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업계에 종사한지 어언 5년째인 아재입니다..
처음엔 답답한 오파스에서 벗어나 바람쐬며 운전하느게 즐거워 참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늘어나느건 일에 대한 회의감과 가끔 통제가 안되는 분노와 인간에 대한 혐오뿐이네요.
솔직한 심정으론 이직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그냥 때려치고 그동안 모은돈으로 정처없이 여행이나 하거나 집에서 방콕하며 지내고 싶을뿐입니다.
그냥 다 귀찮고, 날 이렇게 만든 회사한테도 엿 멕이고 피곤하게 하는 승객들도 더이상 마주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냥 그만두자니 뭔가 억울하고 별로 복수같지도 않아 차라리 산재를 노란 부상이나 당해 일 안해도 월급루팡 해보느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드네요.ㅎ
실제로 동료중 하나가 퇴근하다 다리를 접질러서 거의 1년동안 그런걸 지켜봐 꽤 달콤해 보이더군요.
어차피 당장 그만둬도 아쉬울것도 없고 잃을것도 없다는 생각이라 그냥 막 나가느것도 괜찮은 선택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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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태로 보아 많이 지치신거같습니다. 휴가가 허용된다면 휴가신청하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것이 중요할거같네요. 일 더 해봐야 더 악화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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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합니다. 쉴수있으면 쉬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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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페에서 일하고 똑같은 심정으로 쉬고 있습니다ㅋㅋ. 좋아요. 단 다음엔 뭘할지 꼭 정해놓고 탈출하세요.시간 늘어질수록 불안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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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하시나보네요 전 시내버스 11년찬데 저도 지치네요 때려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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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느끼는 거지만 진짜 사람상대하는게 제일 피곤하더군요.. 전 그래서 웬만해선 사람 상대 안하는 직종 골랐는데 같은 동료들하고 트러블도 은근 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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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태로 보아 많이 지치신거같습니다. 휴가가 허용된다면 휴가신청하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것이 중요할거같네요. 일 더 해봐야 더 악화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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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합니다. 쉴수있으면 쉬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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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페에서 일하고 똑같은 심정으로 쉬고 있습니다ㅋㅋ. 좋아요. 단 다음엔 뭘할지 꼭 정해놓고 탈출하세요.시간 늘어질수록 불안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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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하시나보네요 전 시내버스 11년찬데 저도 지치네요 때려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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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느끼는 거지만 진짜 사람상대하는게 제일 피곤하더군요.. 전 그래서 웬만해선 사람 상대 안하는 직종 골랐는데 같은 동료들하고 트러블도 은근 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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