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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혹시 가족분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신분 계실까요?(조현병관련)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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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5348)
    106.102.***.***

    BEST
    병원에서 약 무조건 먹게하니까 증상은 호전될거고 문제는 호전되서 퇴원하면 또 약 안먹어서 악화되서 또 입원하고 병원에서는 무조건 다 먹이니까 호전되고 계속 이런식이라서 어머니가 약을 안빼먹고 계속 복용하냐 안하냐가 중요하겠네요
    22.09.21 11:17

    (8572)
    118.45.***.***

    BEST
    친척 중에 똑같은 케이스가 있는데요.. 조현병 약의 경우 먹다가 끊으면 내성이 생겨서 약이 잘 듣지 않게 됩니다. 약 끊는걸 반복하면 완전히 약이 듣질 않아서 평생 입원생활을 해야죠. 어머님이 자의로 약을 끊어버리신 적이 있어서 증상호전이 힘들 수 있습니다. 만약 퇴원하면 약 먹는 것을 감시를 하셔야 합니다. 제 친척은 약을 몰래 버리고 먹었다고 거짓말을 계속하다가 결국 약이 듣지않아 평생 입원생활하게 되었죠. 전화의 경우 조현병에 걸리면 정말 자주 걸기 때문에 가족 입장에선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중증 조현병 환자는 전화했던걸 잊어버리거나 지남력 등에 장애가 있어서 계속 거는데 짜증나서 화내고 끊으면, 그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서 좋지 않습니다. 조현병이든 치매든 기억은 안 남아도 감정은 의외로 남거든요. 이 경우 전화를 받았을 때 화내거나 짜증내지 말고 부드럽게 대하면서, 지금 급한 일이 있으니 다음에 건다고 설득하고 끊으세요. 전화하는 내용을 일일이 상대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짜증내면서 감정상할 필요도 없습니다.
    22.09.21 13:38

    (49751)
    121.182.***.***

    BEST
    저희 아버지가 조현병이셨고 입원을 수차례 반복했었습니다. 일단 먼저... 조현병이란게 상태가 높낮이가 있어서 우울할때는 우울하고 기분이 하-이 할때는 굉장히 상태가 좀 안좋습니다... 님도 많이 겪어보셨겠지만 상식적이지 못한행동을 매우 강한 행동력으로 움직이며 주위에 피해를 끼치죠. 암튼 간단히 말하면 조현병이면 무조건 절대 무조건 약을 매일같이 꾸준히 먹는게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입원시키는건 안먹을려고 드는 환자를 좀 강제적으로 먹이면서 주위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게 목적이예요. 보통 조현병환자들은 상태가 좀 안좋아지면 자기가 생각한게 진리고 다른사람들 말을 죽어라고 안들어서 약을 거부합니다. 보통 약 잘 먹다가도 주위환경에 따라서 혹은 계절감같은 문제로라도 조금씩 상태가 안좋아지는경우가 있는데 조금씩 상태 안좋아지면 그에 맞춰서 약에 대한 불신감이라던가.... 거부감을 보이면서 잘먹던 약을 몰래 안먹는다건가 하면서 한번에 또 악화되는일이 많아요. 저는 한번 크게 당하고나서는 매일같이 제가 직접 약을 챙겨서 입에 삼키는거까지 보면서 약을 챙겨드렸습니다 근 10년넘게 말이죠... 스스로 알아서 챙겨먹으라하면 언젠가는 빼먹던가 잊어버리던가 하고 이후에는 뭐 다시 발작이죠... 결국 가장 좋은건 가족이 직접 약챙겨주는거더라고요. 암튼 지금 입원해 계신다면 약만 잘 쓰고 맞는약을 처방되었을때 그래도 한두달이면 어느정도 정신이 돌아오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후예요 무조건 약을 잘 챙겨먹을수있도록 옆에서 가족이 관래해야합니다. 알아서 먹도록 하게하면 반드시 언젠가는 빼먹고 안먹어요.. 작성자분이 같이 살고있지않는다면 아버지에게 책임지고 먹는걸 확인까지 하도록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좀 귀찮을수 있는데 약 안막어서 생기는 귀찮음에 비하면 그게 차라리 낫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을 꾸준히 잘 먹어도 상태가 조금씩 안좋아질때도 있는데 이런건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잘 캐시해서 한달에 한번 가는 정신과병원선생님에게 잘 말해줘야해요 그러면 그에 맞춰서 약을 증량하던가 하면서 조기에 잡아야 그나마 덜합니다.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자신의 상태를 잘 설명하기 힘든경우가 많고 경험많은 선생님이 오래 진찰을 하셨으면 한달에 한번 하는 상담때 적절히 판단하는경우도 있지만 잡에서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가장 변화를 잘 파악이 가능합니다.
    22.09.21 13:55

