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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부모님이랑 싸웠어요,부모님이 너무 싫네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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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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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다닐 정도면 본인이 상태 괜찮다고 생각하는건데 왜 돌봐주나요. 그냥 알아서 하게 놔두고 집에 가세요.
22.08.11 22:12

(IP보기클릭)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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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제지하지 마시고, 글쓴 분 본인의 감정을 전달하세요. "나가지 마시라." 이렇게 말하지 말하면 반감만 사더라고요. 어머니의 선택권을 존중하시되 그것이 아들로서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감정을 전달하세요. "어머니가 답답하신 마음 잘 알겠습니다.(공감) 어머니가 나가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선택권 존중), 저는 부모님이 이렇게 행동하시는데 실망감이 든다.(본 내용)" 이런식으로요. 대화 심리학 책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22.08.11 22:09

(IP보기클릭)125.140.***.***

실망하신 심정 충분히 공감갑니다. 제가 그린 그림 속의 외할머니가 지금은 늙은이가 되어서 말과 행동이 따로 놀고,,, 나이는 들수록 버릇이며 사고며 나아지길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취해야할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과 이를 유발한 사고를 성찰해보세요. 큰바위를 움직이기 보다 작은 조약돌 옮기기가 쉽듯이 자신의 사고의 괴리를 살피는 편이 더빠르겠습니다.
22.08.11 21:02

(IP보기클릭)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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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제지하지 마시고, 글쓴 분 본인의 감정을 전달하세요. "나가지 마시라." 이렇게 말하지 말하면 반감만 사더라고요. 어머니의 선택권을 존중하시되 그것이 아들로서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감정을 전달하세요. "어머니가 답답하신 마음 잘 알겠습니다.(공감) 어머니가 나가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선택권 존중), 저는 부모님이 이렇게 행동하시는데 실망감이 든다.(본 내용)" 이런식으로요. 대화 심리학 책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22.08.11 22:09

(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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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다닐 정도면 본인이 상태 괜찮다고 생각하는건데 왜 돌봐주나요. 그냥 알아서 하게 놔두고 집에 가세요.
22.08.11 22:12

(IP보기클릭)220.85.***.***

정말 강경하게 나가시는게 나을것같네요.
22.08.11 22:28

(IP보기클릭)27.173.***.***

죄송합니다만... 나이들면 어느정도는 다 그렇게 되더라구요. 노화로 뇌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아서 그래요 예전에 많이 썼던 단어가 "노망"이라는 단어인데, 뇌기능의 퇴화로 인한 사고행동의 문제를 아우른 단어입니다. 문제는 타인을 배려하는 사고를 못하게 되니 두뇌를 쓸 일이 적어져서 치매에 쉽게 노출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변한것 이 아니라, 노화하신 것이고, 인생의 당연한 순리입니다. 부모님께, 그렇게 행동하시면 부모님보다 나이 많은 분들은 코로나 걸려서 사망하실수 있다. 그렇게 되면 죄송하고 부끄러워 어떻게 하는가? 라고 사고를 넓힐 수 있는 생각거리를 함께 고민해야 할 단계입니다. 노망이나 치매의 초기 진입단계가 분노 입니다. 이해를 못하니 화를 내는거죠. 부모님 건강을 위해 대화를 많이 시도해 보셔요.
22.08.11 22:39

(IP보기클릭)210.111.***.***

부모님들 진짜 자식들 말 안들어주시죠... 속 타고 미치겠는데 아무리 위험하다고 강조해도 말 안들어주십니다.. 너무 화나고 아무리 말해도 나만 나쁜놈 됩니다... 저희집도 그래서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
22.08.11 23:22

(IP보기클릭)39.123.***.***

가족이 가장 가깝기 때문에 더욱 말을 쉽게 해서 상처주는 일이 많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어르신들은 원래 고집 셉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바뀌어요. 그러니 맞서기보다는 흘려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고, 유하게, 부딪혀와도 탄력없이 흘려보내는 방법을 쓰셔야 합니다. 안된다 라고만 하기보단 어찌어찌하므로 이러시는게 좋다 이렇게 말씀드리는게 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2.08.11 23:23

(IP보기클릭)49.167.***.***

여기다 이런 글 써봐야 님 가족들 욕만 먹습니다. 부모님도 답답하시겠죠. 그래도 가족이 이해해줘야지 여기서 욕만 더 먹으면 기분만 더 상하실 듯.
22.08.12 12:19

(IP보기클릭)119.206.***.***

무슨 대단한 죽을병 이라고 못나나게 하나요? 국가에서도 역추적 의미 없다고 안하는 판국에... 의미 없는거에 힘빼지 마시고 정 마음에 걸리면 차타고 사람 없는 곳으로 바람쐬드리고 오세요
22.08.1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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