소보다 일찍 나올수 있냐고? "
" 몇시 인데요? 6시 10분."
저는 어차피 일찍 일어나는 편 이여서 괜찮았지만
다소 부담스러웟습니다.
" 6시 10분? 화물이 너무 일찍 오나보네? "
시간을 정해두고서 만약 2시라고 해서 2시에 정확이 오는 사람은 저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객관적인 보통은 6시 10분이라면 화물 차량이 도착하는데
그 전에 도착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다들 적어도 10분이나 5분정도에 도착하거나 아니면 일찍 출근해서 15분,20분 더 일찍올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전에 도착해야 한다면 적어도 아침 5시30분에는 준비하고 5시 40분 넘어서 출근해서
매장에 5시 50분쯤에 도착해야 겟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보다 훨씬더 일찍더 빨리 출근해서 도착합니다.
왜냐고요? 도트박스 미리 옴겨 놯야잖아요
.
누가? 저요......
저는 그래서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도착하니 화물 차량은 이미 와있고 점장은 코빼기도 안보이더군요?
점장이든 직원이든 없으면 매장 못을어가고, 매장 안 창고안에 도트박스 있는데 기달려야죠
그래서 저는 조금 기달렸다가 대략 5시50분 조금 넘어서 오시드라고요
그러고서 매장 열고, 매장안에서 준비해야 할거 준비하고, 도트박스 옴기고
대략 그 쯤 다른 한분이 도착을 했습니다
대략 6시 조금 넘었지만 제시간보다 적어도 6분 정도는 일찍 와주셧어요.
곧바로 화물 내리는 작업이 시작됫습니다.
이때가 아마 6시 5분 조금 넘었어요.
그런데 다른 한분이 안보이십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 " 뭐지 무슨일 생겻나? 버스가 늦엇나보다. 일찍 일어나는거 힘들지 암 ~ ")
일단 일은 시작했고 하필이면 상자가 많이 오는날이였습니다
대락 330개~320개 사이의 물량이였어요.
2명이서 그걸 다 내리는 일은 평소 보다 힘들었습니다.
여러 품목들이 있고 그걸 또 미리 정리해야 이후 매장 안으로 운반할때 편하거든요.
무거운 도트박스도 전부 수거하고서 이후 매장 안으로 운반해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대략 이쯤이 40분이 조금 넘은것 같습니다.
6시 40분쯤 매장 안으로 운반을 시작했죠
사건이 여기서 터집니다.
대략 일을 시작하고서 40분이 넘고 50분에 다되가기 2분전에
코빼기도 안보이던 분이 오셧습니다.
당시에 저는 매장 안의 상품 운반을 하고 있엇고 그분은 저보다 다소 멀리 있어서
일반적인 톤의 목소리로는 들리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를정도의 거리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그분한테 다가가서 물어보았습니다
" 아니, 남들 가장 힘든일 끝나고서 40분이 넘도록 안오는거냐? "
저는 다른사람들 고생하는거 생각해서 저 질문을 한겁니다
사실 따지는 어투로 말을 좀 했죠, 미안하다고 사과는 할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 저는 점장님한테 6시 10분에 못나온다고 이야기 했고
점장님이 6시 50분에 와달라고 했다. "
어이가 없엇습니다.
남들 다 가장 힘든일 끝날때 와서 하는소리가 저런 소리라니
저는 이해할수 없엇습니다.
그리고 저는 약간 짜증이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근데 ~ 그래도 미안하지 않느냐? 남들 다 가장 힘든일 끝나고서 미안하다고 안하냐? . "
그런데 그분은 제가 따지는것 같이 말했다고 느꼇나봐요.
물론 그렇죠 무슨일 있는지 알고싶으닌깐 사정이 있엇나? 그때 무슨일 있엇나? 그래서 못나오고
점장님한테 사정해서 50분에 와달라 한건가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일찍온다고 이야기 못들으셧나요?
저는 그저 점장님이 10분에 오는거 힘들면 50분에 오라고
해서 온거에요, 그렇게나 물건이 많이 들어오면 전화를 하셧어야죠, "
...?
별루 미안하지도 않았나? 왜 따지는거지?
그건 본인 사정이고, 뭐지....?
저는 분명히 일 시작하기전에 늦게온다고 말 못들었고, 점장님은 말 안했습니다.
저는 그저 이유 듣고 사과받고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일에 집중할 생각이였어요.
저는 그분한테 이유을 듣는건 저렇게 말하고서 알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해 할수 없는 변명을 한건지 모르겟습니다.
