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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여친과의 미래가 고민입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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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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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실까 해서 제 이야기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직장 때문에 장거리 연애를 많이 했습니다. 첫번째는 지방(저, 직장) - 지방(여친, 직장 및 제 고향) 장거리였고, 1시간 반정도 떨어진 곳에서 연애를 해서 주말 연애만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저도 주말만 되면 직장에서 고향에가서 쉬는 패턴이 맞아서 큰 이슈없이 잘 연애를 했었는데, 정말 어느순간에 서로가 지치는 타이밍이 발생을 하더라구요. 2년정도 사귀다가 결국 헤어졌구요. 한... 32살 쯔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지방(저, 직장 김해) - 서울(여친, 직장) 장거리 였습니다. 제 나이는 33살 이었네요. 근데, 이때는 제가 마음에 여유도 있었고, 여자친구도 정말 흔쾌히 본인 차 4시간 운전해서 김해까지 오고, 때로는 대전에서 서로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제가 비행기 타고 김포공항까지가면 여자친구가 마중나와주고, 이렇게 정말 1년 넘게 잘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김해로 내려와줬고, 저는 모아둔 돈으로 전세를 구해서 같이 동거했고, 현재는 결혼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파주에 터를 마련해서 살고 있네요;;; 저도 고향이 경남인데, 파주까지 오게될 줄은 몰랐네요; 제 케이스에서 요점은, 현 와이프님께서 서울에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아무 보증이 없었지만, "김해로 내려와라. 내가 어떻게든 책임질게, 열심히 일해서든 어떻게든 너가 나랑 함께 살아가는데에 굶어죽지 않게 할 자신이 있다." 라고 제안 했을때, 와이프가 OK 를 해주었던 그 결정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계기 였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나이 29살 시절을 생각하면, 감히 여자친구에게 말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스물아홉에는 비행기를 타든, 기름값을 태우던 그런 재력 기반도 없었을 것 같구요. 참 희안하게도 서른셋에 와이프와 연애를 시작했을때는, 장거리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성자께서 어느정도의 자신감과 여력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자친구분께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을 오픈하고, 부딪히시고 안된다면 정리하시는것은 어떨까요? 단순히 제 케이스에 대입하면... 스물아홉은 아직 어린 나이같습니다 ㅎㅎ. 원래 주변인에게는 "헤어져" 라는 조언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열심히 상황을 대입해서 조언해서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고 해도, 나중에 본인들은 여차저차해서 잘 사귀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면 제가 조언을 한 사람 보는게 껄끄러워지더라구요. 하지만 인터넷 상이니깐 이런 조언도 해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22.08.19 00:03

(IP보기클릭)59.12.***.***

BEST
사람 관계에 있어 항상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조언을 통해 현명한 답을 얻을 수는 없곘지만, 개인적인 경험이 듣고 싶으신 거라면 "올해말쯤 어떻게 만날지 생각해서 답을 주겠다." <- 이 부분에서 그 분 마음의 무게 비중을 봤을 때 지금 그 분은 시험이 더 중요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아주 오래 만난 사람과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 정확히 저런 이슈에서 저나 그 사람이 결단을 내렸다기 보다는 옆의 사람을 우선시 해주고, 배려해서 그런 상황에서도 상처 받지 않게 자기의 목표와 옆 사람과의 관계 모두를 챙기려는 노력, 그런게 그 사람에게 부족했던 것 같아요. 지금 와서 그게 왜 부족했을까 돌이켜보면, 그런 식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하는 기저에 깔린 그 사람의 내면 속에, 저에 대한 감정의 깊이가 부족했다고 보입니다. 한마디로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 만큼은 물론, 그런 배려를 할 만큼 크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그런 작고 큰 이슈들이 한 두개씩 쌓이고 세월이 흘러서 결국은 다른 길을 가게 되더라고요. 제 생각엔 어떤 과감한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그냥 현상을 유지하면서 시간이 이끄는대로 흘러가게 두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22.08.18 22:55

(IP보기클릭)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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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라이프 플랜에 님은 후순위인겁니다. 본인이 선택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22.08.19 08:18

(IP보기클릭)121.165.***.***

BEST
잘못된 결혼을 하게 되는 이유 1. 이 여자 밖에 없다. 나랑 잘 맞는 여자가 이 여자 밖에 없을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22.08.19 02:42

