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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제가 하자가 있는걸까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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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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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3개월차까지는 해고 시에 사측에 불이익이 없습니다. 스타트기업이다 보니 사측에서 욕심을 부려 인재를 고르나 봅니다. 정작 월등한 인재는 스타트 기업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정신 못 차렸네요. 이런 정황을 이해하시고 지금 해고로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그냥 좀 좋지 않은 상황에 걸린 것 뿐입니다. 즐거운 명절로 기분 전환 하세요. 당신이 일할 자리는 차고 넘칩니다.
23.01.20 08:04

(IP보기클릭)2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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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때 해고를 했다는건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3개월만 빡세고 싸게 굴릴 사람이 필요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 3개월안에 뭔가 잘하는것도 불가능이고 적응하는데에만 6개월도 걸립니다. 회사측에서는 수습기간이 가장 싸고 퇴사도 시키기도 편해서 그런식으로 3개월단위로 직원을 채용했을수가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23.01.20 08:28

(IP보기클릭)162.218.***.***

BEST
그만둔 직장은 절대로 돌아보지도 말고 생각도 하지마셈. 그냥 본인하고 안맞았네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함
23.01.20 07:50

(IP보기클릭)10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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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무슨짓을 하면 3개월만에 쫓겨남? 대체로 그럴일이 없는데;
23.01.20 09:12

(IP보기클릭)2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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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별별 이유로 자르는 경우도 많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다른 좋은 직장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23.01.20 08:30

(IP보기클릭)1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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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둔 직장은 절대로 돌아보지도 말고 생각도 하지마셈. 그냥 본인하고 안맞았네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함
23.01.20 07:50

(IP보기클릭)118.235.***.***

매지션스레드
제가 제손으로 그만뒀음 그리 생각하는데 저쪽에서 잘라서 내가 능력이 많이 부족햇나 이생각부터 드네요... | 23.01.20 07:59 | |

(IP보기클릭)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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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3개월차까지는 해고 시에 사측에 불이익이 없습니다. 스타트기업이다 보니 사측에서 욕심을 부려 인재를 고르나 봅니다. 정작 월등한 인재는 스타트 기업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정신 못 차렸네요. 이런 정황을 이해하시고 지금 해고로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그냥 좀 좋지 않은 상황에 걸린 것 뿐입니다. 즐거운 명절로 기분 전환 하세요. 당신이 일할 자리는 차고 넘칩니다.
23.01.20 08:04

(IP보기클릭)175.209.***.***

몸이 망가져 가는거 버텨봐야 그냥 시한부 인생 사는 거나 다름없음 오히려 짤라줘서 잘 됐다고 생각하세요 깊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23.01.20 08:15

(IP보기클릭)2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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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때 해고를 했다는건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3개월만 빡세고 싸게 굴릴 사람이 필요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 3개월안에 뭔가 잘하는것도 불가능이고 적응하는데에만 6개월도 걸립니다. 회사측에서는 수습기간이 가장 싸고 퇴사도 시키기도 편해서 그런식으로 3개월단위로 직원을 채용했을수가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23.01.20 08:28

(IP보기클릭)27.0.***.***

인재는 작은기업 갈일이 없겠죠 ;;; 그리고 글쓴이분은 회사와 어떤부분에서 안맞는것인지 알려주셔야 어느정도 판단(님이 알고싶어하는 하자)이 될거같네요
23.01.20 08:28

(IP보기클릭)110.70.***.***

초콜렛$
일을 하는데 제가 자주 실수를 하다보니 디테일적인 면이라던가 스트레스로 몸이 망가져가니 감정조절이 안된다라고 생각하신것 같더라구요. 저도 나름 해결할려고 메모도하고 그랬는데. 3개월동안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었나봐요... | 23.01.20 08:35 | |

(IP보기클릭)2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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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별별 이유로 자르는 경우도 많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다른 좋은 직장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23.01.20 08:30

(IP보기클릭)116.122.***.***

아니요. 그냥 그 회사를 글쓴님이랑 맞지 않았던 것일뿐이에요. 세상에 일할 곳, 나랑 잘 맞는 회사 참 많아요. 담엔 좋은 회사 들어가실거에요. 홧팅
23.01.20 09:02

(IP보기클릭)10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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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무슨짓을 하면 3개월만에 쫓겨남? 대체로 그럴일이 없는데;
23.01.20 09:12

(IP보기클릭)121.160.***.***

대기업들도 인턴 뽑아서 월급 적게 주고 채용 안하고 또 인턴 뽑고 돌리는 경우도 당해봤습니다.. 3개월 수습기간 참고 잘 견디셨으면 다른곳 가셔도 잘할거라 믿습니다. 좋은 회사 만나서 제대로 성장 기회를 잡길 바랍니다 !!
23.01.20 10:01

(IP보기클릭)39.120.***.***

미련갖지 마시고 빨리 다음 안정된 직장 찾는게 작성자님을 위한길입니다. 저도 스타트업 다니지만 평균 기업 수명 2년 정도에요.
23.01.20 12:52

(IP보기클릭)183.106.***.***

아마 다른사람 뽑았을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처음에는 지원이 없어서 적당하게 뽑다가 욕심이 생겨서 더좋은 조건의 사람을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그때부터는 일을 잘하던 못하던 구박하고 갈구는거죠 일을 못한게아니라 부당하게 힘든일을 줫을듯싶네요
23.01.20 19:07