그분은 제가 한말에 기분이 나빠하는것 같아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일단 움직이는동한 제가 물어봣죠
" 기분이 혹시 나쁘냐? , 나는 기분나쁘게 할 생각 없엇다. "
그런데 그분은 마치 기분 나쁜 질 안좋은 조크 였다라고 말하는거에요.
이때 좀 시간 내서 물어봐야겟다 싶어서 일단 일에 집중했습니다.
일은 순조로웟고 시간도 제법 남은 상태여서
마침 저와 그분, 단 둘이 있으닌깐 한번 물어봐야겟다 싶엇습니다.
저는 " 나는 당신이 50분에 온다는걸 몰랐다, 에초에 누가 말하지도 않았고 아무도 말 않하다
이제 겨우 알은거다, 남들 다 고생할 시간동안 미안하지 않느냐?
그분은 " 나는 내 사정이 있어서 점장님한테 6시 10분에 못나오겟다고 해서
점장님은 50분에 나와달라 해서 나온거다,
나는 화물 차가 6시 10분에 온다는걸 몰랐다, 알았으면 이렇겟냐
나는 정당하게 허락을 받은거고 이렇게 따지는것에 대해서 되려 왜 따지는거냐. "
....뭐?
차가 6시 10분에 온다는걸 몰랐다고? 처음부터 점장님이 먼저 분명 6시 10분에 나올수 있냐
물어보고 못나오닌깐 50분에 온다고 허락 받았으니 따지는것에 대해서 내가 잘못했다는건가?
난 그저 이유를 듣고싶엇고 정당한 사과를 원했고 딱히 싸우고싶지 않았고
그리고 난 저 발언이, 특히 정당하게 허락받고 당당하듯이 말하는 모습에 분노했습니다.
그분은 이어서 말하기를
"나는 아직 일주일도 안지나서 여기 일 돌아가는거 잘 몰른다, 나는 그리고 알았으면 내가 그리
했겟느냐?.
솔직히,나는 당신처럼 배테랑에 고참도 아닌 신입인데 몰랐을수도 있지 않느냐?
내가 배테랑 급도 안되는데 너무한걸 요구한다.
나는 분명히 점장님한테 50분에 오는것을
허락받았다. "
....?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이때 이해를 못했습니다
적어도 10분에 와줄수 있냐는거는 10분에 분명 화물차가 오닌깐 나와달라는게 맞고
50분에 나왔는데 왜 그러는거냐고 따지고, 사과는 했다고는 했고,
나한테 대하는 태도는 불성실하고.
못나온다면 못나오는 사람 잘못이지
특히 딱히 어이없는 이유라도 알려주면 모를까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 일을 2년동안 하면서 여러사람을 거치면서
어떠한 이유에서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딱히 뭐라고 하지 않았엇고
저도 아프거나 장례식때문에 못나오고서 같이 일하는 알바분들께 사과를 했고
저도 늦잠을 자서 늦게 왔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데 왜?
허락 받았으닌깐 정당하게 온거 맞다고하고
나는 복창 터지고.
늦엇으면 사회적으로 빈말 이여도 미안하다는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왜, 저리도 당당한건가요?
저보다 한살 아래지만 이해할수 없는 태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말하기를
"됫다, 더 이야기 하지 말자, 왜 이런거 가지고 더 이야기 끌어봣자 힘들다.
앞으로 일할 사이인데 더 이상 이야기 하지말자."
저는 정말 분노했습니다.
화가나서 억양이 높아지고 말도 빨라졋습니다.
욕과 무력은 결고 안했습니다. 맹세합니다.
이후에는 참으로 한심하게 서로를 헐뜯고 잘잘못 따지고 제가 생각해도 저는 너무 추했습니다.
이후에는 그래도 화해는 했는데.
여기서 일이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일단 일이 이제 끝났으닌깐 점장님에게 가서 말했죠
제가 억양이 높아지고 소리지른거 미안하다고
고개 숙이고 허리 숙여 사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그리고 점장님께 물어보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일단 점장님은 본인이 그렇게 허락을 한것이 맞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50분에 오는걸 허락받았다, 내가 허락했다.
사람이 이유가 있든 없든 늦을수 있다.
그런데 너가 그사람한테 따지면 안된다.
왜죠? 왜 안되나요?
