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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회없는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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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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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를 조금씩먹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평범한 삶이 결코 평범한 삶이 아님을 정말로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삶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20년뒤면 은퇴를 하고 여행을 가는 삶을 꿈꿀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아요 지금 하시는 고민들이 어떻게 보면 철학적인 고민인데 그걸 절대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현재의 삶이 그걸 고민 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 되어선 안되지만 적어도 내가 가진것의 소중함을 깨달을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께서 평하신 평범한 삶을 이때까지 가꾸어 온 것 만으로 훌륭히 해내신거고 불혹이면 아직 인생의 반도 안왔습니다 인생 전체를 평가하기엔 너무 이르니 벌써부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22.09.20 16:49

(IP보기클릭)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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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후회나 아쉬움이 안남을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전 저 죽을때 주변에 걱정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안심이 될 것 같네요.
22.09.20 14:15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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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평범한게 제일 어려운건데
22.09.20 14:32

(IP보기클릭)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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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고살만하니 돈이 이렇게 남을거였으면 그동안 더 무언가를 더 즐기면서 살진 못했을까 하는거지 겁나게 배부른 사치죠
22.09.20 16:40

(IP보기클릭)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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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차에 치여 죽어가는 사람도 후회를 할텐데, 하물며 자의로 죽어가는 삶에 후회가 없을까요
22.09.20 14:20

(IP보기클릭)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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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후회나 아쉬움이 안남을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전 저 죽을때 주변에 걱정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안심이 될 것 같네요.
22.09.20 14:15

(IP보기클릭)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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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차에 치여 죽어가는 사람도 후회를 할텐데, 하물며 자의로 죽어가는 삶에 후회가 없을까요
22.09.20 14:20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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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평범한게 제일 어려운건데
22.09.20 14:32

(IP보기클릭)106.249.***.***

예전에 어느 의사분이랑 술마신적이 있었는데, 의사일이 본인에게 가치가 있다기보단 하나의 직장에 가까운데, 대한민국에서 직장이란 공기로 숨쉬는것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평범한 일상은 본인의 삶의 시간을 갉아먹는게 아닌, 기본적인거라. 그 일상과 더불어 평소 해보고 싶은걸 해야하지 않을까요??
22.09.20 14:32

(IP보기클릭)118.43.***.***

저랑 나이, 상황 등이 엇비슷해 보이네요. 그래요, 항상 불안하죠. 그런 상황이 참을 수 없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꿈 꾸고 있습니다만, 행동에 옮기긴 쉽지 않네요. 무엇보다도 10가지 정도 일이 머릿속에서 떠 오르는데 현실에선 막상 뭘 해야 가장 효율적일지 몰라,이게 옳은 일일까하는 의구심, 혹은 일상에 지쳐서 한 가지도 제대로 하기가 쉽지도 않네요. 그래도 여전히 꿈은 계속 품고 있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다보면 언젠가 , 어떤 형태로든 이어질거란 믿음을 갖고...
22.09.20 14:50

(IP보기클릭)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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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lin
이제 먹고살만하니 돈이 이렇게 남을거였으면 그동안 더 무언가를 더 즐기면서 살진 못했을까 하는거지 겁나게 배부른 사치죠 | 22.09.20 16:40 | |

(IP보기클릭)153.242.***.***

후회는 기대가 있고 그것에 대한 아쉬움이 반영된 결과겠지요 후회가 없다는건 그만큼 기대가 없거나 작았을수도 혹은 결과에 오롯이 만족했다는것일수도 있겠습니다. 시간이 흐르는게 아니듯 후회도 항상 존재하는게 아니기에 죽음의 그 순간에 후회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겠죠 본인의 맘먹은 대로이니까요 뭔가를 도전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짐을 조금 내려놓거나 기대를 조금 낮춰 잡는것만으로도 후회없는 삶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9.20 16:19

(IP보기클릭)210.123.***.***

돈좀잇으면 텃밭 구입해서 농사 지어보세요.
22.09.20 16:21

(IP보기클릭)219.252.***.***

저도 곧 불혹입니다. 어릴땐 잘 못살기도 하고 그저 밥이라도 잘먹을수있으면 다행이었는데.... 사실 지금 돈을 잘 못 모으고 있지만 계속 이것저것 도전을 하고 있어요. 미래에 뭐가 되어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지금 사는게 바쁘긴하지만 보람이 있는거같아 나름 행복합니다
22.09.20 16:33

