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취미] 열등감 들때 마음 어떻게 식히시나요 [17]




 
  • 스크랩
  • |
  • URL 복사
  • |
  • |
  • |
  • 네이버로공유
  • |
  • |

  • 댓글 | 17
    1
     댓글


    (IP보기클릭)112.149.***.***

    BEST

    스스로가 미천하게 느껴지고 보잘것 없이 느껴져서 아는 단골 미용실가서 원장님이랑 대화도 나누고 버스탄뒤 종점까지 그냥 앉아있다가 다시 돌아오기 등등 마음이 무척 고통스러웠죠. 정신과는 물론이고요. 어른이 된다는건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게 아니지요. 정치인도 책임 안지는데 모, 나이를 먹는다는건 자신이 해온일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받아들이시고 인정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리고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해서 직업을 하나 택하고 열심히 하니 마음이 진정이 되었습니다.
    23.02.07 08:40

    (IP보기클릭)118.38.***.***

    BEST
    정답이 여기있네요. 경험해보니 받아들이고 인정하는데서부터 열등감은 극복되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과거에 쪽팔리는 짓을 꽤 했었고 지금사회가 요구하는 '괜찮은스타일' 이라는 기준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전엔 '난 괜찮은 사람이다. 저 과거는 나의 과거가 아니고, 지금의 내 성격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 라며 스스로를 계속 부정해왔습니다. 근데 무슨 반작용이 생기는건지, 내가 생각하는대로 생겨먹지않은 내 자신의 존재에 스스로 실망을 했는지 결국 남는건 난 형편없는 인간이라는 자책밖에 안남더군요. 그래서 결국 포기하는 생각으로 다 내려놓고 난 원래 이런놈이다 하고 생각을 하니 좀 나아지는것 같았습니다. 본인스스로 생각하기에 부끄러운 과거와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부정하지말고 이 모든게 내 자신이라는걸 인정하면서부터 열등감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실제 이런문제로 상담을 받으면 상담사 선생님들 10에 10은 이렇게 얘기할겁니다. 내 자신의 모든것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고.
    23.02.07 09:50

    (IP보기클릭)123.213.***.***

    BEST
    열등감이란건 느껴본적이없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다른사람들 별거아니라고 딱 보세요 항상. 다 고놈이 고놈이에요 별거없습니다
    23.02.07 22:24

    (IP보기클릭)112.149.***.***

    BEST

    스스로가 미천하게 느껴지고 보잘것 없이 느껴져서 아는 단골 미용실가서 원장님이랑 대화도 나누고 버스탄뒤 종점까지 그냥 앉아있다가 다시 돌아오기 등등 마음이 무척 고통스러웠죠. 정신과는 물론이고요. 어른이 된다는건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게 아니지요. 정치인도 책임 안지는데 모, 나이를 먹는다는건 자신이 해온일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받아들이시고 인정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리고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해서 직업을 하나 택하고 열심히 하니 마음이 진정이 되었습니다.
    23.02.07 08:40

    (IP보기클릭)118.38.***.***

    BEST
    SM보이
    정답이 여기있네요. 경험해보니 받아들이고 인정하는데서부터 열등감은 극복되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과거에 쪽팔리는 짓을 꽤 했었고 지금사회가 요구하는 '괜찮은스타일' 이라는 기준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전엔 '난 괜찮은 사람이다. 저 과거는 나의 과거가 아니고, 지금의 내 성격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 라며 스스로를 계속 부정해왔습니다. 근데 무슨 반작용이 생기는건지, 내가 생각하는대로 생겨먹지않은 내 자신의 존재에 스스로 실망을 했는지 결국 남는건 난 형편없는 인간이라는 자책밖에 안남더군요. 그래서 결국 포기하는 생각으로 다 내려놓고 난 원래 이런놈이다 하고 생각을 하니 좀 나아지는것 같았습니다. 본인스스로 생각하기에 부끄러운 과거와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부정하지말고 이 모든게 내 자신이라는걸 인정하면서부터 열등감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실제 이런문제로 상담을 받으면 상담사 선생님들 10에 10은 이렇게 얘기할겁니다. 내 자신의 모든것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고. | 23.02.07 09:50 | |