제가 2년 넘게 일했다고 이러는거 아닙니다
저는 6시 10분에 나와서 고생하고 그분은 왜 고생안하고, 상품이 든 화물 다 내리고 와놓고서
변명으로 내놓는게 6시 10분에 차가 온다는걸 몰랐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남들 다 고생하는데 저도 고생하는데 왜 저는 따지면 안되죠?
정당한 사유는 당연히 인정하는 부분인데 저건 그저 허락만 받은거잖아요
그분에게 정당 하더라도 특별한 사유을 말 안했잖아요,
허락 받은것 단 하나로 정당함들 이해시킬수 있나요?
아니 정당함이 성립이 되는게 맞나요?
같이 일을 하고 같은 시급 받는데 왜 따지면 안되죠?
4명중에 한명빠지면 3명이 부담을 져야하는데 왜 따질수 없죠?
제가 왜 따질수 있는 권리가 없다는거죠?
저는 그저 사과만 받으면 되는건데 왜죠?
정당하든 정당하지 않튼 왜 따져선 안되나요?
그렇다면 정당한것과 정당하지 않은것은 왜 구분이 되는거죠?
왜죠? 왜 제가 잘못한걸로 몰아가는거에요?
제가 왜 대역죄인 마냥 있어야죠? 왜요?
오해가 있으면 오해를 풀면 되는거고
저한테는 아무말도 없엇고, 그사람 도착해서야 겨우 알았고
그리고 난 사과 못받았는데 남들 다 사과했다 하고
왜 내가 그 사람이랑 화해를 해야는건가요?
그러면 2년동안 제가 한일은 뭐에요? 아무리 하찮은 일이여도
이렇게 까지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이정도 까지인것같아요.
더 쓸힘도 없고 너무 슬프고 눕고싶고, 억울해요
억울합니다.
저는 저자신을 정당화 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객관적인 시점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할수 있는건가?
제게는 지금 다른분들의 의견과 객관적인 답변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분 내일 사정있어서 안나온다네요 토요일도 일 해야하는데 2명이서 고생해야 하네요.
아침 일찍
121.200.***.***
따지면 안되요 님은 관리자가 아니고 일개 사원이 깝친거라서요. 그것도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니까요 성실성은 좋은 겁니다만 성실성을 발휘하는 곳은 정규직이지 알바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규직은 성실성과 일에 대한 보상으로 진급이라는 것이 있지만 알바는 그냥 언제쓰다 잘라도 상관없고, 딱 시급만큼만 일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죠. 즉 님은 정규직 직장에서 해야하는 일을 알바직장에서 하고 있고 물론 칭찬할만한 행동이지만 쉽게 말하면 개호구짓입니다. 그러니까 점장이 님을 멍청이 취급하면서 소모품으로 굴리는거구요. 그런데 그 와중에 권한까지 초월해서 자기가 허락한걸 다른 알바한테 뭐라고 하니까 알바주제에 깝친다고 느끼는거구요. 알바는 주는 만큼만 일하면 되는거고 2년 일한건 님 사정이지, 님이 그렇게 소중한 인재면 정규직 채용해줫겠지만 안해줬을껄요? 그냥 알바답게 일하시고 알바답게 돈만 받으시고 그 이상 행동하는건 정규직 직장 잡아서 하십시오. 물론 저렇게 성실하게 일하면 인정받고 좋은 직장 소개받거나 정규직 되는게 만화책에서 나오는 해피엔딩이긴 한데 여기는 헬 조선입니다. 줘야 될 돈도 안주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입니다. 그런곳에서 멍청하게 성실하게 일하는건 그냥 본인 손해고요 성실한것보단, 영리하고 교활한게 인정받는게 현재 대한민국 사회 분위기입니다. 덕분에 망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괜한 월권행위 하지 마시고요 알바처럼 일하시고요 빠르게 님의 성실성을 보답받을 수 있는 정규직 직장을 찾으세요 나이 27 먹고도 알바만 전전하면 미래 없어요. 알바 2년 넘게 했다는거 이력도 안됩니다. 경력 취급도 안해줍니다. 정규직 직장가셔서 그 성실성을 바탕으로 일하신다면 금새 승진하고 자리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님 머저리 취급하는 점장에게서 호구알바 되지 마시고, 빨리 탈출하세요.
210.99.***.***
님이 이상함...
