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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집에서 같이 자는데 코곤다며 화내고 자는 도중 집에 가라는 친구.......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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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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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 2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보니 미리 코 많이 골 수 있다, 비염있다 경고 다 했는데 그럼 자라고 했다가 빨리 가라고 하는 사람 잘못이지 코곤사람 잘못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골이가 내맘대로 대는것도 아니곸ㅋㅋㅋ
23.02.06 11:24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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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도 아니고, 코 골았다고, 새벽에 집에 가라는 사람을 친구로 두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댓글들 진짜 요즘 사람들 인식인가ㄷㄷㄷㄷㄷ
23.02.06 12:28

(IP보기클릭)22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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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친구 입장도 이해 된다만.. 그렇다고 이 추운 새벽에 집에가라고 한 친구도 좀 별로임 코골이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면 더 좋았을테지만.. 집에 누군가를 들여 재워준다는건 어느정도 불편은 감수 하겠다는 내용 아닌가.. 뭐 다 떠나서 친구가 매정하네요 ㅋㅋ 코골이가 맘대로 되는것도 아닌데... 서운하셨겠다..
23.02.06 11:48

(IP보기클릭)14.39.***.***

BEST
님 반대로 님이 잠에 들려고 하면 코골이 때문에 깨고 x 반복 되면 화가 나겠어요 ? 안나겠어요??? 코를 골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거나, 깨우면서 코좀 안골게 자세를 누우라고하며될거 같은데 <--엄마에요??? 친구한테 엄마를 바라는거임?? 오히려 개같이 대하고 만만하게 보는건 님 아닌가요??
23.02.06 11:11

(IP보기클릭)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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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ㅈㄴ 매정하네.. 난 절친이 코골아서 잠 잘 못자도 '얘도 그러고 싶지 않을텐데 불편하겠다'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오히려 새벽에 집에 보내는게 정상인가 싶네요
23.02.06 13:06

(IP보기클릭)14.39.***.***

BEST
님 반대로 님이 잠에 들려고 하면 코골이 때문에 깨고 x 반복 되면 화가 나겠어요 ? 안나겠어요??? 코를 골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거나, 깨우면서 코좀 안골게 자세를 누우라고하며될거 같은데 <--엄마에요??? 친구한테 엄마를 바라는거임?? 오히려 개같이 대하고 만만하게 보는건 님 아닌가요??
23.02.06 11:11

(IP보기클릭)218.157.***.***

루리웹-9630738439
그런건가요.... 의견 감사합니다. | 23.02.06 11:15 | |

(IP보기클릭)175.197.***.***

친구한테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미안했다고 하세요. 코고는 사람은 자기가 얼마나 민폐인지 모름
23.02.06 11:16

(IP보기클릭)218.157.***.***

음음으음
네. 말씀감사합니다. | 23.02.06 11:20 | |

(IP보기클릭)211.245.***.***

코고는 것때문에 화를내고 자다가 집에가라고 꺠울수 있는건가? -> Yes.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봤을 때 님의 친구라는 분이 어서 님을 손절하길 바랍니다.
23.02.06 11:17

(IP보기클릭)218.157.***.***

Dream Walker.
그렇군요. | 23.02.06 11:20 | |

(IP보기클릭)142.126.***.***

Dream Walker.
돌아이네. 이게 쿨찐이지 별 게 쿨찐인가? | 23.02.06 13:29 | |

(IP보기클릭)180.70.***.***

Dream Walker.
루리웹놈들 왜 반대 기능을 없애가지고 | 23.02.06 14:24 | |

(IP보기클릭)14.5.***.***

하룻밤인데 좀 참아주지 하는 것도 내 편한 생각 나 못자겠으니 새벽에 내쫓는 것도 내 편한 생각 같아 보이네요...
23.02.06 11:23

(IP보기클릭)218.157.***.***

오늘도좋은하루되세요
말씀감사합니다. | 23.02.06 11:29 | |

(IP보기클릭)115.21.***.***

코를 고는 사람은 남의 집에서 자면 안 됩니다. 그리고 누구랑 같이 자면 안 됩니다. 혼자 자야 합니다.
23.02.06 11:24

(IP보기클릭)218.157.***.***

연쇄생인마
정답같네요...ㅜ | 23.02.06 11:29 | |

(IP보기클릭)211.107.***.***

BEST
위에 댓글 2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보니 미리 코 많이 골 수 있다, 비염있다 경고 다 했는데 그럼 자라고 했다가 빨리 가라고 하는 사람 잘못이지 코곤사람 잘못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골이가 내맘대로 대는것도 아니곸ㅋㅋㅋ
23.02.06 11:24

