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친구들이 약속을 계속 미뤄요.

[루리웹-8719736980]

제가 오늘 친구 A, B랑 12시 30분에 약속을 잡았거든요 근데 친구 B가 급한 일이 있어 약속을 1시로 미루자고 얘기했습니다. 저랑 A는 그러려니하고 1시에 만나기로 다시 약속을 잡았어요. 근데 친구 A에게 문자가 오더라구요. 친구 B와 자신이 당근마켓 거래를 해야한다고 약속을 15분 더 미루자는 겁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1시까지 만나기로 해놓고 당근마켓 거래약속을 잡은 친구 B도 이해가 안가고, 또 B가 A라는 친구랑만 거래하러 가는것도 조금 섭섭합니다. 말하면 제가 너무 일일이 따지는것처럼 보일까요?

[미진us]

됬어요 만날필요 없으니까 만나지 말자고 하세요..

[반박시니말이♪]

긍정적으로 생각 : 거래하는데 같이가면 귀찮게 생각할까봐
부정적으로 생각 : 너랑 가면 꼬일 것 같아
편한걸로 생각하시고 개인적으로는 득되는게 없으면 친구고 뭐고 안만납니다.

[스카이레이]

안녕하세요.
저 같으면 약속 잘 어기고 님을 중요시 하지 않는 친구는 좀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자주 약속을 미루고 한다면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내마음의]

혼자 생각하면 더 부정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섭섭하다고 말하고 반응을 보세요.

[내마음의]

하나 두개 마음에 안맞는다고 손절한다?
이세상 어느누구와도 친해질수 없습니다.

[루리웹-0067779947]

글이 좀 이해가 안가는데.. 약속 미룬건 B인데 A가 왜 문자를 보내는지..
B가 A에게 거래 관련해서 도움을 요청한 상황인것 같은데, 딱히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애초에 질문하신분 따돌릴 목적이었으면 자기들 끼리만 보거나 늦는다고 문자 자체를 아예 안보냈겠죠.

[늑대달리자]

그러게요. 좀 섭섭하네요. 아니면 둘이 집이 가까워서 거래하는김에 만나가려는 걸까요?? 평소 섭섭한게 또 있었는지요. 당장 상황으로는 남자들끼리 있을법한 일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