(IP보기클릭)183.103.***.***

저는 20대에 중소기업 5년정도 전전하다 경력이 쌓여서 대기업으로 취직을 한 케이스 입니다. 물론 첫회사 업무 7일 되던날 제가 이 일과 적성이 맞지 않다는걸 알았구요. 그런데 먹고 살려니 돈이 필요했고 결국 내가 싫은 부분을 적절히 타협해 나가면서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중소기업 스타트 기업 다니면서 정말 지긋지긋했던게 주먹구구 식으로 일한다는 점과 급여지급이 불안정 한점, 그리고 인력은 부족한데 눈은 높아서 저임금 고효율 직원을 뽑으려고 한다는 겁니다. 지금은 님이 신입이라 회사입장에선 절대적 을로 취급할겁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치고 올라가서 경력 쌓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7년차에 아주 웃긴일이 있었는데 대기업에서 스카웃 제의 들어와서 거기 업계 유명한 대표님이랑 실력있는 실무진이랑 업무에 관련해서 손발 맞추는 정밀 면접보고 있었는데 평일에 여직원들과 한강에 알콩달콩 소풍도 가는 가족적인 분위기 강조하는 10명짜리 스타트업 기업이 제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평가질해가면서 면접 날짜 통보도 잘못해서 뜬금없이 면접보기로한날 전날에 전화 와서는 오늘 면접날인데 왜 안오냐고 전화오더군요. 황당해서 면접일 전날 전화해서 무슨 소리 하느냐고 반문했더니 당황+기분나빠하더니 됐다고 면접 올필요 없다고 지가 먼저 전화 끊더군요. 전화한 사람이 분위기가 아랫직원인것 같은데 자기가 실수해놓고 아마 위에는 제가 면접일도 안지키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거짓말 했겠죠. 그리고 같은시기 130명짜리 중기업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완전 꼰대 같은 아재가 한명 나와서 엄청 깐깐하게 굴면서 자기눈에 완전히는 안차는데 당장 인력이 필요한데 고민된다면서 면접을 2차까지 보고 어느날 갑자기 연락와서 3차 면접 보자길래 이 이간이 미쳤나 싶어서 거절했습니다.
23.01.20 19:15

(IP보기클릭)183.103.***.***

last spring
그리고 앞서 말한 정밀 면접 본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이름만대면 다들 아는 기업이었구요. 팀장이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하나하나 다 훓어 보고 연락 온거라 면접 갔을때 이미 팀장님이 제 취향과 마인드 등, 세세한 부분까지 다 파악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물론 그분과 일적으로 성격적으로도 아주 잘 맞았습니다. 조그마한 스타트업 기업따위에 휘둘리지 마세요. 실력도 없는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교수한테 잘보여서 나라 지원금 타서 이상한 회사 만들어서 스타트업 기업이라고 그럴싸한 말맞 갖다 붙여서 깜냥도 안되는 초짜애들이 사장이랍시고 갑질하는 회사 의외로 많습니다. 심지어 경력 5년차에 저한테 열정페이 제시하던 대학원들이 만든 스타트업 기업도 봤습니다. 제친구도 입사 한달만에 짤렸는데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회사에서 요구하는 능력치가 주는 연봉에 비해 터무니 없었어요. 그리고 신입은 가르쳐 가면서 일시키는게 기본입니다. 사람들을 많이 겪는 큰 회사는 이부분을 잘 알기에 신입에 대한 처우가 오히려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많이 부족해도 무르익을때까지 기다려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타트업 기업은 보유 자금이 적어서 한달넘기는것도 빠듯할겁니다. 그래서 신입이라고 봐줄수도없고 그런 경험치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며칠만 힘들어 하시되 너무 자존감을 지하까지 끌고 들어 가지 마세요. 가뜩이나 우리 나라의 회사 분위기가 잘하면 당연한거고 못하면 무섭게 질타가 날아오는 분위기로 잘못 형성 되어 있는데다 상황이 열악한 작은 벤쳐, 스타트업 기업들은 대부분 중기업으로 크지 못하고 망하기 때문에 경영진 사장이라는 애들이 여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힘없는 사원들에게 감정 쓰레기통 하는겁니다. 객관적으로 님을 평가하고 고쳐야할부분은 고치고 적성이 안맞으면 맞는 직장을 찾는 노력은 하되, 실력없는 직장의 부정적인 문장과 단어에 너무 의미를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래 내성적인 사람들이 단어와 언어에 집착을 하는 경향이 많은데 언어는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방편 수단일 뿐입니다. 우리 회사가 사정이 열악해서 어떻게든 저비용 고효율을 뽑아야 하는데 네가 경력직같은 신입이 아니어서 쓸수가 없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경력직같은 신입을 바라는것 자체가 쌉소리이기 때문에 님은 그 쌉소리에 불필요하게 자존감이 꺾이 시거나 자기 비하를 하실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 23.01.20 19:15 | |

(IP보기클릭)211.212.***.***

괜찮아요, 저도 공무원인데 븅신같은 상사 만나서 들어가자마자 3년내내 고생해서 지금 행정소송 예정 중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dlghdyd4051/222990207159 보시면 알거에요
23.01.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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