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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복잡미묘합니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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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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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주는 행복이 참 큽니다. 남들 처럼 똑같이 키우려고 욕심내지 마시고 사랑으로 잘 키워주세요. 당근에서 기저귀 분유 옷 등등 많이 팔고 거래도 많이 합니다.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23.01.26 13:14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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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임신을 축하드려요 우선 어떠한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비전은 있으신지 혹은 가늘고 길게라도 갈수 있으신지 몰라서 대답해드리기는 어려울것 같구요 투잡을 생각하시는것도 좋지만 투잡하게 되면 얼굴보기도 힘들어지시니 가능하면 아내분 옆에 계셔서 편안하게 해드리세요 아이가 통잠자는 그때까지는 투잡도 어려우실거예요... 아이가 태어나면 무조건 차사고 집도 넓어져야하고 그럴거 같지만 약간의 불편함만 극복하시면 꼭 그렇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꼭 차가 필요할때는 쏘카같은 차량 공유 플렛폼을 이용하시면 되요 - 현실적으로 차량 유지보다 더 싸게 먹힙니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원할께요
23.01.26 13:18

(IP보기클릭)11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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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은 소중합니다. 부모와 아이와의 연도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머.. 이건 윤리적인거고.. 저도 현재 자식이 20개월인데... 옛사람들 말에 '자기 밥먹는 숟가락은 물고 태어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도 있지만은 희한하게 지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고 비슷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육아가 쉽지는 않지만... 정말 행복합니다... 요새는 빠~ 빠~ 라면서 절 부르는데... 이뻐서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ㅋㅋㅋㅋ 요새는 둘째 생각까지도 생기더라구요.... 너무 과중한 부담 갖지 마시고 혼자 다 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이니 같이 상의하고 헤쳐나가시면 천천히라도 해결 다 되실겁니다^^
23.01.26 13:31

(IP보기클릭)21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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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같았습니다. 가진거 없이 결혼했고 월 250만원 월급인 상황에서 첫째가 태어났어요. 부모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저도 님과 같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지...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첫째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가 커가는 모습 하나 하나가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너무 겁내지 마시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아이를 키우시면 됩니다. 두 아이 키우면서 3년동안 백수로 살고 가진 돈도 날려 먹고 ■■까지 생각했었지만 사람이라는게 어떻게든 살아지게 되더군요. 힘내십시오. 저도 지금 많이 힘들지만 다가올 행복을 믿고 앞으로 한걸음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23.01.26 13:20

(IP보기클릭)21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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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축하드리기엔 사정이 좋지 않으신거 같습니다. 애는 맨정신으로 다 준비해서 못키우죠. 늦은 나이도 아니니 한명은 키우는게 좋겠습니다만... 근데 200만원 초반이면 35세 남자월급치곤 너무 작은데 이유가 있나요? 맘먹으면 애키울정도로 못버시진 않을거 같은데 너무 적은거 같습니다. 애를 만들거면 지금이 마지막 비슷한 기회이긴합니다. 지우는건 신중하세요. ....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내가 길바닥 거지주제에 강남건물주까지 들먹이는 여자라서... 인생 망했습니다.
23.01.26 13:24

(IP보기클릭)2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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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주는 행복이 참 큽니다. 남들 처럼 똑같이 키우려고 욕심내지 마시고 사랑으로 잘 키워주세요. 당근에서 기저귀 분유 옷 등등 많이 팔고 거래도 많이 합니다.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23.01.26 13:14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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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임신을 축하드려요 우선 어떠한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비전은 있으신지 혹은 가늘고 길게라도 갈수 있으신지 몰라서 대답해드리기는 어려울것 같구요 투잡을 생각하시는것도 좋지만 투잡하게 되면 얼굴보기도 힘들어지시니 가능하면 아내분 옆에 계셔서 편안하게 해드리세요 아이가 통잠자는 그때까지는 투잡도 어려우실거예요... 아이가 태어나면 무조건 차사고 집도 넓어져야하고 그럴거 같지만 약간의 불편함만 극복하시면 꼭 그렇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꼭 차가 필요할때는 쏘카같은 차량 공유 플렛폼을 이용하시면 되요 - 현실적으로 차량 유지보다 더 싸게 먹힙니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원할께요
23.01.26 13:18

