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치료받으셨는데
이번 항암제도 더이상 효과가 없는것 같다고 면역 항암제로 바꾸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간전이 이야기 듣고부터 간이식 준비도했는데 수술도 어렵다고 하시구요
술담배 전부 끊고 20키로 감량했는데 뭔가 허무하네요
지금까지 조금씩 아쉬웠던 치료 스케쥴이 자꾸 생각나고
이때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때 저런식으로 치료했으면 어땠을까
더큰병원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정말 많아집니다
속이 쓰리고 답답하네요
정말 열심히 치료받으셨는데
이번 항암제도 더이상 효과가 없는것 같다고 면역 항암제로 바꾸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간전이 이야기 듣고부터 간이식 준비도했는데 수술도 어렵다고 하시구요
술담배 전부 끊고 20키로 감량했는데 뭔가 허무하네요
지금까지 조금씩 아쉬웠던 치료 스케쥴이 자꾸 생각나고
이때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때 저런식으로 치료했으면 어땠을까
더큰병원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정말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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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52.***.***
경험상 치료와 고통의 경계를 잘 찾아야합니다 병원측에서는 1차 2차 항암제 내성와서 건보 안되는 비급여 항암제라도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마지막까지 항암 부작용으로 고통받다가 마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지만 치료를 받을것인가 마지막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건가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주변 정리할 시간도 없이 고통만 받다가 가는 경우가 많아요 아마도 병원측에서 면역항암제 효과가 없고 상태가 악화되면 더이상 치료할수 없다 호스피스 연결해주겠다 그럴겁니다 면역 항암제가 잘 들어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대장암 같은경우 유전자 검사해서 면역항암제 사용가능 비율이 환자중 5프로정도 일텐데 만약에 면역항암제가 듣는 유전자를 가지고 계신다면 희망을 가지세요
(IP보기클릭)121.163.***.***
저희 아빠 경우 폐암말기 수술불가 상태셨습니다. 기본항암 두번하시고 표적, 면역까지 받으신 상태십니다. 발현율이 어떻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아빠경우 76%정도 나와서 면역치료제 키트루다 3년전에 시작하시고 2년동안 공단지원 받으면서 맞으셨습니다.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문제는 굉장히 고가죠.. 처음 5개월말했던게 5년 넘게 잘지내고 계십니다. 면역치료 꼭 해보셨으면하고 효과 있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IP보기클릭)121.161.***.***
최근에 담낭암으로 인한 간전이로 가족을 보냈습니다. 윗분 말씀이 거의 맞아요. 저희도 일반 항암하다 면역항암제 사용했었고 당시에 종양내과 의사가 약이 들을 확률이 10% 미만이라 햇었어요. 아마 지금쯤 ㅁㅇ성 진통제 드실거 같고, 앞으로 식사도 점점 못하실텐데 정말 마지막에 어찌 보내드리냐가 중요합니다. 저도 면역항암제가 효과가 있기를 기원할게요.
(IP보기클릭)119.70.***.***
저의 부모님도 10년이상 암치료한다고 힘들게 고생하시다가 마지막에나마 편하게 지내시다 가셨습니다. 윗분말대로 치료와 고통의 경계.. 중요한듯하네요.
(IP보기클릭)211.34.***.***
잘되실거에요. 힘내십시요
(IP보기클릭)221.152.***.***
경험상 치료와 고통의 경계를 잘 찾아야합니다 병원측에서는 1차 2차 항암제 내성와서 건보 안되는 비급여 항암제라도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마지막까지 항암 부작용으로 고통받다가 마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지만 치료를 받을것인가 마지막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건가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주변 정리할 시간도 없이 고통만 받다가 가는 경우가 많아요 아마도 병원측에서 면역항암제 효과가 없고 상태가 악화되면 더이상 치료할수 없다 호스피스 연결해주겠다 그럴겁니다 면역 항암제가 잘 들어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대장암 같은경우 유전자 검사해서 면역항암제 사용가능 비율이 환자중 5프로정도 일텐데 만약에 면역항암제가 듣는 유전자를 가지고 계신다면 희망을 가지세요
(IP보기클릭)119.71.***.***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 22.07.27 1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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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실거에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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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담낭암으로 인한 간전이로 가족을 보냈습니다. 윗분 말씀이 거의 맞아요. 저희도 일반 항암하다 면역항암제 사용했었고 당시에 종양내과 의사가 약이 들을 확률이 10% 미만이라 햇었어요. 아마 지금쯤 ㅁㅇ성 진통제 드실거 같고, 앞으로 식사도 점점 못하실텐데 정말 마지막에 어찌 보내드리냐가 중요합니다. 저도 면역항암제가 효과가 있기를 기원할게요.
(IP보기클릭)106.247.***.***
(IP보기클릭)119.70.***.***
저의 부모님도 10년이상 암치료한다고 힘들게 고생하시다가 마지막에나마 편하게 지내시다 가셨습니다. 윗분말대로 치료와 고통의 경계.. 중요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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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 경우 폐암말기 수술불가 상태셨습니다. 기본항암 두번하시고 표적, 면역까지 받으신 상태십니다. 발현율이 어떻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아빠경우 76%정도 나와서 면역치료제 키트루다 3년전에 시작하시고 2년동안 공단지원 받으면서 맞으셨습니다.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문제는 굉장히 고가죠.. 처음 5개월말했던게 5년 넘게 잘지내고 계십니다. 면역치료 꼭 해보셨으면하고 효과 있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IP보기클릭)121.161.***.***
키트루다가 폐암 환자분들한테 효과가 좋아서 생로병사의 비밀 같은데 보면 말씀하신거처럼 5년 이상 생존율도 좋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완치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암이랑 같이 되도록 오래 지내시길 빌었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간쪽이면 옵디보 쓰시지 않을까 하는데 부디 잘 듣길 바래야죠. | 22.07.27 16:03 | |
(IP보기클릭)12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