    (IP보기클릭)75.84.***.***

    운동
    23.02.07 08:59

    (IP보기클릭)27.35.***.***

    말씀하시는 '열등감'이 진짜 열등감인가요...아니면 그냥 질투인가요 진짜로 열등감을 느끼는거라면 그 분야에 열정과 노력이 있었단 의미고 열정과 노력이 없었는데 열등감이 든다면 그건 그냥 시기,질투입니다. 살면서 타인의 재능과 성과에 열등감을 느끼고 부러워 하는건 흔한 일입니다만, 그렇다고 '타인때문에' 본인의 삶이 후회되고 초조해진적은 없네요. 후회란건 본인이 과거에 한 선택이나 행동때문에 드는 감정이지, 타인이 후회의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정말로 '열등감'때문에 힘드시다면 지금은 어려워도... 작성자분이 여태 해온 노력이 지금이 아닐뿐, 머지않아 힘이 될 것이고, 시기/질투라면 그 생각 빨리 떨쳐내고 그 시간과 에너지를 건설적인데 돌리는게 남은 인생을 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23.02.07 09:02

    (IP보기클릭)114.203.***.***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사라지는거죠 뭐
    23.02.07 12:57

    (IP보기클릭)219.255.***.***

    고양이 만져도 진정됩니다 애들따라 좀 틀리긴 하지만
    23.02.07 13:04

    (IP보기클릭)1.227.***.***

    스스로 인정하면 됩니다. 스스로 잘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면 사실 세상사 별게 없어요. 자존감을 기릅시다. 쓸데없는 자존심 말고.
    23.02.07 14:12

    (IP보기클릭)211.178.***.***

    윗 댓분들이 답을 주셨네요.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극복하는 법은 다를지라도 나라는 자체를 받아들이는 편이 열등감 극복에는 제일 빠를 것 같아요.
    23.02.07 14:19

    (IP보기클릭)123.109.***.***

    본인 부족한거 받아들이고 그만큼 본인 스펙 올리려고 노력해야 그나마 덜 받더라고요.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선 그어버리고 운동이나 취미에 올인....
    23.02.07 15:13

    (IP보기클릭)221.152.***.***

    열등감에 대한 해답은 몇가지 있긴한데요 다 포기하고 폐인이 되거나 모든걸 받아들이고 기준을 낮추거나 스펙업 쌓거나 냉정하지만 이게 현실...
    23.02.07 20:21

    (IP보기클릭)123.213.***.***

    BEST
    열등감이란건 느껴본적이없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다른사람들 별거아니라고 딱 보세요 항상. 다 고놈이 고놈이에요 별거없습니다
    23.02.07 22:24

    (IP보기클릭)125.130.***.***

    이미 끝났음. 평생 그대로 살아야 됨 ㅋ
    23.02.07 23:21

    (IP보기클릭)119.201.***.***

    글쓴이는 아직 열등감이라는 단어가 뭔지 그감정이 뭔지 잘모르는거같습니다 열등감은 보통감정이 아니에요 열등감이 들기 시작하면 누가봐도 비정상으로 보일겁니다
    23.02.07 23:25

    (IP보기클릭)175.200.***.***

    열등감은 항상 바로 주변인물들때문에 생깁니다 주변이 본인보다 높게 느낀다는건, 내가 있을 위치가 내 수준보다 높다는거에요 예를들어 내 능력보다 연봉높은 회사면, 낮춰서 내려오면 됩니다. 근데 절때 안그럴꺼잖아요? 그리고 다른방법으로 열등감 해소법 찾으려고 오셨잖아요. 그런건 없습니다. 샌드백 아무리 때리고, 운동이나 마인드로 상대 깔아내려서 의도적으로 나를 높여봐야, 결국 그 행동자체가 열등의식의 표출 인증이에요 열등감은 자연스럽게 사라져야 하는겁니다.
    23.02.08 02:50