    (1271359)
    211.105.***.***

    BEST
    저희 아버지도 조현병이고 입원중입니다. 의사말론 초기에 치료 안대면 제일 운좋은게 그 상태 유지라고 하더라고요. 치료법같은거 없습니다. 약 먹는다고 호전대는거면 호르몬 문제인데 약이 너무 쎄서 기회대면 본인 스스로 약 끊어요. 스스로 계속 먹는사람 극소수입니다. 그럼 원상복귀하고 악화대는거고요. 전화는 그냥 차단하세요 같은 아파트 사는 아저씨 과도로 가슴팍 찌른적도 있고 아들인 저도 죽일려고 1~2달간격으로 공격했습니다. 조현병 환자도 성향 갈리는데 협조 안하는 성격이면 죽을때까지 그럴겁니다. 옆동네 조현병 아저씨 저희 아버지랑 증상 거의 동일한데 아들 퇴근하고 방심한틈에 식칼들고 가슴팍 찌르고 팔한쪽 난도질해서 장애인 만들어놨더라고요 의사한테 말했더니 놀라지도 않고 흔한 경우라하더라고요. 저희 아버진 입원비까지만 지원해주고 그다음부턴 인연 끊을려고요. 재산 넉넉한거 아닌이상 그냥 본인인생 챙기는거말곤 답없습니다
    22.09.21 13:48

    (49751)
    121.182.***.***

    BEST
    조금만 더 말하자면...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그전에 했는일을 잊은건 아니라서 말귀가 좀 먹히기도 하고 반성도 좀 해서 지금 사이가 너무 멀어졌다고 이후에도 계속 멀을거라고는 할수없습니다. 결국 가족이 얼마나 이해를 해주냐의 문제지요. 이건 병이예요 한참 조증이 올라와서 하는 행동들을 모두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꼭 어머니옆에서 계속 가족이 있을필요는 없습니다. 상태가 일단 안정이 되면 이후에는 하루에 한번 약을 먹을때만 눈을 부릅! 뜨고 지켜보고 먹이면 됩니다ㅎ 그리고... 조현병환자는 일반인보다 기대수명이 20년이상 낮습니다. 실제로 저희 아버지는 올해초에 돌아가셨는데 68세였습니다. 급성폐렵이였죠... 조현병환자가 정신적으로 몰려서 스스로 자신을 해하는거 말고도 건강적으로도 많이 취약해지는편이 좀 많다더군요 암튼 조현병환자분이 문제없이 오래 사는경우도 드물다고 생각하시고 혹시모를 일이 생겼을때 나중에 후회가 생기지않도록 대처하시는게 좋습니다
    22.09.21 18:53

    (195348)
    106.102.***.***

    그거 병원에 전화해서 전화시간 통제 해달라고하면 해줘요 그리고 약 먹으면 증상 호전되는건 다행이네요 정신병 치료라는게 맞는 약을 찾아서 그걸 계속 복용함으로써 환자의 일상을 지켜준다 이거거든요
    22.09.21 11:15

    (195348)
    106.102.***.***

    BEST
    영화는 영화다.
    병원에서 약 무조건 먹게하니까 증상은 호전될거고 문제는 호전되서 퇴원하면 또 약 안먹어서 악화되서 또 입원하고 병원에서는 무조건 다 먹이니까 호전되고 계속 이런식이라서 어머니가 약을 안빼먹고 계속 복용하냐 안하냐가 중요하겠네요 | 22.09.21 11:17 | |

    (1254753)
    106.249.***.***

    영화는 영화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혹시나 퇴원하셨을 때 약을 다시 안드시게된다면 참...그떈 결국 말짱도루묵이고 다시 입원을 하시게되면 그건 또 그거대로 고민이 쌓여만 갈 거 같습니다. 본심이신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가끔 정말 가슴아픈말씀을 하시는데 들을때마다 많이 힘드네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22.09.21 11:29 | |

