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특성상 고졸분들이나 고졸 예정인분들이 많이 보이며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취업 관련 고민을 털어놓기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습니다.
보고 들은 것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은것이며 반박도 환영합니다.
주의 : 이 내용은 고졸 20대 극초반 또는 고졸 예정자에 적용되는 글이며, 고졸은 대졸과 달리 특성상 나이가 많아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기회는 줄어들며 30대 이후부터는 단순 노동 이외에는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고졸은 대졸, 초대졸에 비해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은 셈이므로 그 시간동안 고졸, 초대졸에 못지 않게 자기만의 스펙을 만들어야 합니다.
취업
생산직 : 고졸 취업의 꽃은 생산직이죠. 하지만 생산직이라고 다 같은 생산직은 아닙니다. 흔히들 말하는 생산직말고 탑티어 생산직.
현기차 같은 탑티어 생산직. 각종 공무원이나 또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분들도 공고가 뜨면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습니다.
높은 급여와 복지, 워라밸, 그리고 고용 안정성 등등이 이유입니다.
생산직은 학력 제한이 고졸이므로 지원 자격부터 학력에서 걸릴 부분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탑티어급 생산직은 정기적으로 뽑는게 아니기 때문에, 미리 자격증을 따놓고 다른 일을 하거나 다른 곳에 다니다가
항상 관심있게 공고를 보다가 공고가 뜨면 지원하셔야 합니다.
공고 뜨면 그제서야 부랴부랴 자격증 준비하고 뭐 준비하고 하는 사람들 => 절대 못붙습니다.
운, 기회는 곱하기 개념입니다. 본인이 준비가 하나 안되어있는 0이면 10, 100 아니면 1000이 와도 그대로 0인겁니다.
기술
주변 친구들은 대학 또는 전문대 가있을 동안 기술직에서 몸담으면서 일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자기도 어렵게 배우고 터득한 기술을 쉽게 가르쳐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최저시급 받으면서 현장 기술이나 각종 기술들을 보고 배우면서 버티다가
기술 터득후 프리랜서로 일당 받으면서 일하거나 자기 사업체를 꾸려 운영할수 있습니다.
-지게차, 포크레인, 미장 등등
컴퓨터 관련
대학교 컴공등을 진학하지 않고 고졸에서부터 차근차근 개발자로서 능력을 쌓거나
디자이너로서 포트폴리오를 차근차근 만들어 중소기업같은 회사에 입사한 후 차근차근 이직 후
네카라쿠배같은 IT대기업 등으로 이직
중간에 이직하지 않으면 결국 평생 그대로 사는 겁니다. 이직을 하면서 급여를 올리고 실력을 인정받아야 더 나은 직장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불안함과 안정성 때문에 이직 못하면 말 그대로 그 자리에서 평생을 사는 겁니다.
영업
고졸일 경우 일반 회사에서는 단순사무보조 또는 영업으로 밖에 잘 안뽑습니다.
그러나 영업 같은 경우 인센티브 제도가 있기 때문에 온전히 자신이 거래처를 튼 결과물에 대해 수고를 받을 수 있으며
영업은 특성상 워라밸이 좋기 때문에 자기 시간을 조절해서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영업을 인정받으면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 해가는 경우도 많으며 아니면 자기가 직접 거래처를 끌고 나와서 자기 사업을 꾸릴 수 있습니다.
영업에 대해 잘 맞는 분들은 고민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개인 사업
특히나 요식업이나 술집 등등에서 일하면서
단순히 생각 없이 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게가 돌아가는 방식, 사업이 돌아가는 방식을
몇년 동안 일하면서 습득하게 되고 배우게 되면
그 가게 또는 사업을 인수하거나 자기 가게 또는 사업을 차려서 잘 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단순 노가다 또는 단순 알바는 돈이 급하다면 잠깐씩이야 할 수 있지만 장기간 하는 것은 인생 꼬이는 지름길입니다.
대졸들이야 일단 나오면 대학 졸업장부터 들고 시작하는건데
고졸은 몇년 허송세월 시간 날리면 출발선상 자체가 다른겁니다. 대졸자에 비해 4년이란 시간이 있는데 그걸 그냥 버린 셈이죠.
같은 24살에 대졸자, 고졸자라면 누굴 뽑겠습니까.
단순 알바 예를 들어 편의점같이 누구나 할수 있는 일들. 이런걸 정말 돈이 급하면 어쩔수 없으나
장기간 하는건 비추천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기술을 조금이라도 배울수 있거나 가게 운영에 대해 배울수 있거나 사업을 배울수 있는 알바를 하는게 낫습니다.
대졸자라면 편의점 알바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고졸자들은 편의점 알바를 오래하면 할수록 결국 나이 먹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습니다.
공무원
공무원도 학력 제한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전해도 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바라봅시다.
솔직히 정말 공부를 잘했으나 대학을 가기 싫어서 고졸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고졸 출신분들중에 담 쌓으신 분들이 절반이 넘을 겁니다.
그 분들이 갑자기 책상에 앉아서 펜만 잡고 있는다.
합격 가능성 높지 않고 시간만 날릴 수 있다고 봅니다.
공무원을 도전한다면 정말 나이 먹고 할수 있는 일이 이젠 없어서 정말 공무원 합격 밖에 안남았다 하는
절박함만 남았다면
그때는 도전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주의 :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 내용은 고졸 20대 극초반 또는 고졸 예정자에 적용되는 글이며, 고졸은 대졸과 달리 특성상 나이가 많아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기회는 줄어들며 30대 이후부터는 단순 노동 이외에는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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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니 저쩌니 해도 대학은 꼭 나오십쇼..아무리 성공 하고 뭘 해도 고졸이란 한계가 결국 발목 잡습니다..
(IP보기클릭)112.220.***.***
IT쪽도 좋은곳 갈려면 결국엔 학력 따집니다. 최소한 전문대 졸업장이라도 따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전문대 졸업장으로도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IP보기클릭)211.234.***.***
이걸 달성할 노력과 시간으로 대학을 졸업하는게 더 쉽다는게 함정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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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니 저쩌니 해도 대학은 꼭 나오십쇼..아무리 성공 하고 뭘 해도 고졸이란 한계가 결국 발목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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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도 좋은곳 갈려면 결국엔 학력 따집니다. 최소한 전문대 졸업장이라도 따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전문대 졸업장으로도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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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달성할 노력과 시간으로 대학을 졸업하는게 더 쉽다는게 함정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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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쪽은 상관없는데 후에 경력올라가서 진급할때 애로사항있음 | 23.02.07 2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