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한지 2달도 안된 사회 초년생 직장인 입니다…
아직 수습기간도 끝내지 못하였는데 너무 무겁게만 느껴지는 업무 부담에 매일매일 출근길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가축이 된것 같습니다.
전임자는 다른 곳으로 발령나서 인수인계 조차 대면으로 전혀 받지 못하고 그때그때 전화로 물어보는 수준으로 하나부터 끝까지 맨땅에 머리 깨지는 방법으로 일을 익혀나가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수억원하는 고가의 장비 도입을 위한 중요한 회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직속상사분 마저 개인사정으로 오랜기간 자리를 비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찌저찌 준비하여 내일 회의를 개최할수 있게 되긴 하였으나 뭔가 또 일이 터질것 같아 주말내내 가슴졸이며 내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불안하여 어제는 빈 사무실에 홀로 출근해서 일을 살펴보다가 또 제가 지급기한이 일요일까진데 처리못한건을 발견하여 급한대로 제 개인돈으로 처리해놓고 이건또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머리 싸매다가 결국 눈물까지 나오더군요..
마음이 어지러워 횡설수설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하루에도 심리상태가 오락가락하여 괜찮다 싶다가도 밑바닥 까지 내려앉기를 반복하여 너무 힘든상황입니다. 청심환을 일주일 내내 복용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혹시 이런 직장스트레스는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 질까요? 아니면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할까요?
마음이 좀 편해질만한 조언이라도 좀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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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직속 상사분한테 연락해서 상황을 말하고 누구하고 상담해야 하는지부터 물어보세요. 말하시는거 보니 본인은 혼자서 죄다 끌어안고 계시는거 같고 다른분들은 말 안하니 혼자서 잘 하는거 같아서 별말 없는거 같네요. 힘들면 적극적으로 표현하셔야 합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님이 그렇게 말하면 어떤식으로든 도와주려고 움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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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직속 상사분한테 연락해서 상황을 말하고 누구하고 상담해야 하는지부터 물어보세요. 말하시는거 보니 본인은 혼자서 죄다 끌어안고 계시는거 같고 다른분들은 말 안하니 혼자서 잘 하는거 같아서 별말 없는거 같네요. 힘들면 적극적으로 표현하셔야 합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님이 그렇게 말하면 어떤식으로든 도와주려고 움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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