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24살 전문대 1학년 고민

[루리웹-1437352682]

고3때 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했지만 그 마저도 실패하면서 입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대를 한 뒤 전문대에 입학하여 바로 취업을 하려했으나 학교를 다니면 다닐수록 4년제 편입에 도전을 하고 싶어지네요 그 이유가 단지 학벌에 대한 욕심이면 편입을 비추천하시너요? 

[와풀]

학벌에 대한 욕심때문에 편입하는거죠~ 공부더할려고 등등 이런 핑계저런핑계 갖다 붙여도 사실 학벌때문인거예요. 편입학원에서도 은근 그런걸 강조하구요~

[루리웹-1437352682]

28살에 졸업하면 늦은 나이일까요?

[와풀]

군대까지 다녀오셨는데 상관없지않을까요? 의외로 늦은 나이에 취업하시는 분들도 있고 전문대보다 4년제 졸업장에 본인 전공쪽 자격증 가지고 계시면 좀더 취업에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81년생 독신귀족]

저는 24살 취업했는데 요즘은 평균 취업나이가 30이더라고요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듯합니다.

[alph]

지나가다가.. 도움이 되실까 싶어 의견을 드립니다.

만약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편입을 한다면 무조건 하십시오.
28살이면 취업에 늦는것은 아닌지 등의 고민은 나중에 하셔도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그 공부지식을 활용하는 취업의 기회는 자연스럽게 찾게 됩니다.무엇보다 지독히 힘든 대학생활을 살아가시는 것에 강한 동기가 생깁니다.

만약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편입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의지가 본인의 의지와 선택이라면 꼭 하십시오.

단, 그 의지가 주변의 부모님이나 사회적 인식으로 생기신거라면 본인의 의지가 생기실 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이 너무 급변하고 있어서 과거와 달리 이제 4년제 대학교만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고, 중고신입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님이 졸업하실 때 세상은 또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모릅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세상의 변화와 상관없이 꾸준히 한 사람은 그로 인해 벌이가 많던 적던 자신의 인생에 대해 큰 비관없이 잘살고 있고, 그 중 대다수는 나름 성공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에 적합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부모님의 등에 밀려 인생이 구축된 사람은 그 벌이가 어떻든, 자신의 삶에 늘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혼란스러운 시간 동안 이런 커뮤니티에 질문을 남기는 그 마음의 복잡함은 이해하지만. 이 곳의 많은 사람들은 글쓴이의 인생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답변을 주기는 어려울 겁니다. 글쓴이 스스로 자기고찰을 많이 하시어 꼭 좋은 길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어떤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는 사람인지부터 차근히 생각해보시면 지금의 고민에 돌파구가 조금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진실되게살자좀]

SKY 갈 수 있으면 도전

못가면 인생의 낭비이므로 도전 X

나이가 스펙이고
나이가 깡패이고
나이가 벼슬입니다

4년을 투자하려면 그에 걸맞는 대체제를 찾아야되는데 그게 SKY급입니다. 아니면 또 허송세월 하면서 ㅈ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단 무슨 전문대인지는 모르겠네요
취업이나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요새 4년제 인서울 나와서 전문대 빽하는 경우도 많은데
굳이? 4년제를?

그것도 2번이나 실패했는데 이제와서 좋은 대학 갈리도 없죠.

저같으면 수능 준비할 시간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습니다.

[판타지스타]

읽다보니 정말 어이없는 글이네요. 님 논리라면 스카이 말고 타대학 졸업하신분은 다 인생에 낭비를 하신분들입니까??
학벌 말고도 각자위치 또는 산업에서 최선을 다하시는분들 많습니다 학벌로 갈라치기 마세요..
님 훗날에 자녀에게 꼭 저렇게 조언하세요 스카이 못가면 인생의 낭비니 취업이나 준비하라고...

[진실되게살자좀]

어이없죠?
전 님이 어이가 없어요.ㅋㅋ

어떻게 살면 글 하나 이해를 못하고 이런 되먹지 않은 댓글이나 다는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이 이래서 망해가고 있죠 실질적 문맹률이 거의 저능아수준으로 회귀중이거든요.

재수에 + 재수에 + 군대까지 다녀와서 이제 다시 4년제 준비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걸

일반 모든 대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자빠졌네

왜 그러고 사세요?

무슨 말인지 의미를 몰라서 이딴 댓글 다는거 맞죠?

저 사람은 이미 나이 먹을만큼 먹고 대학 새내기로 들어가기 늦은 나이라서
전문대나 그냥 졸업하라고 하는건데

그거 하나 쉽게 이해를 못하고
무슨 타대학 어쩌구 저쩌구 전체 대학을 비하하네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 진짜 기도 안차네

[늑대달리자]

학벌이 중요한 순간이 인생에서 분명 옵니다. 취직은 당연하고, 배우자,친구,직장동료, 등등 거의 모든게 달라지겠죠.
24살이시면 아주아주 많으신건 아닙니다. 저도 누구나 다 알 만한 대학에 나왔는데 동기중에 24~27살 사이 형들 꾀 있었어요.
그 형들 나름 취직도하고 결혼도 해서 부족함 없이 잘 삽니다.
현재 글쓴이 상황은 알 수 없지만 누구다 다 아는 대학에 비전있는 과를 나오시면 후회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24살까지 학업에 미련이 없다가 이제 와서 욕심을 내신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왓콤]

케이스가 다 다름으로
집이 적당히 사시면 편입하시고
쉽지 않을것 같다 싶으시면 뭐 먹고 사실지 고민해보세요

[루리웹-4683813624]

삼수실패후 지방전문대 진학 5년차 연봉 6천 꿈같나요? 제 이야기 입니다.

[루리웹-1437352682]

4년제에 대한 후회 같은건 없으신가요??

[루리웹-4683813624]

전혀 없습니다 회사 들어가면 학력 학벌 의미 없습니다 특정 직종 아닌이상
그거보다 사회성이 더 중요하죠 + 업무능력
전문대 공대시면 그 조건을 활용해서 전졸만 갈 수 있는 분야로 가시길 바랍니다

[루리웹-4683813624]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는 거의 대졸이고 한양 중앙급이상 출신자들도 꽤 있습니다만 진급이야 자연 승진위주라 의미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