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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부모님 께서 저한테 또 돈을 빌려달라고 하십니다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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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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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어도 안빌려줄거에요. 라고 들리니까 부모님이 엄청 섭섭해하시는거구요. 그냥 거짓말하세요. 주식에 투자좀했는데 잘 안되었다고하세요. 매달 150만원씩 빚갚고있다고하세요. 얼마나 대출 받았냐고 하시거든 그냥 모르는게 약이에요. 제가 알아서 할께요. 이러고마세요. 저는 그냥 평소에 돈이야기도 안하고 걍 주변에 그냥 딱 먹고살정도로만 번다고 말합니다. 내차 이거 10년째 타는거 보면 모르냐..하고 걍 얼버무려요. 작성자님도 이제 돈 못빌려드려요. 라고하지마시고 저도 빚갚아야되서 여유돈이 없어요. 라고하십쇼 그래야 얘한테는 100번을 말해도 안되겠구나 하지....계속 치다보면 본인이 지쳐서 돈빌려줄수 있겠네 싶으면 계속 너무하다 하면서 돈요구 할겁니다. 얼마가 필요한데가 아니라 얼마까지 빌려줄수 있는데? 이런말나오게될수 있으니 한달에 100벌어서 50생활비하고 150은 빚갚고있다고하세요. 말 길게할것도없고요...먹고 죽을돈도 없다고 그냥 덤덤히 이야기하셔야합니다. 흥분하시면안되구요. 속차리시구요. 속상하다고 안먹으면 속버려요. 야간일하시는거면 멀티비타민+유산균+마그네슘 필수로 챙겨드시구요.
22.10.06 14:59

(IP보기클릭)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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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아파트가 성공해도 어떤식이냐면요, 2013년부터 현대건설브랜드아파트한다고 모집해서 2018년에 추가금요구하고 2020년에 듣보잡시공사로 바꾼뒤 2021년말에 삽질 시작해서 2023년 분양예정입니다, 부모의 원수에게 추천할만한게 조합아파트인데,,,,
22.10.06 20:52

(IP보기클릭)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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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독립하셨나요? 독립하지 않으셨다면 우선 독립부터 하십시오. 그리고 아파트 조합은 성공 확률 그러니까 실제 건설되서 분양까지 성공할 확률이 17%정도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3%는 건설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종의 합법 사기입니다. 따라서 이를 잘 설명드리십시오. 부모가 자식에게 간섭할 수 있는 나이대는 보통 독립 전 그러니까 19세까지 입니다. 미성년 이후로는 부모가 특별히 자식에게 간섭하는 것도 또 자식이 부모님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피해야 하는 시기라는 말입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다 큰 성인인 글쓴이님에게 많은 부분을 간섭하신다고 하시면 본인의 독립자금 본인의 결혼자금에 대한 지원을 되려 요구하십시오.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으시다면 대학원 비용이나 학원비용등에 대한 지원도 요구하십시오.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이제 온전히 본인의 삶은 본인이 살아야 하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노후를 지원해 드리는 수준이 아니라면 참견을 자제 해달라고 부탁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독립하시고 독립후에도 같은 패턴이 계속 된다고 하시면 윗님 말씀처럼 별도의 적금 통장등을 만들어 관리하시고 빈 통장을 보여드리세요. 별 수 없습니다. 늘 효도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대해야 하지만 일단 본인이 안정적인 독립을 우선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22.10.06 17:12