(IP보기클릭)14.35.***.***

요즘은 부모급여가 있어서 그나마 보탬이 될거에요 24년 부터는 만0세면 100만원 23년 올해는 70만원으로 알고 있어요
23.01.26 13:20

(IP보기클릭)21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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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같았습니다. 가진거 없이 결혼했고 월 250만원 월급인 상황에서 첫째가 태어났어요. 부모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저도 님과 같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지...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첫째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가 커가는 모습 하나 하나가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너무 겁내지 마시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아이를 키우시면 됩니다. 두 아이 키우면서 3년동안 백수로 살고 가진 돈도 날려 먹고 ■■까지 생각했었지만 사람이라는게 어떻게든 살아지게 되더군요. 힘내십시오. 저도 지금 많이 힘들지만 다가올 행복을 믿고 앞으로 한걸음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23.01.26 13:20

(IP보기클릭)106.248.***.***

상황은 많이 다르긴 하지만 저희 부부도 아이 옷같은건 지인들에게 받거나 중고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사실 너무 훌쩍 훌쩍 크니 새제품 사는게 정말 돈아깝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런 말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생각없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상황이 닥치게 되면 생활패턴이 바뀌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 때문에 지출이 늘면 결국 다른 쪽 지출이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아내분의 순산과 태어날 아이의 건강과 글쓴 가족분의 행복을 빌겠습니다.
23.01.26 13:21

(IP보기클릭)21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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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축하드리기엔 사정이 좋지 않으신거 같습니다. 애는 맨정신으로 다 준비해서 못키우죠. 늦은 나이도 아니니 한명은 키우는게 좋겠습니다만... 근데 200만원 초반이면 35세 남자월급치곤 너무 작은데 이유가 있나요? 맘먹으면 애키울정도로 못버시진 않을거 같은데 너무 적은거 같습니다. 애를 만들거면 지금이 마지막 비슷한 기회이긴합니다. 지우는건 신중하세요. ....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내가 길바닥 거지주제에 강남건물주까지 들먹이는 여자라서... 인생 망했습니다.
23.01.26 13:24

(IP보기클릭)175.201.***.***

정부에서 부모 급여인가 70만원 주는데 알아보세요
23.01.26 13:29

(IP보기클릭)211.217.***.***

묵언이
https://lifeinformation.co.kr/%eb%b6%80%eb%aa%a8%ea%b8%89%ec%97%ac-%ec%8b%a0%ec%b2%ad%eb%b0%a9%eb%b2%95/?gclid=Cj0KCQiAw8OeBhCeARIsAGxWtUzhgipoudaH7PuCNpZIRl8XOEw6BfHM6EePuYDkauR_mo_sPaJfIVoaAldwEALw_wcB 부모급여 저희는 5살 4살인데.. 미리 좀 주지.. | 23.01.26 14:27 | |

(IP보기클릭)11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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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은 소중합니다. 부모와 아이와의 연도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머.. 이건 윤리적인거고.. 저도 현재 자식이 20개월인데... 옛사람들 말에 '자기 밥먹는 숟가락은 물고 태어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도 있지만은 희한하게 지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고 비슷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육아가 쉽지는 않지만... 정말 행복합니다... 요새는 빠~ 빠~ 라면서 절 부르는데... 이뻐서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ㅋㅋㅋㅋ 요새는 둘째 생각까지도 생기더라구요.... 너무 과중한 부담 갖지 마시고 혼자 다 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이니 같이 상의하고 헤쳐나가시면 천천히라도 해결 다 되실겁니다^^
23.01.26 13:31

(IP보기클릭)119.194.***.***

불타오르는인생
아 그리고 생각보다 당근은 엄청나게 유용합니다 ㅎㅎㅎㅎ 저도 모두 당근에서 구했고... 그리고 주변에서 생각보다 많은 선물이 생기더라구요 ㅎㅎㅎ | 23.01.26 13:31 | |