    (110740)
    61.255.***.***

    조용히 응원만 하고 갑니다. 저는 치매로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셨었고, 지금은 다 떠나셨네요. 상황이 좀 다른거 같아 조언은 못하지만, 힘내세요.
    22.09.21 11:22

    (1254753)
    106.249.***.***

    katayama
    가뜩이나 외할머니께서도 지금 치매증세가 생기기 시작하셔서 자기가 돌봐드려야한다며 빨리 꺼내달라고 하시네요..참 여러모로 갑갑합니다. 살날이 얼마 안남으신게 눈에 띄게 보여서, 이대로는 어머니께서 할머님 임종을 못지키시는 거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고 그렇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22.09.21 11:32 | |

    (4750351)
    123.142.***.***

    전화제한은 요즘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쉽지 않습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가족한테 자주 전화한다로 제한하긴 어렵구요. 특정번호로 오는 것이기때문에 번호차단해두시고 가족이 시간정해서 정기적으로 병원으로 연락하는 편이 그나마 나을겁니다. 투약하고 안정보이는 경향은 비교적 긍정적인데, 퇴원후 투약관리가 어렵다면 요즘 월 1회 주사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되는 경우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해당병원하고 상의해보는 것도 좋구요.
    22.09.21 11:38

    (1254753)
    106.249.***.***

    양말은 왼쪽부터
    조언 감사합니다. 어머니께는 제가 일이 안바쁠 때 전화 받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머니가 약을 드시면서 안정적이었을 때가 한 4년전쯤이었는데 한 몇개월 드시다가 안드시기 시작하면서 안좋아지셨거든요. 퇴원하시게되면 꾸준히 드시길 빌어봐야죠.. 감사합니다. | 22.09.21 17:34 | |

    (8572)
    118.45.***.***

    BEST
    친척 중에 똑같은 케이스가 있는데요.. 조현병 약의 경우 먹다가 끊으면 내성이 생겨서 약이 잘 듣지 않게 됩니다. 약 끊는걸 반복하면 완전히 약이 듣질 않아서 평생 입원생활을 해야죠. 어머님이 자의로 약을 끊어버리신 적이 있어서 증상호전이 힘들 수 있습니다. 만약 퇴원하면 약 먹는 것을 감시를 하셔야 합니다. 제 친척은 약을 몰래 버리고 먹었다고 거짓말을 계속하다가 결국 약이 듣지않아 평생 입원생활하게 되었죠. 전화의 경우 조현병에 걸리면 정말 자주 걸기 때문에 가족 입장에선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중증 조현병 환자는 전화했던걸 잊어버리거나 지남력 등에 장애가 있어서 계속 거는데 짜증나서 화내고 끊으면, 그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서 좋지 않습니다. 조현병이든 치매든 기억은 안 남아도 감정은 의외로 남거든요. 이 경우 전화를 받았을 때 화내거나 짜증내지 말고 부드럽게 대하면서, 지금 급한 일이 있으니 다음에 건다고 설득하고 끊으세요. 전화하는 내용을 일일이 상대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짜증내면서 감정상할 필요도 없습니다.
    22.09.21 13:38

    (1254753)
    106.249.***.***

    無名者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전화받을 때 참고해서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감정을 다스리고 받아야겠네요. 원래 어머니가 기억력이 굉장히 좋으셨는데 조현병을 앓으시면서 어머니께서 자주 많이 물건을 잃어버리시는거 같습니다. 많이 깜빡깜빡하시구요. 그러다가 증상이 좀 나은날은 기억력이 돌아오시구요.. 근데 이제 자기가 물건을 잃어버린게 아니라 자기를 괴롭히는 집단들이 물건들을 훔친거다 라고 인지를 해버리셔서 참... 아무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22.09.21 17:38 | |