112.147.***.***
잘못하셨네요. 그걸왜 그직원에게 따지세요. 점장에게 따지는게 순리에 맞습니다. 강자앞에서 약하고 약자앞에서 강하시면안되요. 차가 6시10분에 오는거 알았어도 점장에게 6시50분에 출근할께요. 허가받았으니 같이일하는분은 잘못한게 1도 없습니다. 그럼점장이 잘못했냐?점장이 월권행위한거 아니죠? 작성자님이 열심히일하는건 알겠으나....남들에게도 본인의 잣대로 열정과 헌신이 당연하다 생각하면안됩니다. 작성자님의 위치를 자각하셔야할것같습니다.
17.92.***.***
작성자분이 명백하게 잘못하셨다고 봅니다. 점장님이 일찍 오라고 말했을 때부터 화물이 일찍 오나보다라고 추측했다고 처음부터 말씀하셨습니다. 점장님이 화물이 일찍 오니 일찍 나와라라고 말하지 않은 이상 다른 이유였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유가 뭐였든 무단으로 늦은 것도 아니고 점장님에게 허락을 받고 6시 50분까지 오겠다고 얘기가 끝난 상황에서 6시 50분에 오셨습니다. 그 사실을 몰랐던 작성자분은 처음에는 6시 10분까지 오라 했는데 왜 이리 늦냐? 이렇게 화가 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허락 받고 늦게 온 거라는 걸 인지한 상황에서 더 이상 그 직원분에게 따질 이유도 권한도 없다고 생각해요. 점장님에게 넷이서 할거 셋이서 하는것도 힘든데 둘이서 하라는거 너무 하지 않냐? 이런 불평불만은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 다른 직원분에게 화를 낼 일이 아닙니다.
220.74.***.***
이글쓸려고 가입하는거예요?
121.200.***.***
따지면 안되요 님은 관리자가 아니고 일개 사원이 깝친거라서요. 그것도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니까요 성실성은 좋은 겁니다만 성실성을 발휘하는 곳은 정규직이지 알바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규직은 성실성과 일에 대한 보상으로 진급이라는 것이 있지만 알바는 그냥 언제쓰다 잘라도 상관없고, 딱 시급만큼만 일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죠. 즉 님은 정규직 직장에서 해야하는 일을 알바직장에서 하고 있고 물론 칭찬할만한 행동이지만 쉽게 말하면 개호구짓입니다. 그러니까 점장이 님을 멍청이 취급하면서 소모품으로 굴리는거구요. 그런데 그 와중에 권한까지 초월해서 자기가 허락한걸 다른 알바한테 뭐라고 하니까 알바주제에 깝친다고 느끼는거구요. 알바는 주는 만큼만 일하면 되는거고 2년 일한건 님 사정이지, 님이 그렇게 소중한 인재면 정규직 채용해줫겠지만 안해줬을껄요? 그냥 알바답게 일하시고 알바답게 돈만 받으시고 그 이상 행동하는건 정규직 직장 잡아서 하십시오. 물론 저렇게 성실하게 일하면 인정받고 좋은 직장 소개받거나 정규직 되는게 만화책에서 나오는 해피엔딩이긴 한데 여기는 헬 조선입니다. 줘야 될 돈도 안주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입니다. 그런곳에서 멍청하게 성실하게 일하는건 그냥 본인 손해고요 성실한것보단, 영리하고 교활한게 인정받는게 현재 대한민국 사회 분위기입니다. 덕분에 망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괜한 월권행위 하지 마시고요 알바처럼 일하시고요 빠르게 님의 성실성을 보답받을 수 있는 정규직 직장을 찾으세요 나이 27 먹고도 알바만 전전하면 미래 없어요. 알바 2년 넘게 했다는거 이력도 안됩니다. 경력 취급도 안해줍니다. 정규직 직장가셔서 그 성실성을 바탕으로 일하신다면 금새 승진하고 자리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님 머저리 취급하는 점장에게서 호구알바 되지 마시고, 빨리 탈출하세요.
121.200.***.***
221.163.***.***
너무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눈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저 자신이 한심하고 바보놈이였다는걸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제가 어디에 있고 어느 위치에 있는지 살펴주셔서 감사하고, 걍 나오는게 맞는것같아요, 이걸 계기로 슬슬 나가겟습니다 | 23.03.24 13:45 | |
112.147.***.***
잘못하셨네요. 그걸왜 그직원에게 따지세요. 점장에게 따지는게 순리에 맞습니다. 강자앞에서 약하고 약자앞에서 강하시면안되요. 차가 6시10분에 오는거 알았어도 점장에게 6시50분에 출근할께요. 허가받았으니 같이일하는분은 잘못한게 1도 없습니다. 그럼점장이 잘못했냐?점장이 월권행위한거 아니죠? 작성자님이 열심히일하는건 알겠으나....남들에게도 본인의 잣대로 열정과 헌신이 당연하다 생각하면안됩니다. 작성자님의 위치를 자각하셔야할것같습니다.