(IP보기클릭)223.62.***.***

투잡뛰실거면 한두시간이라도 하실수있는 쿠팡이츠나 배민 쪽알아보세용 저도 시간날때마다 하는편입니다
23.01.26 13:34

(IP보기클릭)121.174.***.***

일단 사랑스러운 아이를 가지시게 되신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아이를 가진다는것은 너무나도 큰 일이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자신의 아이를 가진다는것은 무척 축복과 응원을 받을 일이지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곧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기쁨과 함께 걱정도 동시에 하시게 되는게 무척 당연하다 봅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힘들고 걱정되는 상황에도 그걸 피하지 않고 푸념이 되었든 용기나 격려를 얻고자든 여튼 그 무엇이 되었든간에 이곳에 글 쓰신것은 태어날 아이에 대해 바쿠찬님께서 많은 고민을 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이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잘 키우고픈 마음도 깊고 큰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좋은 아버지가 되실꺼라 봐요. ^ㅁ^ 그리고 지금 벌이에 대해서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일단 벌이를 생각하면 더 벌수있는 직장으로 이직하는게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몸이 상하거나 정신적 피로가 많이 생기지 않을 정도내에서 투잡을 조금씩 하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아이를 위해 내 가정을 위해 노력하다가 그게 정신적 피로나 고통이 생겨 되려 가정의 불화나 싸움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니 한달에 10만원이든 20만원이든 천천히 가계에 수익을 늘릴수 있는 일을 해보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아이는 곧 태어날꺼다보니 갑작스레 무리하다가 더 큰 일이 벌어지기도 하니깐요. 그리고 투잡은 일단 님이 잘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에서 부업을 할수있는게 가장 좋을테고 그게 아니라면 배달 일이 시간제한 없이 할수 있을때 바로바로 하기에 좋더군요 그리고 알바 어플들 보니깐 집에서 할수있는 부업도 많다보니 이것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나 서울쪽이나 경기도쪽이시면 가끔 택배 분류및 상하차일로 자리만 구해지면 가끔 가서 일하고 야간에는 하루 10~12만원씩 하다보니 바로바로 급전에 도움되어 괜찮습니다. 뭔가 더 도움되는 얘길 드리고파도 저도 부족한게 많아 이정도뿐이네요. 아무쪼록 용기 잃지 마시고 다시금 아이 가지신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을시엔 차는 꼭 필요합니다. 요즘 중고차 시장도 다시 가격이 내려가고 있으니 소형 차량중에 연식 조금 더해서 하면 2~300정도 선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딜러 통하면 가격이 아무래도 조금 높아지니 중고차 까페같은데 보심 더 저렴하게 구입가능합니다.
23.01.26 13:39

(IP보기클릭)223.38.***.***

저희도 방 두개짜리 좁은 아파트에서 낳고 키우는데 좁으면 좁다지만 키우는데는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둘째도 곧 태어나는데 어떻게든 살아져요 ㅎㅎ 너무 큰차, 큰평수에 미리 아쉬워하며 걱정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모급여도 올랐다고 하니 생활비는 어느정도 충당 될겁니다. 아기용품은 침구류만 새걸로 장만하고 나머지는 당근으로 구하면 충분합니다. 남이 쓰던거 쓰라고?싶겠지만 사실 애기용품 진짜 얼마 못씁니다 ㅋㅋ 당근이 훨씬 나아요
23.01.26 14:06

(IP보기클릭)221.162.***.***

먼저 아이 소식에 축하 드립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오랫동안 같이 일했던 아시는분 이야기 하자면 20대 초반에 임신하고 결혼하고 둘째 아이가 3살이 되기까지 5년 동안 남편분 월급 200초반으로 원룸에 사셨습니다. 지금은 아내분도 같이 일하고 두분이 수입이 500쯤 될겁니다. 전세지만 나름 방3개 집으로 이사 가셨고, 둘째아이는 시어머니께서 돌보시고 큰아이는 어린이집 다닙니다. 여자분께서 항상 아이 이야기 하시고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가 없습니다. 저는 모르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의 크기는 엄청 난거 같습니다. 그분들은 비싼옷 비싼유치원은 못 보내도 맨날 웃으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기억이 납니다. 또 삶의 원동력? 뭐 그런 사람이 성숙해지고 발전하는 계기되는거 같구요. 화이팅 하시고 아이로 인해 고민과 다툼 보다는 서로의 관계가 가까워지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23.01.26 14:34

(IP보기클릭)49.167.***.***

축하드립니다
23.01.26 14:43

(IP보기클릭)175.223.***.***

축하 드립니다 결혼한지 10년 됐고 당시 축복인지 바로 아이가 생겨서 현재 까지 잘 키우고 있습니다 결혼당시 저도 모아둔돈 없었고 현재 살고 있는 집도 부모님께서 많이 도와 주셔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일단 고정적 수입이 있다는거에 다행입니다 이게 살아보니 생각 있는 사람 이면 현재 버는만큼 맞쳐서 살아 가더라구요 제 주위에 봐도 그렇구요 아이에게 좋은거.비싼거 해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지만 형편에 맞게 사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지금은 당장 캄캄하고 해도 막상 닥쳐오면 어떻게든 살아 가니 너무 큰 걱정 마세요 태교에도 그리 좋은건 아니니깐 화이팅 하시고 나중에 좋은 소식 들려 주세요
23.01.26 14:49

