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혹은 미래에 걱정이 많은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진로에 대해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고 한 가지 분야로 전문직종으로도 가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하고 자존심이 낮아지고 ■■ 시도도 했어요. 또한, 공부를 더럽게도 하기 싫었지만 중3 막학기 때 겨우 정신 차렸네요. 커트라인이 좀 못되서 특성화고 고등학교를 나왔고 취업 진학을 고민하던 중 대학이 중요하다길래 대학을 성적 맞춰서 갔습니다. 그리고, 수능도 대충쳐서 당시 수능 성적으로 89567입니다. 20년도 수능이요.
전공이 맞지 않아서 전과를 하려고 해도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도 하고 그렇게 버티다가 뒤늦게 깨달았는데 저는 하고 싶은 일이 남들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꿈이 자주 바뀌었는데 탐험가 모험가 탐정 교사 등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각종 지능 검사나 심리 검사도 해보았는데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여기서 나오더라고요.
저는, 성격적으로 내향형 반 그리고 외향형 반입니다. 너무 내향적이지는 않는데 새로운 것 배우는 게 좋고 특히 관심사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진로적으로 보면 이렇구요.
1.과학 교사 혹은 강사( 사범대 교원자격증 x 공무원 미래나 임용을 볼 때 미래 직업은 불안요쇼 있음)
2.영어관련 직종( 수능때 영어 5등급이어도 영어로 말하는 거 좋아해서 고름)
3. 메타버스 직종 (예시로 인공지능이나 ai 프로그램 만들고 싶음)
등이 있네요. 여담으로, 부업까지 할 생각이 있어요.
(IP보기클릭)58.140.***.***
공부는 하기 싫고...어찌저찌 정신 차리고 공부 했지만 커트라인에 턱걸이도 못해서 특성화고 갔고..고등학교 때도 어떻게 공부 한건지..수능 성적의 상태가....?? 근데 하고 싶은거 전부 다 머리 터지게 공부하고 또 하고 계속 공부 해야 할 수 있는 직업들만 있네요?? 할 수 있어요?? 뜬구름만 잡지 말고..진짜 저런 직업들을 하고 싶다면, 저런 직업들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들 중에 한가지라도 맞춰본 다음에.. 해볼까? 라고 생각하는게 좋겠네요..
(IP보기클릭)182.228.***.***
걍 현재에 충실하세요. 그러면 진로가 확실히 정해집니다. 경험상 이렇게 하고 싶은게 퍼져있으면 대놓고 말해서 아직 정신 못 차린 겁니다. 미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만 듣고 있는 수업들만 모두 알차게 들으세요.
(IP보기클릭)182.228.***.***
걍 현재에 충실하세요. 그러면 진로가 확실히 정해집니다. 경험상 이렇게 하고 싶은게 퍼져있으면 대놓고 말해서 아직 정신 못 차린 겁니다. 미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만 듣고 있는 수업들만 모두 알차게 들으세요.
(IP보기클릭)175.223.***.***
감사합니다. 제가 고민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어보았는데 꼭 전공대로 취업하지 않아도 괜찮고 책을 읽어보니 공대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종을 찾아간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제 전공은 별로 관심이 없더라도 교양이나 다른 전공을 들으면서 현재를 파악하도 있습니다. 제가 저렇게 퍼져있게 말한 건 이유가 있는데 저렇게 말한 건 공부는 못해도 책을 통해서 남들보다 더 많은 상식과 지식 공부를 하는 게 좋아서 그런 거고 퍼져 있는데 못한 건 아직 진로 체험이나 취업에 대해 환상만 갖고 하나라도 시도를 하지 않아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취업 시 직무를 하나씩 찾아보고 결정했습니다. 답변은 두고두고 기억하겠습니다! | 22.10.04 16:51 | |
(IP보기클릭)125.128.***.***
(IP보기클릭)175.223.***.***
공감합니다. 시대에 따라서 직업은 자꾸 변화하는데 말이죠. 2번은 늘 하고 있고 남들보다 경쟁력이 뛰어난 또 다른 무기도 만들겠습니다. | 22.10.04 16:53 | |
(IP보기클릭)58.140.***.***
공부는 하기 싫고...어찌저찌 정신 차리고 공부 했지만 커트라인에 턱걸이도 못해서 특성화고 갔고..고등학교 때도 어떻게 공부 한건지..수능 성적의 상태가....?? 근데 하고 싶은거 전부 다 머리 터지게 공부하고 또 하고 계속 공부 해야 할 수 있는 직업들만 있네요?? 할 수 있어요?? 뜬구름만 잡지 말고..진짜 저런 직업들을 하고 싶다면, 저런 직업들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들 중에 한가지라도 맞춰본 다음에.. 해볼까? 라고 생각하는게 좋겠네요..
(IP보기클릭)175.223.***.***
의견 감사합니다. 공부를 하기 싫은 이유가 그때를 생각해보니 환경적인 면도 있지만 당시 상황은 어땠냐면 인생에 현타가 온 시기였어요. 마치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의 어린 시절 같았죠. 커트라인에 못 미친 건 3학년 2학기부터정신 차렸고 당시 반 편성도 보면 저를 괴롭혔던 가해자하고 같은 반이니 늘 조용히 살아야 했죠. 특성화고 가서도 수능을 뒤늦게 보기도 했고요. 하고 싶은 직업은 머리 터지게 공부하고 싶어요. 저의 인생 목표가 뭔지 아시나요? 다분야의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하나씩 늘려 보는 거에요. 책을 읽은 바에 의하면 n잡러로 일하는 사람도 있고 인물 중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하는 직업이 많았대요. 물론, 몇 개는 미완성 작품이거나 중도에 포기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뭐든 일이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라도 최소한 맞춰 볼려고 해요. 제일 가까운 건 2번이니까 그걸 시도를 해볼께요. | 22.10.04 17:00 | |
(IP보기클릭)58.103.***.***
(IP보기클릭)175.223.***.***
감사합니다. 현재 대학생이고 지방 사립대라서 평균은 무난합니다. 성적은 별로여도 뭘 하고 싶은지 모르니 대외활동이나 경험을 각종 쌓으려는 것이 아니겠나요? | 22.10.04 17: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