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번 고민글은 지웠습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수 있으니 간단히 말하자면
여친은 아직 좋아하는데 여친이 너무 안좋은일이 많이 일어나는 편이라 결혼까지는 고민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아직 어떻게 할지 결론은 못내렸지만 좀더 용기내서 솔직하게 대화해볼 생각입니다
이해해주신분들 쓴소리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제가 글을결국 내린이유이기도 한데요
여친이 기억상실이나 납치미수 같은걸 당한 적이 있었다라고 쓴걸로 여친이 구라친거 아니냐며 조롱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물론 지금 이렇게 써보면 이래저래 심적으로 힘든와중 무거운 이야기를 너무 가볍게 쓴거 아닌가 싶어서 그런 부분은제 잘못인거 같긴합니다만
아무리 상황을 모른다고 ㅋㅋㅋ 구라아님? 같은 워딩을 함부로 쓰는게 맞나 싶습니다
일부러 이야기 안한것도 있습니다만
저는 외국에 거주중이고 여친도 외국인입니다
물론 여기서도 엄청 드문일이기에 여기는 범죄도시다 라는걸 이야기 하는건 아니지만
단순히 그냥 들은이야기가 아니라 새벽까지 같이 경찰조사까지 임했던 저에겐 엄청 심각했던 일입니다
물론 자세히 모르셔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셧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고민게시판이라서 조금은 진지하게 들어주실줄 알았는데 역시 커뮤니티에 저도 모르게 큰걸 바랬던거 같네요
저도 너무 힘든 와중에 함부로 가볍게 이야기한거 같아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론 좀 생각하면서 글을 적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생의 동반자분을 떠나보냇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후회없었다고 말씀 해주셨던 그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고민중이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듣고 조금 위안을 얻은거 같습니다
분명 언젠가는 꼭 그분과 다시 만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22.108.***.***
그 전글을 보진 못했지만 여친분이 안좋은 일을 많이 당해오고, 당하시는 인생을 살고 계신것 같네요. 결정이 어렵지 고민자체는 간단한 일 아닐까요? 그 안좋은일이 여친분이 자초하시는게 아니라 여친분의 운명같은 것이라면 글쓴님께서 한평생 지켜줄것을 각오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무엇을 용기내서 솔직히 대화해본다고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엔 글쓴분의 각오에 달리지 않았나합니다. 부디 신중한 고민과 결정을 하시길.
59.6.***.***
여기가 정상인 사람들만 있는곳이 아니에요 온갖 버러지새끼들도 공존하는곳임. 그런 애들은 남일이니까 아무렇게나 막 적어서 조롱하면서 희열을 느낄걸요
222.108.***.***
그 전글을 보진 못했지만 여친분이 안좋은 일을 많이 당해오고, 당하시는 인생을 살고 계신것 같네요. 결정이 어렵지 고민자체는 간단한 일 아닐까요? 그 안좋은일이 여친분이 자초하시는게 아니라 여친분의 운명같은 것이라면 글쓴님께서 한평생 지켜줄것을 각오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무엇을 용기내서 솔직히 대화해본다고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엔 글쓴분의 각오에 달리지 않았나합니다. 부디 신중한 고민과 결정을 하시길.
59.6.***.***
여기가 정상인 사람들만 있는곳이 아니에요 온갖 버러지새끼들도 공존하는곳임. 그런 애들은 남일이니까 아무렇게나 막 적어서 조롱하면서 희열을 느낄걸요
11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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