(IP보기클릭)10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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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는 하셔야될 거 같아요 저정도 거리는 사실 해외에 있는거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갠적인 느낌은... 여친분의 시험이 성공하면 헤어질거같구요 시험에서 떨어지면 관계가 유지될거같습니다
22.08.19 08:32

(IP보기클릭)182.172.***.***

이 여자 아니면 안될 것 같다 싶으면 여친에게 맞춰주면 되고. 이거저거 다 따져봐여하는 단계라면 다른 여자 만나면 되고. 여친이 이미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님과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 크게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거 같네요. 여친이 원하는 지역에 시험이 붙으면 님께선 장거리 연애 계획이 있으신지? 여친이 시험붙으면 환승이별할 가능성도 염두해 두시는게 좋아요. 공무원시험 준비중인거 같은데 남자여자 가릴 것 없이 공무원시험 합격이후 감투에 눈이 멀어 환승이별들 많이 합니다 연수원가면 동물의 왕국이지요. 다른 여성분 만날 기회가 있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지금 결단 내리시는게 좋아요. 나이는 남녀불문 어린게 무기입니다.
22.08.18 22:48

(IP보기클릭)59.19.***.***

*하쿠나마타타*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다 적진 않았는데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어서 여친이 저에게 미안하다고 한번 기회를 달라고해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 22.08.18 23:17 | |

(IP보기클릭)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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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관계에 있어 항상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조언을 통해 현명한 답을 얻을 수는 없곘지만, 개인적인 경험이 듣고 싶으신 거라면 "올해말쯤 어떻게 만날지 생각해서 답을 주겠다." <- 이 부분에서 그 분 마음의 무게 비중을 봤을 때 지금 그 분은 시험이 더 중요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아주 오래 만난 사람과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 정확히 저런 이슈에서 저나 그 사람이 결단을 내렸다기 보다는 옆의 사람을 우선시 해주고, 배려해서 그런 상황에서도 상처 받지 않게 자기의 목표와 옆 사람과의 관계 모두를 챙기려는 노력, 그런게 그 사람에게 부족했던 것 같아요. 지금 와서 그게 왜 부족했을까 돌이켜보면, 그런 식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하는 기저에 깔린 그 사람의 내면 속에, 저에 대한 감정의 깊이가 부족했다고 보입니다. 한마디로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 만큼은 물론, 그런 배려를 할 만큼 크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그런 작고 큰 이슈들이 한 두개씩 쌓이고 세월이 흘러서 결국은 다른 길을 가게 되더라고요. 제 생각엔 어떤 과감한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그냥 현상을 유지하면서 시간이 이끄는대로 흘러가게 두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22.08.18 22:55

(IP보기클릭)59.19.***.***

Luther Vandross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냥 흘러가게 두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가보네요 | 22.08.18 23:16 | |

(IP보기클릭)59.12.***.***

루리웹-4739571883
누구도 두 사람이 교류했던 감정을 배제한채로 만나라 헤어져라 쉽게 얘기할 수 없으니까요. 두분의 연애는 두분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현상을 유지하는것도 방법이에요. 훗날 지났을 때 시간이 아까웠다고 얘기할수도 있겠으나,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 흘러가서 그 타이밍에 지금의 아내를 만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의 미래는 또 모르는거니까 자신의 감정에 따라 흘러가듯이 행동하세요 :) | 22.08.20 09:10 | |

(IP보기클릭)122.43.***.***

저 아시는 분은 더 오래 사귀기도 했고 이런 케이스는 별로 없겟지만 사귀면서도 장거리 연애 했고 최근에 결혼도 했는데 지금도 주말 부부로 지내요 두분이서 서울 목포 왔다갔다 하면서 만낫고 모 지금도 주말부부 하시는데 아직까지는 만족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어쨋든 두분다 그 지역에서 일을 하시기도 하고 아직은 한쪽이 접고 내려오기는 애매하시다고 하기도 해서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22.08.18 23:05