    (IP보기클릭)59.22.***.***

    걷습니다 몇시간 걷다보면 정답은 안나오지만 답에 대해서 유연해 집니다. 긍정적으로 지금 보다 더 잘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힘들떄마다 몇시간씩 걷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벽에 혼자서 걷는걸 추천합니다 아무도 없고 고요하고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거든요 일찍 술한잔 먹고 새벽에 일어나서 한번 걸어보세요
    23.02.08 06:23

    (IP보기클릭)1.221.***.***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그리고 흙이 되겠찡?
    23.02.08 16:40

    (IP보기클릭)211.226.***.***

    저도 열등감 심해서, 이직도 많이하고 정신적으로 참~ 힘들었습니다. 작은거 하나 하나 성취하고 성공하면,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긍정적으로 바뀌더군요. 아침에 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운동을 해서 점점 능숙해지는 것부터.. 직장에서 사소한 일이지만 하나하나 제대로 해서 인정받기 시작한 후부터 바뀌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생각은 그만하시고, 머리보단 발이 먼저 움직여야해요~. 사람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이 골을 버티고 지나면 좋은 일 올겁니다~
    23.02.10 17:30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36)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23)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3)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5)
    [게임툰] 섀도 타임이 뭔데, 페르소나 3 리로드 (95)
    [PS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추억을 넘어 다시 태어난 최종환상 (76)
    [게임툰] 나 사실 격겜에 재능있는 거 아니야? 철권 8 (58)
    [MULTI] 이 한 몸 슈퍼 민주주의를 위해, 헬다이버즈 2 (84)
    [MULTI] 여전히 안개 속을 표류하는 해적선, 스컬 앤 본즈 (28)
    [MULTI] 비로소 하나가 된 두 개의 이야기, 어나더 코드 리컬렉션 (9)
    [MULTI] 더 친절해진 한국 인기 격투게임, 철권 8 (95)
    [MULTI] 누굴 죽이냐보다 어떻게 죽이냐가 중요하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35)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2556 2009.05.05
    30580289 취미 345656463 215 13:10
    30580288 취미 왓따따_뚜루겐 96 12:27
    30580287 인생 아하하하핳 5 1895 10:54
    30580286 취미 아야나미레이 626 10:14
    30580284 인생 OS:WALD 2097 2024.03.18
    30580283 인생 루리웹-2833091338 985 2024.03.18
    30580282 취미 나홀로 부뚜막에 1659 2024.03.18
    30580280 취미 서원임당 1 876 2024.03.18
    30580278 인생 acvb 1 2447 2024.03.18
    30580277 인생 Cadia_Stands 1 525 2024.03.18
    30580276 인생 나리개 1129 2024.03.18
    30580275 인생 엑마 530 2024.03.18
    30580274 취미 루리웹-0506978140 775 2024.03.17
    30580273 인생 리아리토 467 2024.03.17
    30580272 인생 모오르겠다 1796 2024.03.17
    30580271 취미 오르피암 516 2024.03.17
    30580270 인생 改過自新 2 2470 2024.03.17
    30580268 인생 마탄의 No.9 2 1341 2024.03.16
    30580267 인생 레즈전문간호사 1 4598 2024.03.16
    30580266 친구 aka131 1 2782 2024.03.16
    30580265 취미 작안의루이즈 1599 2024.03.15
    30580263 취미 태엽장치 돌고래 1586 2024.03.15
    30580261 취미 최종병기포순이 2174 2024.03.15
    30580260 취미 SF소설 945 2024.03.15
    30580259 취미 열심히재밌게 8 2584 2024.03.15
    30580258 인생 RadicalDreaber 2697 2024.03.14
    30580255 인생 헤븐스나이트 3754 2024.03.14
    30580254 인생 Sky_Gunner 1448 2024.03.14
    글쓰기 45118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