(IP보기클릭)121.132.***.***

지금 애기낳으면 부모수당 월80나옵니다 부담갖지마시고 하시던일 계속하세요
23.01.26 15:07

(IP보기클릭)112.221.***.***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사실 제가 뭐 도움이 될 얘기는 해드릴 건 없을것 같은데... 한가지 제가 아는건, '그래도 살면 살아집니다.' 다른 사람이랑 비교만 하지 마세요. 누구집은 아기한테 명품 유모차, 영어유치원 해주는데 우리집은 못해주고... 이런거 생각 하지 마시고 해줄 수 있는데까지만 열심히 해주시면 됩니다. 아기를 키우는 건 정말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축복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숨으면 아기가 와다다다 기어오다가 저를 발견하고 까르르 웃을때의 기분은... 진짜 안 겪어보면 알 수 없는 행복입니다.
23.01.26 15:09

(IP보기클릭)117.111.***.***

돈 때문에 애기 못 낳았으면 50년대는 다 죽었겠다. 애들은 자기 먹고 살게끔 복을 가지고 태어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엄청 축하해주고 신나게 일해. 애기가 돈복, 일복 다 가져다 줄거야. 나는 첫째 때 외벌이로 100만원벌었어. 저축은 못 해도 애기 먹는 거 보면서 행복하게 키웠어. 첫째 낳고 200~300벌었고, 둘째 낳고 300~400벌었고, 셋째 낳고 1000이상 벌어. 다 내가 잘 해서가 아니라 애들 덕이라고 생각해.
23.01.26 15:12

(IP보기클릭)183.103.***.***

아끼면 됩니다~ 돈으론 해줄수 없는 사랑과 행복을 많이 주세요~
23.01.26 15:36

(IP보기클릭)39.114.***.***

요즘엔 어떨 지 모르겠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반듯한 직장 갖고 사랑하는 아내와 토끼같은 자식을 가져서 오손도손 사는, 평범하지만 모든 이들이 선망하는 그런 가정을 가지는 것조차 높은 이상이 된 게 지금 세상입니다. 여러가지 힘드시겠지만 동시에 다른 누가 선생님을 봤을 때 부럽다며 우러러 볼 거예요. 세간이 평가하는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구나며 말입니다. 사족이지만 지자체나 정부에서 주는 복지혜택 같은 거 정부24 보조금이나 지자체 동사무소나 구청에 방문내지 전화하셔서 잘 알아보시고 조금이라도 더 순탄한 육아가 되시길 바랍니다.
23.01.26 15:43

(IP보기클릭)24.150.***.***

이런게 애국이지....
23.01.26 15:54

(IP보기클릭)123.254.***.***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3.01.26 15:57

(IP보기클릭)50.46.***.***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혜택 한번 이리저리 알아보세요. 저는 준비할 때 알아보다가 이런저런 검사나 철분제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축하 선물박스 같은 것도 있더라구요!
23.01.26 16:09

(IP보기클릭)106.249.***.***

아이 어릴땐 생각보다 돈이 나가는 게 많이 없어요. 이런저런 지원을 많이 알아보세요. 아마 올해부턴가 70만원 지원한다는것도 있구요. 아기는 엄청난 축복입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안생기는분들은 진짜 안생기기도 해요. 충분히 좋아하셔도 됩니다. 임신한 부인은 최대한 안정을 취하게 해주어야 해요.
23.01.26 16:10

(IP보기클릭)106.249.***.***

아빠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긴하지. 일단 축하염
23.01.26 16:26

(IP보기클릭)61.253.***.***

그 기분 이해합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23.01.26 18:02

(IP보기클릭)90.129.***.***

임신 축하드려요. 윗 선배님들 만큼 디테일한 조언은 못드려도 축하 및 위로라도 드리고자 댓글 답니다. 힘드신 부분도 있겠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고 잘 해쳐나가실 거에요. 행복한 가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23.01.26 19:10

