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치위생과입니다(20대 초반)
이제 2학기 등록금을 내야되는 시기가 오니 혼란스럽습니다
1학년땐 거의 비대면이 많다보니 학과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고
실력이 언젠가 늘줄 알았습니다
근데 2학년 훅 늘어나 교내실습에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하루에 4시간이상 실습을 하는 과목이 있었는데 10번중에 3번정도 완성했었고 마지막 실습날은 저 혼자 아예 완성을 못해 울었습니다
그리고 방학때 병원실습은 2주만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중도포기했습니다 그 순간은 너무나 지옥이었습니다
학교에선 병원실습을 안하면 무조건 F라고 하더라고요
애초에 병원실습이 계절학기로 들어가서 만회할 방법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병원실습을 안하면 졸업때까지 F가 3개 있습니다
실습도 지금까지 다 못해서 C나 D 그냥 엄청 주더라고요....ㅎㅎ
근데 제가 정말 열심히 안한건 아닙니다
실습을 하면서 떠든적도 없고 이론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근데 이게 맞는걸까요...?
그냥 이 과는 저랑 너무 안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휴학을 하고 고등학교 수시지원을 할까해도
제가 딱히 원하는 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휴학을 하면 무조건 아빠한텐 숨겨야됩니다
저희아빤 학교보단 취업을 중요시해서 수시지원 바라지도 않을걸요ㅎㅎㅎ,,,,계속 거짓말하고 나중에 밝혀야되는데 무섭네요
어떻게 속이면서 휴학한걸 숨길지 막막하고
엄마도 무조건 아빠한테 휴학한거 말하지 말라하고,,,하 진짜ㅜ
대학친구들도 졸업하고 나중에 하고 싶은거 찾으라고 가지말라고 하니까 그냥 너무 혼란스럽네요
사실 치위생과를 다니면서 공무원 공부를 따로 하고는 있어요
공무원에 붙는게 제일 좋기도하고 그나마 하고 싶고(참고로 공무원 공부하는 과목은 컴퓨터일반,한국사,금융상식,우편상식)
하지만 붙을 확률이 조금은 희박해서
그래서 보험으로 취업이 잘 되는 치위생쪽에 온건데 막막하네요
이젠 앞으로 국장도 못받는 처지이고..삶이 너무 막막하네요
이제 2학기 등록금을 내야되는 시기가 오니 혼란스럽습니다
1학년땐 거의 비대면이 많다보니 학과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고
실력이 언젠가 늘줄 알았습니다
근데 2학년 훅 늘어나 교내실습에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하루에 4시간이상 실습을 하는 과목이 있었는데 10번중에 3번정도 완성했었고 마지막 실습날은 저 혼자 아예 완성을 못해 울었습니다
그리고 방학때 병원실습은 2주만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중도포기했습니다 그 순간은 너무나 지옥이었습니다
학교에선 병원실습을 안하면 무조건 F라고 하더라고요
애초에 병원실습이 계절학기로 들어가서 만회할 방법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병원실습을 안하면 졸업때까지 F가 3개 있습니다
실습도 지금까지 다 못해서 C나 D 그냥 엄청 주더라고요....ㅎㅎ
근데 제가 정말 열심히 안한건 아닙니다
실습을 하면서 떠든적도 없고 이론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근데 이게 맞는걸까요...?
그냥 이 과는 저랑 너무 안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휴학을 하고 고등학교 수시지원을 할까해도
제가 딱히 원하는 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휴학을 하면 무조건 아빠한텐 숨겨야됩니다
저희아빤 학교보단 취업을 중요시해서 수시지원 바라지도 않을걸요ㅎㅎㅎ,,,,계속 거짓말하고 나중에 밝혀야되는데 무섭네요
어떻게 속이면서 휴학한걸 숨길지 막막하고
엄마도 무조건 아빠한테 휴학한거 말하지 말라하고,,,하 진짜ㅜ
대학친구들도 졸업하고 나중에 하고 싶은거 찾으라고 가지말라고 하니까 그냥 너무 혼란스럽네요
사실 치위생과를 다니면서 공무원 공부를 따로 하고는 있어요
공무원에 붙는게 제일 좋기도하고 그나마 하고 싶고(참고로 공무원 공부하는 과목은 컴퓨터일반,한국사,금융상식,우편상식)
하지만 붙을 확률이 조금은 희박해서
그래서 보험으로 취업이 잘 되는 치위생쪽에 온건데 막막하네요
이젠 앞으로 국장도 못받는 처지이고..삶이 너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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