175.223.***.***
좋은 상담 댓글 갑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강자앞에 약하고 약자앞에서 강하다고요? 오늘 이미 점장한테서 다 따지고 고함내질러버리고 왔습니다 아무리 강자라도 눈뒤집히면 결국 물어버릴려 하더라고 되려 저는 감정적인 사람이고 이성적인 사람은 결코 아니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자신을 다시 돌아볼수 있게 한심한 제게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24 13:32 | |
112.147.***.***
아이고...점장앞에서도 난리치셨군요....강강약강으로 나가신거구요. 무슨말씀인지 알았습니다. 다만...작성자님의 열정으로 인정은 받았지만...사실 그냥 알바잖습니까... 난리칠일도 아니고..너무 남의일을 내일처럼하신 열정이 문제같습니다. 열정은 조금 접어넣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설령6시50분에 출근해도 부담갖지않을 그정도의 노력만하시면 좋겠습니다. | 23.03.24 13:35 | |
175.223.***.***
저도 사실 반년만 하고 그만둘려 했는더 하다보니 이렇게 되버리네요 그러면 적어도 그 열정만큼은 소중히 간직해야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3.24 13:38 | |
221.150.***.***
감정적인건 앞으로 일하는데도 도움이 안될 거예요. 특히 저 위에 사항은 알바건 정규직이건 월권입니다. | 23.03.24 13:49 | |
221.163.***.***
그럼 열정버리고 의욕없이 살겟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인지 압니다 높은 사람의 권한에 도전 또한 용납할수 없죠. 그리고 제가 감정적이여서 조심히 살았엇고 2년간 아무일도 없다가 이제 겨우 터진겁니다. | 23.03.24 13:55 | |
221.150.***.***
자기 일에 의욕은 가지는 건 좋고요. 왜 삐뚫어지세요. 이것도 감정적인 거예요. ㅎㅎ 다른사람에게 강요를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 23.03.24 14:06 | |
221.163.***.***
이걸 이렇게 전달해주시네요! 그렇군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3.03.24 14:09 | |
218.55.***.***
210.99.***.***
님이 이상함...
121.150.***.***
220.74.***.***
이글쓸려고 가입하는거예요?
175.223.***.***
솔직하게 말하자면 예 입니다 | 23.03.24 13:35 | |
17.92.***.***
작성자분이 명백하게 잘못하셨다고 봅니다. 점장님이 일찍 오라고 말했을 때부터 화물이 일찍 오나보다라고 추측했다고 처음부터 말씀하셨습니다. 점장님이 화물이 일찍 오니 일찍 나와라라고 말하지 않은 이상 다른 이유였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유가 뭐였든 무단으로 늦은 것도 아니고 점장님에게 허락을 받고 6시 50분까지 오겠다고 얘기가 끝난 상황에서 6시 50분에 오셨습니다. 그 사실을 몰랐던 작성자분은 처음에는 6시 10분까지 오라 했는데 왜 이리 늦냐? 이렇게 화가 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허락 받고 늦게 온 거라는 걸 인지한 상황에서 더 이상 그 직원분에게 따질 이유도 권한도 없다고 생각해요. 점장님에게 넷이서 할거 셋이서 하는것도 힘든데 둘이서 하라는거 너무 하지 않냐? 이런 불평불만은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 다른 직원분에게 화를 낼 일이 아닙니다.