(IP보기클릭)115.21.***.***

후회 없이 살았으면 후회 없이 죽습니다.
22.09.20 16:43

(IP보기클릭)115.21.***.***

연쇄생인마
살아있는 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 자는 후회 없이 죽습니다. | 22.09.20 16:43 | |

(IP보기클릭)58.103.***.***

평범함의 기준은 각자의 기준에 맞춰서 그렇지 모두 다를 것 같습니다. 지금 사는 것이 평범하다면 변화가 필요해 보이네요. 저 같은 경우엔 나이를 핑계로 태어나서 콘서트 같은 거 가본 적도 없었는데 한번 가보고 나니 그 열정과 환희로 인해 삶이 달라지더군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긴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절대 바뀌지 않으니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 나가면 달라집니다.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긴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해외여행도 가보고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저도 국내도 좋지만 해외도 몇 군데 가보고 하니 이왕 태어난 거 후회되는 삶은 살고 싶지 않더군요.
22.09.20 16:45

(IP보기클릭)3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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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를 조금씩먹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평범한 삶이 결코 평범한 삶이 아님을 정말로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삶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20년뒤면 은퇴를 하고 여행을 가는 삶을 꿈꿀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아요 지금 하시는 고민들이 어떻게 보면 철학적인 고민인데 그걸 절대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현재의 삶이 그걸 고민 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 되어선 안되지만 적어도 내가 가진것의 소중함을 깨달을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께서 평하신 평범한 삶을 이때까지 가꾸어 온 것 만으로 훌륭히 해내신거고 불혹이면 아직 인생의 반도 안왔습니다 인생 전체를 평가하기엔 너무 이르니 벌써부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22.09.20 16:49

(IP보기클릭)112.170.***.***

모든 사람이 대단한 위업을 이룰 수는 없는거죠 저는 그냥 평범하게 조용히 사는게 좋습니다 ㅎㅎ..
22.09.20 17:39

(IP보기클릭)121.67.***.***

결혼하셨으니 그냥 배우자분이랑 상의를 해보시는게.. 제일 좋은 동반자를 옆에두고 왜 여기서 고민하시지;;
22.09.20 17:45

(IP보기클릭)222.115.***.***

선생님 작은 것부터 성취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시지요.
22.09.20 17:45

(IP보기클릭)222.115.***.***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평범하게 사는 것이라고 들 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생각보다 대단한 것들임을 깨닫는 것도 행복을 찾아가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22.09.20 17:46

(IP보기클릭)222.115.***.***

흉흉
이런 자세를 가지고 있는 저는 하루하루가 재밌고 행복합니다. 길을 걷다가 보이는 나뭇잎이 새로워 보이고 옆을 스쳐 지나가는 아이들은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며(전생을 믿지는 않습니다) 항상 보던것들을 처음보는 것처럼 여기다보면 흔한 것들도 새롭고 재밌습니다. 마치 외국여행을 갔을때 외국의 어떤 마을 속 돌 벽의 돌 하나하나가 신기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 지가 중요합니다. 저처럼 살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라 인생이 좀 아깝다는 느낌이 좀 아쉽긴 합니다. | 22.09.20 17:51 | |

(IP보기클릭)1.238.***.***

원래 인생은 자기가 남들과 다른 대단한 존재라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살아가면서 그 생각이 하나하나 부셔지다가 나도 남하고 다를게 없다는걸 깨닫는 과정입니다. 내가 최고다. - 내가 그래도 이거 하나는 잘 하지. - 내가 안 해서 그렇지 좀만 하면 금방 저 정도는 되지. - ... 인생 원래 거창한거 없습니다.
22.09.20 17:50

(IP보기클릭)222.115.***.***

제가 자주 하는 말중에 하나인데, 저는 인생 모른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10년 전의 내가, 20년 전의 내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을 예상이나 했을까요? 정말 미래가 두렵다면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10년 뒤에도 과연 지금 예상했던대로 살고 계실까요?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22.09.20 17:54

(IP보기클릭)211.36.***.***

그냥 관뚜껑 덮힐때 즐거웠다 싶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2.09.20 18:02

