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따질 경황이 아닌데도 이러는 자신이 너무 답답합니다...

[쾌걸술사]

밑에 중소기업 조건으로 글 썼었는데

많은분들 댓글 달아주셔가지고 정말로 감사합니다.

9개월동안 3교대 8시간만 하다보니 12시간 다시 할려고 생각하니까 너무 토 나올거같네요.....

실업급여도 끝나가고 입장이 이것저것 따지면 안되는걸 알지만서도 

12시간 생각하면 숨 막히듯이 가슴이 답답해지는게 하...

이런거 일일히 생각하는 본인이 너무 ㅂㅅ이라 짜증나네요ㅠ

[챈모들니러카]

12시간이 장난이 아니죠...

[죄수번호-2052922750]

저같은 경우는 평일엔 직장다니면서 차량 유지비랑 월세값은 주말야간알바에서 오는 급여로 쓰고 있습니다

[Onyx117]

일단 세달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가보세요.
솔직히..일이 힘든것보다는 사람 관계에서 더러운게 더 참기 힘들지..일은 할려면 다 할 수 있습니다.

조건 보니까 최저 시급이긴 하지만 일 자체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일단 앉아 있다는게 제일 큰 메리트 같네요.

제가 3달간 다녔던 반도체 하청은 최저시급보다 400원 정도 더 높음.
12시간 근무 7시~7시 4일 주간 2일 휴일 4일 야간 2일 휴일
쉬는시간 2시간 쉬는시간은 급여 안쳐줌.
10시간동안 계속 반도체 박스 옮겨야 됨.
복지는 3개월마다 보너스 차등지원 (최대 120만원) 그 이외에 7200원 밥값 2끼 지원.
대충 이정도입니다.

[복았잡]

예전에 12시간은 뭔가 주변 공장들이 다 비슷한 시간대로 근무해서 어쨋든 빡세지만 복잡한 생각하면서 다니진 않았는데
이제는 12시간은 진짜 못하겠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