(IP보기클릭)114.204.***.***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23.01.26 21:02

(IP보기클릭)61.102.***.***

먼저 현재의 상황이 당황스러워 하시겠지만 축하합니다. 글을 쓰신 부분에 마음의 선택에 결론이 나신듯 하신거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 상황과 앞으로에 대해서 많은 부분 생각하셔야 할듯합니다. 먼저 사시는 동네 임대주택을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의 재산상황과 벌이가 임대주택 또는 행복주택에 요건이 갖춰질꺼라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lh청약센터 임대주택 란에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일단 사시는 지역과 현재 모집중인부분을 먼저 확인하시고, 언제 모집할지 이런부분 체크 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깐요. 대출건에 대해서 내생에 최초, 신혼부부 특약 안쓰셨으면 지금 쓰시고, 쓰셨으면 lh 임대 관련 찾아 보세요. 현재 금리 높지만 은행 그냥 쌩으로 받는대출보단 낫습니다. 직장에 관해선 많은 부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지금하는일이 비전이 있는지 오래 할수 있는지 내가 하고 싶은지 등등과 자영업에 대해서 이부분도 많은 부분 알아봐야 합니다. 직장과 벌이는 노력과 운과 시간과 때가 좀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좀 어렵습니다. 결론은 노력과 센스등이 꾸준하다면 대체적으로 시간이 해결해주는거 같습니다. 지금 앞이 캄캄하고 답답하시겠지만 헤쳐 나가시다 보면 지금 나는 아둥바둥 하면서 갑갑한 마을이시겠지만 너무 멀리 보지마시고, 작게 1년 2년 이정도 바라보면서 생각하고 행동하시면 어찌저찌 다들 헤쳐나가더군요. 답답한 마음은 많으시겠지만 밖에서 잠시 혼자 있을때 생각하시고 집에들어가실땐 훌훌 털어내시고, 지금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금전적 정부지원도 알아보는 만큼 내가 받아 먹으니, 이부분도 많은 주변의 기혼자 들과 상의해보세요. 이상입니다. 지금은 답답하시겠지만, 어찌저찌 가다보면 답이 나옵니다. 화이팅.
23.01.26 21:54

(IP보기클릭)222.101.***.***

저희집은 남편 외벌이 200초반 벌어요 이것도 계약직 올해 봄에 끝나고 집도 11평 1.5룸 님은 투룸이니 상황이 낫네요 수면교육같은거 생각하면… 저희집은 수면교육도 망했어요 ㅠㅠ 차는 있는게 좋은가같아요 애기데고 어디 가면 짐도 많은데 동네 유모차만 끌고 다닐거 아니면 막막 ㅠㅠ 그리고 당근 열심히 하면 나눔이나 싼거 많아요 시세 파악 미리 해서 미리미리 쟁여두세요 부피 큰 용품이나 장난감은 나눔도 많고 기저귀 1단계는 필요 없고 하기스 홈피나 육아 관랸 사이트들에서 무료 체험팩 주니 열심히 신청하시고 그리고 저는 시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소도 이용중이에요(근데 애기가 부품중에 카드 버리는거 모아둔거에 넣어서 ㅠㅠ 보상하느라 7만원 쓴 ㅠㅠ) 그리고 투잡은.. 굶어죽겠다 싶은거 아니면 비추해요 아기 커가는 모습 보는거나 육아 하는 와이프 도와주는게 더 중요할거에요
23.01.26 22:45

(IP보기클릭)222.101.***.***

플랫화이트
남편이 이백 초반 월급이면 차 운용이 어려울거라고 하네요 .. ㅠㅠ 중고는 자칫 잘못시면 돈 더깨지고.. 그리고 육아용품 다 살 필요는 없어요 저도 역류방지쿠션같은건 안샀고 겉싸개도 병원에서 주드라고요 걸싸개 쓸 때에는 밖에 나갈일도 없고 그리고 저는 당근 옷 나눔이나 시에서 운영하는 옷 나눔 센터 자주 이용했어요 유모차는 얼마나 썼는지도 모르고 바퀴나 축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사야 해요 중고로 산다면 굴려보고 사시고 카시트도 당근 나눔에 자주 올라오더라구요 가제손수건은 뭐 살때 주니까 생각보다 안사도 되고.. 전 베페에서 손수건 40장 양치질용 뱀부20장 샀는데 손수건 20장은 꺼내지도 않았어요 양치질도 그냥 가제손수건으로 하기도 하고 저는 모유수유 해서 분유값은 안들었네요 그래도 젖병 소독기는 있는게 편한듯.. 근데 숟가락이니 뭐니 식기들이 다 젖병 소독기에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쓰지 말아는 애들도 있고 제품마다 열탕 전자렌지 uv소독 다 다른… | 23.01.26 22:57 | |