(IP보기클릭)1.221.***.***

자기 마음이죠 내가 살만했다 하면 살만했다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일단 제성격이 굉장히 개인주의가 심한편이라 그거 감안하시고 남들이야 뭐라 하건간에 그냥 내가 하고 싶엇던거 하면서 살았으면 된거 아닌가 합니다. 물론 사람인 만큼 주변의 평가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순 없어도 내 인생 내가 사는거니까 어떻게 살앗나 평가하는것도 내가 하는거지 남이 내 인생 살아본거 아니잖아요? 내가 겪고 느낀거 오직 나만이 알고있으니 내가 평가하겠다는데. 남들이 다하니까 그런거 신경쓰지마세요. 여행가서 느끼는것도 내 느낌이고 경험도 내 경험입니다. 남들이 한경험? 알게 뭔가요. 내가 느낀게 중요하지. 내가 가서 뭘 했나 행복했나 그런게 중요하지 남들이 해봤나 안해봤나 뭐가 중요합니까?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안하면 안하는거지. 그리고 후회없는 삶이 되고 싶다면 그냥 앞으로 내가 뭘하고 살까 그것만 생각하세요. 인간은 후회하지 말아야지 하면 후회만 생각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지 하면 두려움만 생각나고 거기에 매몰되어서 오히려 시야만 좁아집니다. 내가 앞으로 뭘 할까 어떻게 할까 뭐하고 싶을걸까? 같은 다른생각으로 머리를 채우는게 좋아요. 소소한거라고 상관없으니 그냥 하고 싶은거 찾아서 하면 나아집니다. 내가 하고 싶은거 하는것도 바빠서 딴 생각 안하거든요. 물론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을떄도 있습니다. 그럴떈 조금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막장인지 아닌지 사리분별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하고 싶은게 하는게 뭐 그리 큰문제일까요.
22.09.20 18:20

(IP보기클릭)123.212.***.***

ㅋㅋ
22.09.20 18:22

(IP보기클릭)39.7.***.***

음.... 자신이 정말 구체적인 성취를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무언가에 쫓겨서 원하지도 않는 걸 해야하는지 고민해보셨나요? 정말로 원하시는게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 당장 망설임 없이 시작하셔야 후회가 없을것이고, 그저 무언가에 쫓겨서 뭐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라면, 오히려 그걸 놓아야 함을 생각해보셔야 할거같아요.
22.09.20 18:36

(IP보기클릭)39.7.***.***

시유림
그리고 선생님께서 하시는 고민은 아주 좋은 고민인거 같아요, 감성적이고 사치스러운게 아니라,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좋은 자세죠 | 22.09.20 18:44 | |

(IP보기클릭)8.39.***.***

후회없는 죽음은 "흔들리지 않았던 신념"이라고 믿습니다. 삶의 수많은 선택을 오롯이 자신의 신념을 통해서 행한다면, 미련은 있을지언정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2.09.20 19:55

(IP보기클릭)218.54.***.***

가장 중요한게 빠졌는데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은 못찾으신걸로 보이는데요. 그건 누가 어떻게 해줄수 없는 것이고 막연히 공허하고 무료한거 같은데 인생이 원래 그런거예요. 안그런 사람이 어딨나요. 허무한것이 원래 인생이에요. 직장인들 모두 그런 감정이 올라오려 하니까 취미라도 찾고, 운동이나 하며 발버둥치며 사는거죠.
22.09.20 20:40

(IP보기클릭)183.98.***.***

빚이 많아지면 미래의 대한 여유로운 고민들 1초만에 사라집니다 그리고, 건강챙기세요. 30중반부터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40 넘으면 정말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지금 생각하는 걱정도 내 걱정이지 남의 걱정은 아니네요 남을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더 좋을듯 합니다 나를 걱정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해서는 남을 위해 살아가는게 제일이에요 ㄷ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만 할 필요는 없어요 행동이 남는 거니까요
22.09.21 09:06

(IP보기클릭)180.81.***.***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 이론 - 마음의 치유와 성장으로 가는 길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090062 이 책을 읽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부분이 있다면 상담심리학 학사 과정이나 석사 과정에 도전해보세요.
22.09.21 09:36

(IP보기클릭)118.37.***.***

왜 뭔가를 이루려고 하죠? 그냥 본인의 삶은 존중하면 안되나요?
22.09.21 11:22

(IP보기클릭)125.131.***.***

대부분 죽음은 후회할 시간도 주지 않고 찾아오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22.09.22 10:48