(IP보기클릭)218.157.***.***

이캘
코곤다고 욕먹고나 뭐라했으면 미안하다할텐데.... 자는데 집에가라니까 너무 좀 그러긴했어요 ㅠㅠ | 23.02.06 11:30 | |

(IP보기클릭)210.99.***.***

바닥에서 누워서 주무시지.. ㅎ 두분 다 이해가 갑니다. 저도 코고는 사람이랑 같이 자면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요
23.02.06 11:41

(IP보기클릭)218.157.***.***

내가내라꼬
말씀 감사합니다. 상담글올리길 잘했어요... | 23.02.06 11:43 | |

(IP보기클릭)121.181.***.***

코고는것까지 봐줄정도로 친한사이가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저녁에 깨워서 쫓아내는건 너무하긴하네요 마음에 안들면 그친구랑 안만나는것 추천
23.02.06 11:43

(IP보기클릭)218.157.***.***

루리웹-1766999632
친한친구라생각했는데.. 그래서 더 섭섭했나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23.02.06 11:44 | |

(IP보기클릭)116.89.***.***

루리웹-1766999632
맞음. 친한 친구면 코고는거 하룻밤 정도는 참아주고 새벽에 가라고 내보내지는 않을텐데 | 23.02.06 13:51 | |

(IP보기클릭)119.207.***.***

고기는좋다
친하면 코골때마다 발로 차고 아침에 지랄 하죠 | 23.02.06 23:31 | |

(IP보기클릭)221.161.***.***

BEST
스트레스 받는 친구 입장도 이해 된다만.. 그렇다고 이 추운 새벽에 집에가라고 한 친구도 좀 별로임 코골이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면 더 좋았을테지만.. 집에 누군가를 들여 재워준다는건 어느정도 불편은 감수 하겠다는 내용 아닌가.. 뭐 다 떠나서 친구가 매정하네요 ㅋㅋ 코골이가 맘대로 되는것도 아닌데... 서운하셨겠다..
23.02.06 11:48

(IP보기클릭)218.157.***.***

삼단합체김창남
코를 가끔 고는건 알고있었는데.. 그날은 비염때문에 좀 심했나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ㅠ | 23.02.06 11:50 | |

(IP보기클릭)117.111.***.***

코 골면 절대 먼저 자면 안 돼!! 무조건 친구부터 자게 만들어야 돼.
23.02.06 11:54

(IP보기클릭)218.157.***.***

한국소년
빼때리는 조언이네요 ㅠ. 한수 배웁니다 ㅠ | 23.02.06 11:55 | |

(IP보기클릭)115.21.***.***

자신의 몸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사람과 자신의 몸에서 타인들에게는 고역인 소음이 나는 사람은 타인들의 거부 반응에 서운해 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가 되기 전에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타인들에게 심각한 민폐임을 알면 타인들의 거부 반응이 하나도 서운하지 않습니다.
23.02.06 11:55

(IP보기클릭)218.157.***.***

연쇄생인마
이번 기회에 배우고, 반성하게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02.06 11:56 | |

(IP보기클릭)150.246.***.***

저도 코골이 심한데 (군대에서 자대 첫날부터 베개 날아옴) 연인이나 부부조차 이거 못참아줘요. 그래서 전 절대 친구집에서 안잡니다 -_-;;;;; 요샌 양압기 쓰고 외박할땐 꼭 양압기 풀세트로 다 챙겨 나가요... ㅠㅠ 글쓴이분 심정도 이해되고 친구분 심정도 이해되네요
23.02.06 12:15

(IP보기클릭)218.157.***.***

양파양파
이번에 많이 매웁니다.. 말씀감사합니다. | 23.02.06 13:13 | |

(IP보기클릭)180.81.***.***

전 출장용으로 작은가장 큰가방 패키지를 싸서 다니는데 귀마개 2개는 필수로 가지고 다닙니다...
23.02.06 12:20

(IP보기클릭)218.157.***.***

빅세스코맨김재규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 23.02.06 13:14 | |

(IP보기클릭)118.176.***.***

BEST
다른 것도 아니고, 코 골았다고, 새벽에 집에 가라는 사람을 친구로 두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댓글들 진짜 요즘 사람들 인식인가ㄷㄷㄷㄷㄷ
23.02.06 12:28