    (1271359)
    211.105.***.***

    BEST
    저희 아버지도 조현병이고 입원중입니다. 의사말론 초기에 치료 안대면 제일 운좋은게 그 상태 유지라고 하더라고요. 치료법같은거 없습니다. 약 먹는다고 호전대는거면 호르몬 문제인데 약이 너무 쎄서 기회대면 본인 스스로 약 끊어요. 스스로 계속 먹는사람 극소수입니다. 그럼 원상복귀하고 악화대는거고요. 전화는 그냥 차단하세요 같은 아파트 사는 아저씨 과도로 가슴팍 찌른적도 있고 아들인 저도 죽일려고 1~2달간격으로 공격했습니다. 조현병 환자도 성향 갈리는데 협조 안하는 성격이면 죽을때까지 그럴겁니다. 옆동네 조현병 아저씨 저희 아버지랑 증상 거의 동일한데 아들 퇴근하고 방심한틈에 식칼들고 가슴팍 찌르고 팔한쪽 난도질해서 장애인 만들어놨더라고요 의사한테 말했더니 놀라지도 않고 흔한 경우라하더라고요. 저희 아버진 입원비까지만 지원해주고 그다음부턴 인연 끊을려고요. 재산 넉넉한거 아닌이상 그냥 본인인생 챙기는거말곤 답없습니다
    22.09.21 13:48

    (1254753)
    106.249.***.***

    쉐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한번 저희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살고계신 집에 막 이사오셔서 아버지와 같이 벽지 작업하시다가 아버지의 장난같은 한마디에 확 변하시면서 유리로 된 테이블을 깨고 유리 파편으로 아버지를 공격하셔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판단하에 119에 도움을 요청해서 시립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어머니를 퇴원시키지 말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때가 한 4년전이었는데.. 그 일 이후로 온 집안 다 모여서 병원가자고 설득하고 약복용을 하셨었습니다. 그땐 정말 많이 호전이 되셨었는데.. 지금은 참.. 많이 어렵네요. 머리로는 당분간은 아버지나 내 삶을 살아야지 하는데 가슴이 쉽지가 않습니다 ㅎ 그래도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 22.09.21 17:43 | |

    (49751)
    121.182.***.***

    BEST
    저희 아버지가 조현병이셨고 입원을 수차례 반복했었습니다. 일단 먼저... 조현병이란게 상태가 높낮이가 있어서 우울할때는 우울하고 기분이 하-이 할때는 굉장히 상태가 좀 안좋습니다... 님도 많이 겪어보셨겠지만 상식적이지 못한행동을 매우 강한 행동력으로 움직이며 주위에 피해를 끼치죠. 암튼 간단히 말하면 조현병이면 무조건 절대 무조건 약을 매일같이 꾸준히 먹는게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입원시키는건 안먹을려고 드는 환자를 좀 강제적으로 먹이면서 주위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게 목적이예요. 보통 조현병환자들은 상태가 좀 안좋아지면 자기가 생각한게 진리고 다른사람들 말을 죽어라고 안들어서 약을 거부합니다. 보통 약 잘 먹다가도 주위환경에 따라서 혹은 계절감같은 문제로라도 조금씩 상태가 안좋아지는경우가 있는데 조금씩 상태 안좋아지면 그에 맞춰서 약에 대한 불신감이라던가.... 거부감을 보이면서 잘먹던 약을 몰래 안먹는다건가 하면서 한번에 또 악화되는일이 많아요. 저는 한번 크게 당하고나서는 매일같이 제가 직접 약을 챙겨서 입에 삼키는거까지 보면서 약을 챙겨드렸습니다 근 10년넘게 말이죠... 스스로 알아서 챙겨먹으라하면 언젠가는 빼먹던가 잊어버리던가 하고 이후에는 뭐 다시 발작이죠... 결국 가장 좋은건 가족이 직접 약챙겨주는거더라고요. 암튼 지금 입원해 계신다면 약만 잘 쓰고 맞는약을 처방되었을때 그래도 한두달이면 어느정도 정신이 돌아오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후예요 무조건 약을 잘 챙겨먹을수있도록 옆에서 가족이 관래해야합니다. 알아서 먹도록 하게하면 반드시 언젠가는 빼먹고 안먹어요.. 작성자분이 같이 살고있지않는다면 아버지에게 책임지고 먹는걸 확인까지 하도록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좀 귀찮을수 있는데 약 안막어서 생기는 귀찮음에 비하면 그게 차라리 낫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을 꾸준히 잘 먹어도 상태가 조금씩 안좋아질때도 있는데 이런건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잘 캐시해서 한달에 한번 가는 정신과병원선생님에게 잘 말해줘야해요 그러면 그에 맞춰서 약을 증량하던가 하면서 조기에 잡아야 그나마 덜합니다.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자신의 상태를 잘 설명하기 힘든경우가 많고 경험많은 선생님이 오래 진찰을 하셨으면 한달에 한번 하는 상담때 적절히 판단하는경우도 있지만 잡에서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가장 변화를 잘 파악이 가능합니다.
    22.09.21 13:55