(IP보기클릭)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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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간의 사이다보니 아무래도 나도 빌려드리고 싶어도 돈이 없다 저번에 빌려드렸던것 등등 으로 인해 빚 갚고 있고 그외 투자 했다든지 해서 달달이 나가는돈이 많아 돈이 없다고 하십시요 저런건 애가 돈이 있는데 안빌려주네? 자식인데 부모한테 매정한거 아님? 이런 상태라 애초에 돈이 없다는걸 인지시키는게 좋을듯 합니다
22.10.11 14:54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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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어도 안빌려줄거에요. 라고 들리니까 부모님이 엄청 섭섭해하시는거구요. 그냥 거짓말하세요. 주식에 투자좀했는데 잘 안되었다고하세요. 매달 150만원씩 빚갚고있다고하세요. 얼마나 대출 받았냐고 하시거든 그냥 모르는게 약이에요. 제가 알아서 할께요. 이러고마세요. 저는 그냥 평소에 돈이야기도 안하고 걍 주변에 그냥 딱 먹고살정도로만 번다고 말합니다. 내차 이거 10년째 타는거 보면 모르냐..하고 걍 얼버무려요. 작성자님도 이제 돈 못빌려드려요. 라고하지마시고 저도 빚갚아야되서 여유돈이 없어요. 라고하십쇼 그래야 얘한테는 100번을 말해도 안되겠구나 하지....계속 치다보면 본인이 지쳐서 돈빌려줄수 있겠네 싶으면 계속 너무하다 하면서 돈요구 할겁니다. 얼마가 필요한데가 아니라 얼마까지 빌려줄수 있는데? 이런말나오게될수 있으니 한달에 100벌어서 50생활비하고 150은 빚갚고있다고하세요. 말 길게할것도없고요...먹고 죽을돈도 없다고 그냥 덤덤히 이야기하셔야합니다. 흥분하시면안되구요. 속차리시구요. 속상하다고 안먹으면 속버려요. 야간일하시는거면 멀티비타민+유산균+마그네슘 필수로 챙겨드시구요.
22.10.06 14:59

(IP보기클릭)182.228.***.***

돈 빌려줄 땐 부모자식간이라도 차용증을 쓰세요. 그리고 만기일 지나면 신고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평소에 힘든 티를 팍팍 내야 가끔씩 용돈드려도 고마워합니다.
22.10.06 17:02

(IP보기클릭)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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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독립하셨나요? 독립하지 않으셨다면 우선 독립부터 하십시오. 그리고 아파트 조합은 성공 확률 그러니까 실제 건설되서 분양까지 성공할 확률이 17%정도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3%는 건설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종의 합법 사기입니다. 따라서 이를 잘 설명드리십시오. 부모가 자식에게 간섭할 수 있는 나이대는 보통 독립 전 그러니까 19세까지 입니다. 미성년 이후로는 부모가 특별히 자식에게 간섭하는 것도 또 자식이 부모님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피해야 하는 시기라는 말입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다 큰 성인인 글쓴이님에게 많은 부분을 간섭하신다고 하시면 본인의 독립자금 본인의 결혼자금에 대한 지원을 되려 요구하십시오.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으시다면 대학원 비용이나 학원비용등에 대한 지원도 요구하십시오.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이제 온전히 본인의 삶은 본인이 살아야 하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노후를 지원해 드리는 수준이 아니라면 참견을 자제 해달라고 부탁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독립하시고 독립후에도 같은 패턴이 계속 된다고 하시면 윗님 말씀처럼 별도의 적금 통장등을 만들어 관리하시고 빈 통장을 보여드리세요. 별 수 없습니다. 늘 효도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대해야 하지만 일단 본인이 안정적인 독립을 우선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22.10.06 17:12

(IP보기클릭)222.232.***.***

v.sarry
깊은 걱정과 위로의 글 감사 드립니다 . 독립하긴 했지만 가까운 데 본가가 있어서 쫌 그러네요 . | 22.10.07 11:12 | |

(IP보기클릭)58.79.***.***

기운내세요 드릴말은 이거뿐이라 아쉽네요 ㅠㅠㅠ
22.10.06 18:31

(IP보기클릭)36.38.***.***

안빌려 드리면 됩니다.
22.10.06 19:14

(IP보기클릭)115.40.***.***

독립해야함 독립 안하면 명분도 없어서 계속 뜯김
22.10.06 19:28

(IP보기클릭)14.40.***.***

조합 아파트에서 글 내렸습니다, 돈 관련으로는 칼같이 끊으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2.10.06 20:49