(IP보기클릭)183.108.***.***

異邦人
... 코를 고는 사람을 못 보셨고만 ... 옆에서 거짓말 좀 보태 탱크 지나가는 소리가 나는데 ... | 23.02.06 13:03 | |

(IP보기클릭)218.157.***.***

루리웹 7470428616
심하게 고시는분은 심하긴하죠 ㅠ | 23.02.06 13:14 | |

(IP보기클릭)218.157.***.***

異邦人
코골아서 민폐인건 알아서 미안해해야하는게 맞긴한데... 자는데 언제 집에갈겨냐라는말에 정신이 확들더라고요..ㅠ 말씀 감사합니다 ㅠ | 23.02.06 13:15 | |

(IP보기클릭)175.205.***.***

일단 맨 위에 댓글 다 무시하세요 친구 없는 찐따나 할법한 생각이니. 그 친구랑은 너무 가까이 하시지 않는게 좋겠네요. 나한테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등돌릴 사람입니다
23.02.06 13:00

(IP보기클릭)218.157.***.***

멀리까지가보자
저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 23.02.06 13:16 | |

(IP보기클릭)211.207.***.***

코골이 심한 지인있는데 20대초반에(지금40대) 시끄럽다고 같이 못살겠다고 부모가 집사줌 집에서 혼자 지냄 코고는 정도가 방이 울리는 정도
23.02.06 13:03

(IP보기클릭)218.157.***.***

aclaw
코콜이 심한 문제이긴하죠.... | 23.02.06 13:16 | |

(IP보기클릭)122.47.***.***

BEST
댓글들 ㅈㄴ 매정하네.. 난 절친이 코골아서 잠 잘 못자도 '얘도 그러고 싶지 않을텐데 불편하겠다'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오히려 새벽에 집에 보내는게 정상인가 싶네요
23.02.06 13:06

(IP보기클릭)218.157.***.***

라하루님'
저도 조금만 이해를 바랬는데..... 제 기이적인 생각이였나봅니다 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 | 23.02.06 13:17 | |

(IP보기클릭)106.101.***.***

라하루님'
집에 보내는 것도 정상이고 서운하게 생각하는 것도 정상 | 23.02.06 13:21 | |

(IP보기클릭)218.157.***.***

뿌리몬
ㅠㅠ 말씀감사합니다. | 23.02.06 13:25 | |

(IP보기클릭)122.47.***.***

루리웹-4299462051
친구라면 이해해주길 바라는게 당연한거예요. 이기적이라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만약에 코곤다고 설명을 안했다면 그렇다고 해도 새벽에 쫒아내는게 이해가 갈까 말까인데, 이해심이 그 정도 친구면.. 뭐; 살면서 이해심 배려심 많은 친구들도 많이 만날테니 상심허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적당히 지내셔요 | 23.02.06 13:27 | |

(IP보기클릭)218.157.***.***

라하루님'
말씀에 너무 위로가 됩니다 ㅠ 감사합니다ㅠㅠ | 23.02.06 14:03 | |

(IP보기클릭)61.33.***.***

1일짜리 질문하고는..에후
23.02.06 13:13

(IP보기클릭)218.15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뿌리몬
고민상담하면서 친구의 입장도 많이 느끼게 되었네요.. 상담글 올리길 잘했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 23.02.06 13:25 | |

(IP보기클릭)106.10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아방파워
글쓴이가 서운하게 느낀만큼 친구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됩니다. 첨언 하려고 삭제 했는데 답을 달아주셔서 여기다 적어봅니다. 무튼 아방님, 친구 두 사람 행동이나 생각이 잘못된건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몇몇 댓글들 처럼 서로 손절을 하네마네 한다면 여기서부터는 뭐, 옳은 행동이라고 보긴 어렵겠죠. 아방님는 서운한 마음이 들었으나 지금은 친구를 이해했으니 먼저 사과를 해보세요. 친구도 사과를 받아주고 평소대로 대한다면 아방님도 그렇게 지내면 됩니다. 이번일로 사이가 틀어진다면 안타깝지만 딱 여기까지인 인연이겠구요. | 23.02.06 14:13 | |

(IP보기클릭)218.15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뿌리몬
많은 댓글을 보며 많이 이해되었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 23.02.06 14:16 | |

(IP보기클릭)113.199.***.***

아니 몇일, 몇달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하루정도는 참아줄 수 있는거지. 코고는게 무슨 자기 스스로 컨트롤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거가지고 친구한테 화내고 쫓아내는게 정상인건가? 나같으면 바로 손절침
23.02.06 13:28