(IP보기클릭)14.63.***.***

즐거운 추억을 존나게 쌓으면 후회가 없습니다.
22.09.22 14:45

(IP보기클릭)115.137.***.***

"이대로 이룬 것 하나 없이 주저앉은 채로 끝나버리는 것이 두렵습니다." 이미 많은것을 이루셨고 앞으로도 이룰것이 많으시겠죠 좀더 주변을 돌아보세요
22.09.23 04:35

(IP보기클릭)14.32.***.***

일체유심조 를 명심하세요. 어릴 때 꿈이 이상은 드높았지만 나이가 먹어가며 점점 더 할 수 있는 것은 줄어들고 이런 저런 핑계와 변명으로 스스로가 가능성을 막아버리고 맙니다. 결국 점점 줄어드는 시간에 조바심이 마음을 잠식하고 시간을 들여 천천히 공을 들여야 할 일도 한순간에 망쳐버리고 말죠.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릅니다. 물론 남아있는 시간은 다르지만 누군가는 20~30년도 모자르고 누군가는 1년의 시간도 정말 알차게 보냅니다. 마음가짐의 차이 입니다. 제일 쉬워보이면서 가장 어려운거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세요. 작은 행복에서 부터 시작하세요. 사소하고 작은 것이 모여 점점 큰 것을 할 수 있게되고 어느새 바뀌어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욕설 안하기, 맥주는 일 끝나고 딱 한캔 만 먹기, 푸쉬업 딱 5개만 하기 등등 언제든 할 수 있는 자신만의 규칙을 정하고 실천해보세요. 그리고 성공하면 자신에게 칭찬을 하세요. 못해도 괜찮습니다. 성공 시에만 칭찬하고 규칙을 어겼을 때의 패널티는 없어요. 지금은 작은 성공에 집중해서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보세요.
22.09.28 13:10

(IP보기클릭)210.125.***.***

루리웹-3359218961
감사합니다. 작은변화라도 그것이 새로운 변화임을 받아들이고 실행해야함을 깨닫지 못했네요. 앞으로의 삶이 좀 더 가치가 있는 삶이길 바라며 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22.11.01 15:16 | |

(IP보기클릭)121.135.***.***

후회없는 삶이 없듯 후회없는 죽음도 없겠죠.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럴거에요. 나이가 들고 어린시절과 다르게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는 건 약간 우울해지는 일입니다. 그럴수록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고, 사소한 무엇이라도 계획하고 실천해보세요. 어제하지 않았던 무엇이라도 삶의 의미가 될때가 있습니다. 젊은 시절 짝사랑하던 사람에게 한마디 건내고 뛰던 가슴이 온세상 소리처럼 들릴때 처럼 말이죠..
22.09.29 00:27

(IP보기클릭)222.99.***.***

영화 '버킷리스트' 추천합니다. 실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면 10개 적는것도 은근 힘듭니다. 자기 자신이 작성한 퀘스트를 달성하고 다시 작성하고를 반복하면 됩니다. 담배 끊기 라던가 , 스카이다이빙 해보기 라던가, 목표체중 60kg 라던가, 잘못된걸 아는순간 즉시 사과하기 라던가, 재밋는 사람이 되어보기 란걸 적었다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보면서 말하는법을 따라했던 기억도 납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감정을 해방시키는 모습에 굉장한 동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부분은 아직도 방법을 몰라요. 삶에 도움이 되는것도 있고 남에게 말 못할것도 있고, 성공한것도 있고, 포기한것도 많습니다.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되서 다음 행동에 고민도 줄어들고... 다른사람에게 추천할게 아니고 저도 오랜만에 다시 작성해봐야겠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해결책을 찾는다면... 저는 산책만 해도 정신강화가 되서 이쪽도 추천합니다.
22.10.02 14:36

(IP보기클릭)108.29.***.***

세상에 태어난 모든이들이 이유도 모르게 태어나 어디로 가는지 모르며 삶을 마치게 되죠. 삶이라는 그져 '방'이라는 신체에 아주 잠시 '불' 이 켜져있는 상태와 다를바 없습니다. 방안에 어떻게 돌아다니던, 무엇을 만들어 정리를 하던, 가치란 그때 그때마다 나혼자 또는 다른사람과 함께 잠시나마 공유하게 되는 일시적 상태에 지니지 않습니다. 가치란건 그냥 머리속에서 만들어내서 본인을 기쁘게 또는 힘들게 하는것일뿐 실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매몰되어서 다른 소중한것을 놓치는 삶이야 말로 더 후회스런 삶일것입니다.
22.10.0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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