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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서른살 공부 포기해도 될까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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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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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대 초반에는 공부와 병행하며 알바나 이런걸로 시작해 40살인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살아가고 있네요. 무슨일을 시작하던 늦은 나이는 없는거 같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회는 정말 냉혹하다는걸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내가 책임 지는 것이고 그 선택으로 향후 몇십년의 인생이 달라지니 어떤거든지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공부가 정 아니면 말씀하신 운송업도 괜찮습니다.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현재 글쓴이 님의 앞으로 행복이 뭘까 고민하시다 보면 생각보다 답이 쉽게 나올수도 있는겁니다. 어떤길이 나에게 맞는지는 글쓴이님 본인이 제일 잘 아시겠지요. 나이를 더 먹고 결혼 하시게 되어 아이를 낳게 되면 선택의 폭은 엄청나게 줄어들게 되니 지금 솔로이시라면 어떤것이든 선택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시는게 나은거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인터넷에서의 의견은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이 충돌하기에 솔직히 현실의 나에게는 별로 도움은 안되지만, 여기에 글을 쓰신거 자체가 본인의 마음을 글로나마 확인 받고 추진하고 싶으신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아직 늦지 않았기에 어떤 선택을 하시던 응원합니다요 ㅎㅎ
22.09.26 00:58

(IP보기클릭)182.230.***.***

BEST
본인이 마음에 가는 쪽이 물류 운송 화물이라면 그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자기 역량을 발휘하려면 필요성을 느껴야 된다고 봐요. 제도권 공부는 일반적인 선택 혹은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루트인데 이게 왜 좋은지 몸소 경험해보지 않아 실감이 나지 않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차이지만, 본인이 직접 경험했을 때 비로소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내용 봐서는 작성자님께서는 물류 운송 쪽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 차라리 빨리 이쪽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나서, 이 일이 할만하다면 자기만의 사업을 위해 고민을 많이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기가 갖고 있는 매력, 차별성, 특징 등을 활용해서 일거리를 줄 사람들이 작성자님을 찾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이일이 적성에 안 맞고, 왜 사람들이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제도권 공부에 목 메다는지 일하면서 깨닫게 되면 다시 이 악물고 공부를 시작해도 되구요. 절실해지는 상황에서 좀 더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30이라는 나이가 늦은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늦지 않았습니다. 핵심은 현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하면서 본인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은 지 스스로 체크하고 선택해 나가다 보면 길이 보일 겁니다.
22.09.26 03:01

(IP보기클릭)125.131.***.***

BEST
직업을 뭘갖든 간에 의식주 해결 후 남는 돈&시간으로 취미생활을 할수만 있다면... 거의 80%이상의 만족감을 갖고 살수있다고 봅니다
22.09.26 08:49

(IP보기클릭)27.0.***.***

공무원이 된다고 해도 인생이 바뀌진 않습니다 오히려 실망할수도 있어요
22.09.26 00:58

(IP보기클릭)2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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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대 초반에는 공부와 병행하며 알바나 이런걸로 시작해 40살인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살아가고 있네요. 무슨일을 시작하던 늦은 나이는 없는거 같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회는 정말 냉혹하다는걸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내가 책임 지는 것이고 그 선택으로 향후 몇십년의 인생이 달라지니 어떤거든지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공부가 정 아니면 말씀하신 운송업도 괜찮습니다.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현재 글쓴이 님의 앞으로 행복이 뭘까 고민하시다 보면 생각보다 답이 쉽게 나올수도 있는겁니다. 어떤길이 나에게 맞는지는 글쓴이님 본인이 제일 잘 아시겠지요. 나이를 더 먹고 결혼 하시게 되어 아이를 낳게 되면 선택의 폭은 엄청나게 줄어들게 되니 지금 솔로이시라면 어떤것이든 선택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시는게 나은거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인터넷에서의 의견은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이 충돌하기에 솔직히 현실의 나에게는 별로 도움은 안되지만, 여기에 글을 쓰신거 자체가 본인의 마음을 글로나마 확인 받고 추진하고 싶으신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아직 늦지 않았기에 어떤 선택을 하시던 응원합니다요 ㅎㅎ
22.09.26 00:58

(IP보기클릭)1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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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마음에 가는 쪽이 물류 운송 화물이라면 그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자기 역량을 발휘하려면 필요성을 느껴야 된다고 봐요. 제도권 공부는 일반적인 선택 혹은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루트인데 이게 왜 좋은지 몸소 경험해보지 않아 실감이 나지 않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차이지만, 본인이 직접 경험했을 때 비로소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내용 봐서는 작성자님께서는 물류 운송 쪽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 차라리 빨리 이쪽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나서, 이 일이 할만하다면 자기만의 사업을 위해 고민을 많이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기가 갖고 있는 매력, 차별성, 특징 등을 활용해서 일거리를 줄 사람들이 작성자님을 찾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이일이 적성에 안 맞고, 왜 사람들이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제도권 공부에 목 메다는지 일하면서 깨닫게 되면 다시 이 악물고 공부를 시작해도 되구요. 절실해지는 상황에서 좀 더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30이라는 나이가 늦은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늦지 않았습니다. 핵심은 현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하면서 본인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은 지 스스로 체크하고 선택해 나가다 보면 길이 보일 겁니다.
22.09.26 03:01

(IP보기클릭)124.39.***.***

공부를 위한 공부는 인생낭비일지 모릅니다. 촉이 오셨다면 그게 맞는 길이죠.
22.09.26 06:13

(IP보기클릭)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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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뭘갖든 간에 의식주 해결 후 남는 돈&시간으로 취미생활을 할수만 있다면... 거의 80%이상의 만족감을 갖고 살수있다고 봅니다
22.09.26 08:49

(IP보기클릭)116.124.***.***

공무원인데 요즘 택배기사 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그냥 마음고생 안하고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고 내 하는만큼 정직하게 벌고.. 보편적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공무원 비추 합니다
22.09.27 01:43

(IP보기클릭)114.203.***.***

40대 운송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혼자 먹고 살기에 만족할만큼 사는거 같음. 운송업이란게 쉬는날이 정해져 있는 편이 아닌지라 그냥 일 집 일 집 이 일상인데 공부할 생각 없고 남들 소비처럼 쓸 생각이 없다면 먹고 살만 한거 같음.
22.09.27 14:39

(IP보기클릭)221.167.***.***

네 포기하세요. 그런데 운송업도 사회성 무지 좋아야 합니다. 단순히 운송을 하는 것이 운송건도 영업입니다. 그러니 정신차리시기 바랍니다. 공부머리도 없고 참을 성도 없는데 자영업이 가능한가요?? 수리남의 하정우 보세요 잘 참아내면서 그렇게 사업하는 겁니다.
22.09.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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