(IP보기클릭)59.19.***.***

루리웹-1262020007
장거리인데도 잘 지내시는게 부럽네요 너무 케바케네요.. | 22.08.18 23:17 | |

(IP보기클릭)172.226.***.***

그 상황에서는 서운해하는게 정상입니다. 현실은 물론 이해하죠 근데 현실만 바라볼거면 굳이 사랑이 필요할까 싶네요
22.08.19 00:01

(IP보기클릭)59.19.***.***

루리웹-0085616279
감사합니다 서운한감정이 정상이었군요. 제가 이기적인건가 싶기도 했었습니다 | 22.08.19 09:49 | |

(IP보기클릭)115.136.***.***

BEST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제 이야기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직장 때문에 장거리 연애를 많이 했습니다. 첫번째는 지방(저, 직장) - 지방(여친, 직장 및 제 고향) 장거리였고, 1시간 반정도 떨어진 곳에서 연애를 해서 주말 연애만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저도 주말만 되면 직장에서 고향에가서 쉬는 패턴이 맞아서 큰 이슈없이 잘 연애를 했었는데, 정말 어느순간에 서로가 지치는 타이밍이 발생을 하더라구요. 2년정도 사귀다가 결국 헤어졌구요. 한... 32살 쯔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지방(저, 직장 김해) - 서울(여친, 직장) 장거리 였습니다. 제 나이는 33살 이었네요. 근데, 이때는 제가 마음에 여유도 있었고, 여자친구도 정말 흔쾌히 본인 차 4시간 운전해서 김해까지 오고, 때로는 대전에서 서로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제가 비행기 타고 김포공항까지가면 여자친구가 마중나와주고, 이렇게 정말 1년 넘게 잘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김해로 내려와줬고, 저는 모아둔 돈으로 전세를 구해서 같이 동거했고, 현재는 결혼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파주에 터를 마련해서 살고 있네요;;; 저도 고향이 경남인데, 파주까지 오게될 줄은 몰랐네요; 제 케이스에서 요점은, 현 와이프님께서 서울에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아무 보증이 없었지만, "김해로 내려와라. 내가 어떻게든 책임질게, 열심히 일해서든 어떻게든 너가 나랑 함께 살아가는데에 굶어죽지 않게 할 자신이 있다." 라고 제안 했을때, 와이프가 OK 를 해주었던 그 결정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계기 였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나이 29살 시절을 생각하면, 감히 여자친구에게 말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스물아홉에는 비행기를 타든, 기름값을 태우던 그런 재력 기반도 없었을 것 같구요. 참 희안하게도 서른셋에 와이프와 연애를 시작했을때는, 장거리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성자께서 어느정도의 자신감과 여력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자친구분께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을 오픈하고, 부딪히시고 안된다면 정리하시는것은 어떨까요? 단순히 제 케이스에 대입하면... 스물아홉은 아직 어린 나이같습니다 ㅎㅎ. 원래 주변인에게는 "헤어져" 라는 조언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열심히 상황을 대입해서 조언해서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고 해도, 나중에 본인들은 여차저차해서 잘 사귀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면 제가 조언을 한 사람 보는게 껄끄러워지더라구요. 하지만 인터넷 상이니깐 이런 조언도 해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22.08.19 00:03

(IP보기클릭)219.248.***.***

Focke-Wulf
이분이 잘 말씀해주셨네요ㅎ | 22.08.19 08:54 | |

(IP보기클릭)59.19.***.***

Focke-Wulf
참 인생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네요!! 방향성을 대충 잡은 것 같습니다. 한번 더 이야기해봐야겠어요 | 22.08.19 09:50 | |

(IP보기클릭)121.165.***.***

BEST
잘못된 결혼을 하게 되는 이유 1. 이 여자 밖에 없다. 나랑 잘 맞는 여자가 이 여자 밖에 없을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22.08.1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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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라이프 플랜에 님은 후순위인겁니다. 본인이 선택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22.08.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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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마음의 준비는 하셔야될 거 같아요 저정도 거리는 사실 해외에 있는거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갠적인 느낌은... 여친분의 시험이 성공하면 헤어질거같구요 시험에서 떨어지면 관계가 유지될거같습니다
22.08.19 08:32

(IP보기클릭)219.248.***.***

장거리 끝은 결혼 아니면 헤어짐입니다 여친이 결혼하자는 말은 안하던가요? 돈없어도 한 2천만원있으면 결혼 할수있습니다 시작은 힘들어도 글쓴이님이 결혼생각이 있으시면 결혼하세요
22.08.19 08:52

(IP보기클릭)221.167.***.***

아웃오브 사이트 아웃오브 마인드... 결국 해어지세요 세상에 많은 것이 여자입니다.
22.08.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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