119.204.***.***
119.207.***.***
121.160.***.***
49.142.***.***
221.163.***.***
확실히 제가 이상한 이유가 있엇네요. 저는 제가 그냥 난 이상한 놈이닌깐 마인드로 살아와서 오늘 자괴감이 들었는데 가만히 보면 정말 그런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23.03.24 14:08 | |
49.142.***.***
근데 너무 또 그거에 매몰되진 마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나요 다 실수하면서 사는건데, 그냥 너무 성급하지 마시고 살짝 여유있는 사람이 되시길 | 23.03.24 14:10 | |
221.163.***.***
생각해보면 가끔 지나칠때가 있어서 크게 공감되엇습니다. "살짝 여유있는사람 "이거 잘 기억해야겟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03.24 14:15 | |
163.152.***.***
121.138.***.***
150.246.***.***
175.223.***.***
일본에 계시면서 고생 많으십니다. 솔직하게 말씀 드린다면 첫 문장부터 절 화나게 만들시네요 좋은 말씀이지만 받아들일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햇다고요? 이해를 못해서 고민이 생겨서 이해하고자 해서 게시글을 올렷습니다. 그리고 이렇기 때문에 화가 난거입니다 전 제가 한 행위를 부정하지 않는것이며 그분입장에서 참 난감했고 짜증낫을꺼에요 다른분들은 적어도 님처럼 신랄한 비판은 안하셧고 적어도 딱 중간에 맞게 쓰신분도 있어요 적어도 교훈과 반성을 하고 마침 점장님께 죄송하다 말하고 사이좋게 지내라며 문자도 보내주셧습니다 저는 당시에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살면서 솔직하게 말하고 할말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처럼 바보같은 한심한 모습이엿어도 전 솔직했습니다 당신은 그렇다면 솔직하게 적으셧으리라 믿을것이고 저는 그분을 다시만나서 제가 다시 제대로 사과할것입니다 솔직하게 말입니다. 오늘처럼 이해를 할수없다면 살아있는동안 배우고 공부하고 노력할것입니다. 그래도 답변감사합니다 솔직하게 적으신건가요? | 23.03.24 15:54 | |
150.246.***.***
사회생활 안해보셨냐고 물어본거에 대해서 갑자기 화가 확 오르셨나본데 문장 의미 그대로 물어본겁니다. 다른 회사 다녀보셨냐고요. "사회생활 해보긴 했냐? ㅋㅋ" 라는 비아냥으로 들리셨으면 사과드립니다 이해를 못 하고 계신다는 뜻은 지금 이 댓글에도 있지만 "솔직하게 할말은 해야 한다" 라는 생각 자체가 지금 글쓰신 사건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이해를 못 하신것 같다는 뜻입니다. 본문 마지막까지 "다른 알바가 잘못했다. 점장도 이상하다. 열심히 한 내가 맞는데 억울하다" 이신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한거고 이해를 못하고 계신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이해하시라고 설명을 해드린거에요. 오해나 이런게 아니라 님이 지금 생각을 잘못 하고 계시는거에요. 무슨 일을 덜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게 아니에요. 권리와 권한에 대해 이해를 하셔야 한다는겁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건 당연히 좋아요. 이미 제 댓글에 있지만 일을 열심히 하시고, 그 열심히 한 일에 맞는 평가와 보상을 요구하세요. 그건 파트타이머로서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런데 내가 열심히 했으니 남도 열심히 해야 한다, 너는 잘못되었다 라는건 다르다는겁니다. 어느정도 그런 생각은 할 수 있으나 그걸 결정하는건 어디까지나 결정권을 가진 관리자입니다. 님이 할 수 있는건 그런 부분을 실무파트타이머로서 의견을 제시하는 부분 까지입니다. 좀 마음을 가라앉히고 천천히 읽어보세요. | 23.03.24 16:17 | |
150.246.***.***
본인의 감정적인 문장 말고 드라이하게 사실 확인을 해 봅시다. 1. 매니저가 글쓴이님과 알바A를 6시 10분에 출근하라고 지시했음. - 글쓴이님은 5시 50분보다 더 일찍 도착했음 - 매니저는 5시 50분에 도착했음 - 알바A는 6시 5분에 도착했음 여기까지 아무 문제 없죠? 2. 매니저가 알바B를 6시 50분에 출근하라고 지시했음. - 알바B는 6시 48분에 도착했음 여기까지도 아무 문제 없죠? 매니저 지시대로 출근했잖아요. 3. 알바B가 매니저 지시에 따라 글쓴이님보다 늦게 출근한 것에 대해 글쓴이님이 따진 것을 계기로 싸움이 발생하였음 여기가 명백한 잘못이라는겁니다 글쓴이님이 일을 열심히 했던 일찍 와서 성실히 근무했던, 알바B가 매니저 지시를 따른것이 잘못이 될 수가 없어요 글쓴이님이 매니저에게 내가 몇분 더 일찍 왔으니 그만큼 시급을 더 달라, 일찍 나왔으니 밥을 사주던 보너스를 주던 해 줬음 좋겠다, 내가 여기서 일 제일 열심히 하니 내 시급을 다른 애들보다 더 달라 하는건 괜찮다는거에요. 이 부분은 글쓴이님의 아주 정당한 권리에요. 근데 알바B를 비난하고 화를 내는게 잘못됐다는걸 이해를 하시라는거에요 알바B는 이상한 변명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라는겁니다 | 23.03.24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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