(IP보기클릭)218.157.***.***

루리웹-3627786378
ㅠㅠ 슬픕니다 ... 말씀감사합니다. | 23.02.06 14:04 | |

(IP보기클릭)121.150.***.***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심하게 코 고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자러 오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함
23.02.06 13:29

(IP보기클릭)218.157.***.***

북극의고기
이제는 얻혀자는거 하지말아야겠습니다ㅎㅎㅎ 말씀감사합니다. | 23.02.06 14:04 | |

(IP보기클릭)121.168.***.***

그친구랑 처음 같이 자본건가요?
23.02.06 13:53

(IP보기클릭)218.157.***.***

ray1080
그건아닌데.... 비염이 좀 심해져서 많이 심했나봅니다 ㅠ | 23.02.06 14:04 | |

(IP보기클릭)175.193.***.***

제 친구중에도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졸라 크고 코골이는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술먹으면 코를 더 심하게 고는데 같이 스키장 1박2일 갔다가 어쩌다보니 같은 방 배정돼서 죽을뻔했습니다.. 잠도 한숨 못잤죠. 하지만 가장 처음 드는 생각이 일단 이 친구가 이렇게 코를 골정도로 건강상태가 안좋은가? 싶었고 살이 너무쪄서 그런건아닌지, 양압기치료는 알아보고 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화가나기보단 걱정이 먼저 되었습니다. 전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지만 친구역시도 소중한지라 친구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면서 고칠수 있는 방안들을 같이 모색했죠. (현재는 그 친구 자라고 방음실도 집에 들여놓...) 사는 지역이 달라 1년에 몇번 만니기도 힘든 친구지만 저에겐 소중한 사람인지라 코골이 한번정도로 화가나진 않습니다. 글쓴이와 친구 입장이 이해는 되지만 저라면 자는 친구를 새벽에 쫒아내진 못할 것 같습니다.
23.02.06 13:56

(IP보기클릭)218.157.***.***

Noblian..
저도 그친구에게 그런 소중한 친구가 되었으면 했는데..... 아니였나봐요 ㅠ 소중한 경험담과 말씀 감사합니다 ㅠ | 23.02.06 14:06 | |

(IP보기클릭)121.134.***.***

저는 소음에 대한 일종의 공황증 같은 게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소음(지하철 옆 통화, 비행기 애기 울음, 층간소음 등)이 있으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격앙돼서 미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잠은 당연히 못자고요. 워크샵 갔을 때 같은 방 직원이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 화장실 바닥을 닦고 이불깔고 자기까지 했습니다. 잠을 못자는 수준이면 참고 마는데 피할 수 없는 소음은 살짝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만듭니다. 친구를 너무 매정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친한 친구인데도 새벽에 내쫓을 정도로 마음을 유지하기가 힘들었겠구나 하고 이해해주세요.
23.02.06 14:07

(IP보기클릭)218.157.***.***

얏짠
많은 댓글을 보면서 그 친구마음도 많이 이해되었습니다. 소중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23.02.06 14:12 | |

(IP보기클릭)49.169.***.***

진짜 친한 친구라면 발로 차서 깨운 다음 "너 나 잘때까지 자지 마." 하거나 "야, 그냥 같이 밤새고 이따가 집에 가서 자라." 라고 할 지언정 바로 집에 보내지는 않아요. 별로 크게 친한 친구가 아닌 것 같네요.
23.02.06 14:32

(IP보기클릭)218.157.***.***

루리웹-7756465254
흑흑 ㅠ 말씀 감사합니다. | 23.02.06 15:23 | |

(IP보기클릭)211.197.***.***

잠잘 때 코고는 소리 들리면 너무 힘듭니다. 이게 사람마다 민감도가 달라서 코고는 진동과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는 사람도 있는데 수면을 방해하는 거라서 사람이 미칩니다. 친구분 입장이 충분히 이해되고 여러번 깨웠다는걸 보니 누적되면서 짜증이 쌓였던 것 같네요. 처음부터 화를 냈다면 그 친구가 오바한거고 반복되어 수면 방해로 화가 났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코골아서 화가난다기보다 수면을 방해하고 잠자기가 너무 힘드니까 생존본능처럼 짜증이 나는거죠. 근데 밤늦게 나가라 한건 친구가 과한거고요. 하루 정도니 참는게 좋았을 것 같네요.
23.02.06 14:49