    (1254753)
    106.249.***.***

    라티스
    조언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정말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얌전하다가도 확 돌변해서 이상행동을 많이 하셨었습니다. 막대기로 천장을 친다던가 문을 굉장히 쌔게 닫았다 열었다를 반복한다던가 도어락을 수시로 껏다켰다한다던가.. 같이 밖에라도 나가면 그날은 정말 하루종일 피곤하고 스트레스받고 어머니가 창피하다는 생각도 들 정도였거든요. 사람사이를 어거지로 비집고 들어간다던가 자기한태 해를 가할 거라고 판단된 사람을 끼고 뱅글뱅글 돌면서 피해간다던가.. 계속해서 핸드폰을 보면서 혼잣말로 이이그 조작자들 내가 이럴줄 알았어!! 등등 이상한 말을 하시면서 어플들을 조작하시고...굉장히 충동적으로 행동을 하셨습니다. 이번에 경찰이 출동했던건 옆집이 나를 괴롭힌다고 하시면서 옆집 도어락까지 열었다 닫았다 하며 피해를 줘서 출동하셨고 위에 적었던 행동들을 새벽에도 쉬지않고 하셨습니다. 옆집입장에선 굉장히 빡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라 옆집도 거의 복수하다시피 자기네 도어락비번을 계속해서 눌러서 어머니를 일부러 도발을 했던거 같습니다. 어머니께선 왜 버튼을 계속 누르느냐고 질문을 했었고, 옆집에선 내집 도어락 내가 누르는데 무슨상관이냐며 그런식으로 싸웠다가 옆집분이 자기집으로 들어가려는거 따라 들어가려고 하면서... 거기서 주거침입죄가 성립이 되어버렸었거든요...제가 그자리에 없었어서 이렇게 전해들은 상황이지만... 암튼 그런식이었는데... 아버지께선 일을 계속해서 나가시는터라 어머니를 계속해서 보고계시질 못하는 상황입니다. 같이 꾸준히 있어야할 사람이 있어야되는데 참... 게다가 이번에 입원을 시킨 계기로 어머니나 아버지나 저와의 사이가 굉장히 멀어져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잘 모르겠구요. 앞으로 미래가 참.. 암담할 뿐입니다. 그래도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 22.09.21 17:58 | |

    (49751)
    121.182.***.***

    BEST
    하루우라라▶◀
    조금만 더 말하자면...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그전에 했는일을 잊은건 아니라서 말귀가 좀 먹히기도 하고 반성도 좀 해서 지금 사이가 너무 멀어졌다고 이후에도 계속 멀을거라고는 할수없습니다. 결국 가족이 얼마나 이해를 해주냐의 문제지요. 이건 병이예요 한참 조증이 올라와서 하는 행동들을 모두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꼭 어머니옆에서 계속 가족이 있을필요는 없습니다. 상태가 일단 안정이 되면 이후에는 하루에 한번 약을 먹을때만 눈을 부릅! 뜨고 지켜보고 먹이면 됩니다ㅎ 그리고... 조현병환자는 일반인보다 기대수명이 20년이상 낮습니다. 실제로 저희 아버지는 올해초에 돌아가셨는데 68세였습니다. 급성폐렵이였죠... 조현병환자가 정신적으로 몰려서 스스로 자신을 해하는거 말고도 건강적으로도 많이 취약해지는편이 좀 많다더군요 암튼 조현병환자분이 문제없이 오래 사는경우도 드물다고 생각하시고 혹시모를 일이 생겼을때 나중에 후회가 생기지않도록 대처하시는게 좋습니다 | 22.09.21 18:53 | |

    (1254753)
    221.139.***.***

    라티스
    정말 감사합니다. 답글하나에 이렇게 위로가 되네요.. 어머니가 한동안 자꾸만 정강이에 상처가 있으셨는데.. 그거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말씀하신거 잘 기억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21 21:42 | |

    (5563735)
    125.176.***.***

    https://cafe.daum.net/overcomemyself 저희 가족이 매우 크게 도움을 받은 적도 있고, 개인적으로 명의라고 생각하는 안산연세병원 권영탁 원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입니다. 현재 상황에 추천드립니다.
    22.09.2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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