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대후반인데 해외에서 일하다가 몸이 너무 많이 상했습니다.
만성 족저근막염 -무릎 통증 - 허리디스크 - 치질
3년간 진통제, 소염제로 근무에 지장안가게 돌려막으며 일하다가 코로나 확진 이후 간수치도 알콜 중독자 급으로 나왔어요.(술 아예 안 마심)
사실상 할수있는 유산소가 없고 윗몸일으키기, 데드 리프트, 스쿼트 등도 못합니다.
(수영은 가족이 코로나 백신 못 맞는 체질이라 좀 힘들어요)
헬스장에서 아령 운동만 30~40분씩 5달 했는데..몸무게가 계속 늘기만 합니다.
대학생,군인때는 75도 많이 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104kg가 됐네요.
예전엔 살좀 찌면 적당히 줄넘기, 헬스,샐러드로 뺀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쯤되니까 번아웃이 너무 크게 오네요.
앞으로 내 미래가 변할거 같지 않고, 다시는 옛날 모습으로 못 돌아갈거 같아요. 운동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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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운동을 쉬시고 (줄이고) 그 노력을 식단에 투자하시는게 더 효과가 있을득합니다 괜히 운동 조금하고와서 운동했으니까란 핑계로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 경우도 있어서... 차라리 식단만 조지시는데 감량이 더 도움이 될때도 있습니다 하루에 정해진 칼로리 이하로만 먹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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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알려주는데, 회복이 그렇게 빠르질 않네요.. 무릎 허리 고치려고 걸으면 발가락 마디,발목,발바닥이 아프고 뭔가 총체적 난국이 된거 같아요 ㅠㅠ 얘는 이거 때문에 안돼, 쟤는 저것 때문에 안돼 같은 상황이라...병원에선 스트레칭으로 천천히 나아라고 하는데 제가 4년 아프면서 다시 그 긴 시간을 버틸 멘탈이 없어진것도 있는거 같아요 하 | 22.11.29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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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운동을 쉬시고 (줄이고) 그 노력을 식단에 투자하시는게 더 효과가 있을득합니다 괜히 운동 조금하고와서 운동했으니까란 핑계로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 경우도 있어서... 차라리 식단만 조지시는데 감량이 더 도움이 될때도 있습니다 하루에 정해진 칼로리 이하로만 먹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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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초 코로나 이후로 간이 훅가면서 갑자기 만성 위염,장염이 생겨서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먹는건 다시 다 나오는 그런 상황입니다 ㅜㅜ 내시경 결과는 이상없었어요.. 해외에서 먹던 기름진 인스턴트 대신 집밥에, 먹는 양도 줄고, 장염으로 화장실 자주 가며 운동도 했는데 살이 계속 불어서 멘탈이 터졌네요 ㅠㅠㅠ 조언주신대로 식단을 좀 더 신경 써볼게요.. | 22.11.29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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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에 제가 자세히 안 써놨네요. 정확히는 5달에 75->100 찍은건 대학교때 여친이랑 헤어지고 야식으로 짜장&깐풍기, 빅맥&애플파이 등등 폭식해서 그렇습니다. 저건 당연히 변명의 여지가 없죠.. 이후에 취직하고 87 정도 까지 내려왔어요. 그러다 몸이 아파서 3월에 퇴사했는데,104가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인스턴트, 기름진 중국 음식 먹다가 한국 집밥으로 바꾸고 식사 자체는 더 좋아진 편입니다. 한국와서 만성 장염&위염으로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화장실도 자주 가고요.. | 22.11.29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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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술, 간식 아예 안 먹습니다 ㅠㅠ | 22.11.29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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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실연후에 폭식으로 75->100 찍었다가 89로 빠졌었어요. 그땐 새벽4시 탕수육+짜장, 맥모닝 3개씩 먹고해서 변명의 여지가 없고, 원인도 명확했어요 ㅠㅠ 이후에 취직하고 87정도로 빠졌습니다. 근데 발이 아프기 시작하고, 누워만 있다가 95정도로 늘었습니다. 이후에 몸관리 하려고 한국왔는데 104로 더 늘었더라구요.. 이 기간에는 폭식,간식을 안 먹었는데 무게가 늘어서 멘탈이 나갔네요ㅠㅠ 헬스장도 가고, 만성 위염&장염으로 먹을수있는 양도 되게 제한적이라..어쨋거나 이 상황으로 말씀해주신 것 처럼 마음의 병이 생기긴 했어요. 풀 방법을 찾는게 좋을것 같네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22.11.29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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