(IP보기클릭)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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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조합아파트가 성공해도 어떤식이냐면요, 2013년부터 현대건설브랜드아파트한다고 모집해서 2018년에 추가금요구하고 2020년에 듣보잡시공사로 바꾼뒤 2021년말에 삽질 시작해서 2023년 분양예정입니다, 부모의 원수에게 추천할만한게 조합아파트인데,,,, | 22.10.06 20:52 | |

(IP보기클릭)222.232.***.***

ceramic
안 그래도 조합 아파트 에 이사 비용 투자 한것 만 생각만 하면 너무 슬픕니다 . | 22.10.07 11:2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2.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무스탕
부모님 의 재산에 큰 욕심이 없지만 그 재산이 빚을 다 갚아야 겨우 생기는 부분이 많이 차지 하고 있어서 제가 볼 때는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 | 22.10.07 11:13 | |

(IP보기클릭)218.51.***.***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원래 돈을 항상 빌려쓰는 사람들이라 이 부분에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돈 빌린다에 대해서 크게 무게감을 느끼지 않고 안빌려주면 야속하게 느끼게 됩니다. 은행, 지인 등 다 쉽게 빌려주고 또 쉽게 갚았으니까요 근데 힘든 상황에서 가장 믿었던 자식이 안빌려주니 서운함을 느끼는 것이지요 근데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다릅니다. 한푼두푼 모아 중요한데 써야하는데 받을지 못받을지도 모르는 돈 빌려주기 힘든거 당연하죠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이 없는 척 하는 것 입니다.
22.10.06 22:31

(IP보기클릭)121.200.***.***

잘 끊으셨습니다.
22.10.07 10:39

(IP보기클릭)223.38.***.***

사업하시나본데 오죽하시면 그러실까싶기도 근데 확실히 분리하고싶으시면 님도 추후 절대 유산상속 안받겠다는 각서쓰시고 경제 문제는 칼같이 끊자고하시는게..
22.10.07 15:09

(IP보기클릭)1.232.***.***

어차피 줘봐야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봅니다. 그냥 놔둬도 부모님은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돈있다는 티를 일절 내지말고 몰래 모아야합니다. 본인 인생을 위해서 먼저 본인이 일어서여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여유가 잇을때 안받아도 될 정도의 금액을 용돈식으로 드리는게 맞습니다.
22.10.08 00:31

(IP보기클릭)59.0.***.***

이런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면 부모님에게 물려받을 것은 빚 만 있을거같음
22.10.09 08:48

(IP보기클릭)59.4.***.***

이런경우가 반복되다 보면 이제 글쓴이님이 돈이쓰셔야 될때 못쓰는 경우가 생기실겁니다. 저도 총각때 모아놨던 돈들 집안으로 많이 들어갔었는데 그때 당시는 크게 생각없다가 나중에 저 결혼할때쯤 되니까 돈이 회수가 안되서 맨땅에 헤딩 했습니다. 그때 저도 부모님한테 있는짜증 없는짜증 많이 내고 부모님이 나중에 이집이랑 재산 다 너앞으로 돌릴거다고 하는데도 전혀 위로가 안되죠 당장 내가 집이 필요한데 부모님이 돌아가신뒤에 20~30년뒤에 집이 생겨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본인 먹고살 생각부터 하셔야됩니다.
22.10.11 13:18

(IP보기클릭)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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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간의 사이다보니 아무래도 나도 빌려드리고 싶어도 돈이 없다 저번에 빌려드렸던것 등등 으로 인해 빚 갚고 있고 그외 투자 했다든지 해서 달달이 나가는돈이 많아 돈이 없다고 하십시요 저런건 애가 돈이 있는데 안빌려주네? 자식인데 부모한테 매정한거 아님? 이런 상태라 애초에 돈이 없다는걸 인지시키는게 좋을듯 합니다
22.10.11 14:54

(IP보기클릭)222.232.***.***

미즈키 나나
많은 참고가 됐습니다 . 진심 어린 댓글 감사 합니다 . | 22.10.12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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