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는곳에 이모 건물 옥탑방이 빈다고 너 괜찮으면 그냥 들어와서 세금만 내고 살라고 하시는데
돈 주더라도 원룸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공짜면 살만할까요?
건물은 2천년대 중반쯤 지어진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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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08.15 (0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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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는곳에 이모 건물 옥탑방이 빈다고 너 괜찮으면 그냥 들어와서 세금만 내고 살라고 하시는데
돈 주더라도 원룸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공짜면 살만할까요?
건물은 2천년대 중반쯤 지어진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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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있으면 상관없지않나 아무리 쌩쌩 틀어도 월세만큼은 안나올테니
(IP보기클릭)59.6.***.***
개인적으론 그냥 돈 좀 내고서라도 별도로 원룸으로 갈 것 같긴 합니다. 물론 모아둔 돈이 아예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걸 감안하며 사는 게 아무래도 쉽진 않습니다. 이게 한달 정도까진 별 체감이 안 되는데, 그 삶의 질 차이로 인한 아쉬움이 누적돼서 갑자기 폭발하게 될 때가 있더군요. 그리고 친척 분과의 관계도 생각해야 됩니다. 이모 분과 정말로 친하시다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론 친척에게 너무 큰 빚은 지지 않는 게 여러 모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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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 위에 무슨 말이지 ㅋ 공짜면 무조건 무조건 들어가야지 ㅋㅋㅋㅋㅋ 위에 유지 보수 이런건 신축이라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음 ㅋ
(IP보기클릭)121.168.***.***
공짜면 저는 들어갑니다. 아무리 반지하, 옥탑방이 쓰레기같다고해도 월세 30~50만원을 절약할수 있는데 그정도로 생활수준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IP보기클릭)124.80.***.***
옥탑방 주변 옥상부지가 넓으면 여름 땡볕 복사열이 올라와 방안을 덮칩니다. 그리고 옥탑방 지붕에서도 열기가 서서히 방안을 잠식합니다. 한마디로 쪄 죽을 정도로 덥습니다. 그나마 견딜 수단으로 옥상이 플랫하고 우레탄도포가 된 상태라면 이런 은박 폼 시트 바르거나, 지붕공간 띄울 수 있는 비투과성 방수 타프 같은거 쳐놓으면 좀 괜찮을 겁니다. 겨울에는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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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주변 옥상부지가 넓으면 여름 땡볕 복사열이 올라와 방안을 덮칩니다. 그리고 옥탑방 지붕에서도 열기가 서서히 방안을 잠식합니다. 한마디로 쪄 죽을 정도로 덥습니다. 그나마 견딜 수단으로 옥상이 플랫하고 우레탄도포가 된 상태라면 이런 은박 폼 시트 바르거나, 지붕공간 띄울 수 있는 비투과성 방수 타프 같은거 쳐놓으면 좀 괜찮을 겁니다. 겨울에는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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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면 저는 들어갑니다. 아무리 반지하, 옥탑방이 쓰레기같다고해도 월세 30~50만원을 절약할수 있는데 그정도로 생활수준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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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있으면 상관없지않나 아무리 쌩쌩 틀어도 월세만큼은 안나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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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그냥 돈 좀 내고서라도 별도로 원룸으로 갈 것 같긴 합니다. 물론 모아둔 돈이 아예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걸 감안하며 사는 게 아무래도 쉽진 않습니다. 이게 한달 정도까진 별 체감이 안 되는데, 그 삶의 질 차이로 인한 아쉬움이 누적돼서 갑자기 폭발하게 될 때가 있더군요. 그리고 친척 분과의 관계도 생각해야 됩니다. 이모 분과 정말로 친하시다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론 친척에게 너무 큰 빚은 지지 않는 게 여러 모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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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상태는 케바케이지만 2천년대 중반정도의 건물의 옥탑이면 상태가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옥탑에서 삶의 질이라는게 보통 덥고 추운 문제가 제일 큰데 그건 월세도 내고 전기세 난방비도 추가 부담해야 할때 부담이 크기 때문에 맘껏 틀지못하기때문이지 월세가 세이브되는 상황에서 충분히 쾌적하게 지낼정도로 에어컨, 난방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층간소음 피해 없고 옆집 눈치 볼것 없고 괜찮죠 친척분과의 관계는 저도 동감하지만 한달 몇십만원의 수입을 포기하시고 조카를 들일정도라면 나중에 딱히 아쉬운 소리할 상황은 없을 것 같네요 | 22.08.15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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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 위에 무슨 말이지 ㅋ 공짜면 무조건 무조건 들어가야지 ㅋㅋㅋㅋㅋ 위에 유지 보수 이런건 신축이라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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