(IP보기클릭)222.106.***.***

일단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출산 장려 정책을 살펴보시고, 알콩달콩 잘 살아 보세요. 축하합니다.
23.01.27 13:31

(IP보기클릭)118.46.***.***

저도 결혼 전에 전기안전관리자로 10년이상 다니던 반도체 회사에서 연봉 4700만원 받았으나 동료들도 좋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해서 불만이 없었으나 결혼 후에 외벌이로 모이는 돈이 없어서 고민 끝에 2019년 10월에 이직제안 받고 연봉 5500만원으로 이직하였으나 회사가 불안정하고 여러사정으로 2020년 10월에 지금근무 중인 회사로 이직하였습니다. 이제 입사 2년 조금 넘었는데 정년도 보장되고 연봉도 매년 천만원 정도는 꾸준히 올라서 올해 8200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결혼이 저에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바쿠찬님 께서도 가족을 위해서 많은 고민과 그 고민들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잠재력을 제한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그리고 정말 돈만이 문제라면 주말에 노가다를 하던 야간에 대리운전 또는 배달알바, 쿠팡 배송 알바를 하던 고민만 하지 마시고 뭐라도 실행해보세요. 고민만 하고 실행도 해보지 않는 다면 절대 이루어 질수 없습니다.
23.01.27 13:57

(IP보기클릭)59.22.***.***

축하드립니다 막상 키워보면 힘들고 어려운일도 많지만 인간이라는게 다 이겨내게 되어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아이 가졌으니 더 가정에 충실하고 더 열심히 하시면서 잘 키우시면 됩니다.
23.01.27 20:02

(IP보기클릭)121.169.***.***

축하드립니다. 200언저리면 중절 고민하게 하는 우리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저출산의 원인이 뭔지 확실히 보이게 되는 글입니다. 글쓴님께서는 행복이라고 하셨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낳으셨으면 합니다.
23.01.31 13:03

(IP보기클릭)121.165.***.***

아이 둘을 중학교 다닐때까지 키워보면서 느낀것은... 물론 아이를 키운다는건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것도 사실이지만, 돌이켜보면 그 부담의 절반...아니 70%이상은 욕심에 의한 부분이 컸다고 봅니다. 나쁜 의미로의 욕심이 아니라 '우리 아이한테는 좋은것만 입히고 먹이고 싶다'는, 어찌보면 첫아이를 낳는 부모로서 당연히 낼 수밖에 없는 욕심이요. 아이의 정서발달, 지능발달에 좋다는 장난감과 교구, 오거닉 재료를 이용해서 어쩌고 하는 식기와 침구 유모차도 중고품을 얻어보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고, 미리 빈틈없이 준비했던 물건중에는 한번도 못 써보고 남에게 준 물건도 있습니다. (착유기라던가 공갈젖꼭지라던가) 사실 이 부분에 대한 욕심을 조금만 버리고 정부지원금을 두 눈 뜨고 놓치지 않도록 챙길것을 철저히 챙긴다면 아이 하나 정도는 키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고, 국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와서, 고등학교를 고민할 때가 되면 글쓰신분의 가정경제 상황도 조금은 더 나아지겠죠. 유모차라던가 아이 운동능력 발달용 운동기구 같은것은 싼값에 장기 대여해주는 업체도 있고, 몇년 먼저 아이를 낳은 친구나 지인들로부터 시기가 지나 처치곤란한 중고품을 싸게 사거나 그냥 얻을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 키울때는 이런 부분을 좀더 세심하게 알아보니까 훨씬 돈이 적게 들더라구요.
23.02.01 14:02

(IP보기클릭)211.189.***.***

축하드립니다~! 제 주변에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돈 들여 이것 저것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 부부도 나름 힘들게 오래 걸려서 아이를 얻었고요.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시고, 좀 더 용기를 내시고, 너무 육아에 부담 갖지 마시고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키운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생각보다 지출 줄이면서 키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직종으로의 이직을 서서히 조금씩 준비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23.02.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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