(IP보기클릭)218.157.***.***

전투력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ㅠ | 23.02.06 15:24 | |

(IP보기클릭)110.15.***.***

오늘의 이 굴욕과 원한을 잊지않고 간직하셨다 나중에 배로 갚아주시길 기원합니다.
23.02.06 16:16

(IP보기클릭)218.157.***.***

루리웹-5754745577
지혜롭게 잘 이겨내겠습니다 ㅎ 말씀감사합니다. | 23.02.06 17:54 | |

(IP보기클릭)211.114.***.***

휴대폰 어플중에 코골이 감지하는 어플있는데 그걸로 자는 동안 코고는 소리 녹음해서 내가 내 코고는 소리를 들어봐야 아~ 같이 있는 사람이 힘들었겠구나하고 깨닫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래서 코 곤다고 자꾸 꼽주는게 짜증나고 서럽고 그랬는데 내 코고는 소리 녹음한거 듣고 충격먹고 지금은 양압기 처방 받아서 양압기 사용 중임. 양압기 쓰고 나서는 수면의 질이 좋아져서 예전처럼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띵~하다던가 하는 일이 없음. 양압기 처방 전에 코골이 방지 기구들 입에끼우는거 코에 끼우는거 입술테이프 등등 오만거 구입해서 다 해봤는데 다 소용없고 그냥 양압기 쓰면 해결됨.
23.02.06 16:27

(IP보기클릭)211.114.***.***

K-Resistance
코골이는 녹음해서 들으면 단순히 소리만 들리지만 현장에서 들으면 그 울리는 진동이 온 몸으로 느껴져서 녹음한 소리와는 차원이 다르다는것도 알아야함. ㅎㅎ | 23.02.06 16:29 | |

(IP보기클릭)218.157.***.***

K-Resistance
양압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십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23.02.06 17:55 | |

(IP보기클릭)220.118.***.***

제 친구도 코고는 친구 있는데 일단 스트레스를 엄청 받긴 받아요. 소리가 너무 커서 옆방에서 자도 들릴 정도라.. 처음엔 짜증도 내고 그랬는데 그게 친구한테 뭐라 한다고 바로 고칠 수 있는 거도 아니고 서로 불편하니 그냥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죠. 근데 한밤중에 집에 가라는 건 솔직히 이해가 좀 가질 않네요.
23.02.06 16:44

(IP보기클릭)218.157.***.***

Twinbee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 | 23.02.06 17:55 | |

(IP보기클릭)115.21.***.***

이해해주면 좋지만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뭐라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뭐라고 하는 것보다, 이해해주지 않는 것을 인정하고 나를 고치거나 내가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이해해주지 않는 것을 섭섭해하면 나의 마음이 좁아질 뿐입니다. 이해해주지 않는 것을 이해하면 내 마음은 계속해서 커집니다. 남들의 이해에 감사하지만, 남들의 이해를 요구하지 않는 자가 최고의 인생을 삽니다. 타인들로부터 인정을 구하지 않는 자가 가장 큰 마음을 가집니다. 이해해주면 고맙지만, 이해해주지 않아도 괜찮을 때 자유가 있습니다. 진짜 자유.
23.02.06 17:21

(IP보기클릭)218.157.***.***

연쇄생인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02.06 17:56 | |

(IP보기클릭)118.45.***.***

둘 다 상황이 이해가 가서 솔직히 이건 어느쪽이 나쁘다 할 게 없네요
23.02.07 04:47

(IP보기클릭)118.45.***.***

고민상담게시판
재워주는 입장에서는 이미 집에서 재워준다는 것 자체가 배려이자 이해를 해준거고 자는 것도 재워주는 본인이 휴대폰을 더 하고 자는 게 아니라 그런 코골이 이야기를 들었으면 내가 먼저 자고 조금 뒤에 자라고 하거나 하던지 아니면 진짜로 무슨 군대 불침번 서는거마냥 너 몇 시간 자고 나 몇시간 자자 해버리던지 했을법도 하죠.. 저는 코골이에 면역이라서 그렇게 막 깨진 않는데 그런 상황이 저한테 있었다면 저는 걍 날밤새고 친구 보낸다음에 못잔 잠 다 잘듯.. 그러고나서 시간 좀 지나고 친구한테 너 코골이가 좀 정말 듣던대로 심하더라 두 번 재워주기는 힘들 수 있다고 장난식으로 눈치는 줄법 하네요 | 23.02.07 0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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