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연습생으로서 데뷔 실패하고 군 제대 이후에 무엇을 할까 하다가
커피라는 것에 푹 빠져서 4년동안 업계에서 열심히 일해온 바리스타입니다.
나름대로 소소한 경력을 쌓으며 마지막 매장에서는 총괄 매니저까지 하다가 작년 말에 코로나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결국 권고사직을 받고
실업급여를 받으며 간단한 점주님들 신규 매장 오픈 가이드 정도만 하다가 이번에 재취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한 두군데의 사건은 그냥 넘어간다 치더라도
이번 매장 두군데는 정말 멘탈을 터지게 만드네요.
한군데는 연봉 약 3600 정도를 이야기하고 오픈 매니저로 이야기를 해서 알겠다고 하고 3일을 기다리라고 하길래 기다렸더니
은근슬쩍 연봉을 대폭 깎은 새 공고를 떡하니 올려놓고는 연락도 안 주길래 전화했더니 다시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를 않나,,,
오늘 다녀온 곳은 위 매장과 같은 연봉으로 바로 팀장직을 구하길래 인터뷰하고 왔더니 이틀 뒤에 출근해주실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흔쾌히 알겠습니다. 하고 6월 2일 오늘 정식 출근해서 계약서와 출퇴근 카드, 유니폼 등등 받고 매장에 적응을 조금 해보려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한 3시간 정도 일했나...?(휴게시간 30분과 식사시간이 있어서 3시간도 일 안함)
갑자기 테이블에 앉히더니 본인들이 원하는 팀장은 아닌 것 같다고 하네요...
(실수한 거 없습니다. 정작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미친 짓이죠.
아무것도 모르는 매장에서 팀장이라고 이름 달아주면 없던 능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하 진짜 경력을 속인 것도 아니고 인터뷰까지 다 해놓고 기름값 쓰면서 출근했더니 3일이나 30일을 지켜본것도 아니고 3시간...
그 전에 있던 팀장이 7년을 근무했답니다. 그 공석을 당일 출근한 사람보고 당장 메우라니.
아무리 경력직 바리스타라도 새 매장에 오면 당장 기물 하나를 찾으려고 해도 알바한테라도 물어봐야 아는데 진짜 토나오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서운하진 않죠?' 이러네요.
바로 '서운합니다' 라고 말하고 앞치마 반납하고 퇴근해버렸습니다.
당장 생활비라도 벌어야 하고 이제는 자리잡고 3년뒤 결혼까지 계획하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이런 뭣같은 점주들의 변덕에 계속 놀아나니까 멘탈터지고 너무 힘드네요.
이래서 어른들이 '대학나와서 일반적인 기업에 다니라고 하는구나' 라는 걸 인정하기 싫지만 져버리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고등학교 때 노래가 좋아서 목이 터져라 노래 불러서 원하는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했고,
데뷔에는 실패했지만 소소한 성공에 제 철학이 통했다는 걸 늘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정말 힘이 드네요.
바리스타라는 것을 앞으로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바리스타라서 그런게 아니라 다들 이런 소소한 아픔들 가지고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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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커피업계지만 솔직히 좀 후회됨... 그 시간에 기술을 배울걸. 업계에서는 월급 적게 주면서 해달라는건 많고 별필요없는 커피지식만 자꾸 외우라하고 직접 로스팅도 안하고 원두 받아쓰면서 전문가 생색에 그리고 솔직히 한국에서 진짜 카페가 있을까싶어요. 죄다 스무디 메뉴 있고 티라미수라떼부터 시작해서 이게 커피인가 싶은 메뉴들만 출시하고 일하는 직원은 소모품으로 생각하죠. 6년을 일했는데 월급은 나올 때마다 한숨만 나오고 친구들은 계속 진급이다 보너스다 이러는데 나이 먹으니까 소외감 느껴지더라구요. 업계를 떠나던지 진짜 좋은곳에 꼭 취직하세요. 화이팅입니다.
(IP보기클릭)175.215.***.***
안될 곳 빨리 빠져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되실 듯. 연예인 연습생이시면 외모도 준수하시고 꾸미는 법도 아실텐데 나름 큰 장점입니다. 지금 사람 못구해서 난리인 곳이 태반이라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IP보기클릭)14.44.***.***
뭐 결국은 남 생각 안하고 남이 하는건 하찮아 보이는거죠. 근데 그건 직원 사장 서로 마찬가지에요. 저는 제조업인데, 이쪽은 소위 기술자나 생산직 직원들이 사장을 놀고먹는 개 똥처럼 보는 경우 많거든요. 물건 받아오고 영업하고 소재나 공구 계산해서 배치하는 것도 결국 사장인데... 그냥 자기 눈에 안보이거나 자기 일 아니라고 "사장은 앉아서 돈 벌고 내가 이 회사 먹여살리는 사람." 이러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정말 배째는 사장도 있겠지만, 제가 옆에서 봐서 100% 그렇지 않은 사장도 많은데.. 직원들은 사장이 나쁘든 좋든 무조건 놀고먹는 강아지 취급하더군요. 소위 공장 일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회사들도 대동소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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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공감되네 ;;; 사장이 놀고 먹었으면 사업자 내고 생산라인 구축이 될 수가 없는데 그 사람 노고가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사장은 법인차나 타는 한량으로 보면서 절대다수인 노동자들이 뒤에서 헛소리하는 걸 보면 그렇게 한심할 수가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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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쩔수 없긴하죠..바리스타는 넘쳐나고..돈 있으면 개나 소나 카페 차려서 사람 부려서 사장 놀이 하려고 하고..연습생 하실정도면 잘생기신거 같은데..커피업계에 뼈를 묻고 싶다 싶으시면 차라리 돈 악착 같이 모아서 개업을 해보셔요. 예전에 강남에 연기학원 다닐때 잘생긴 선생님이 학원 근처에 차렸는데 사장도 잘생기고 커피도 괜찮으니 장사 잘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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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커피업계지만 솔직히 좀 후회됨... 그 시간에 기술을 배울걸. 업계에서는 월급 적게 주면서 해달라는건 많고 별필요없는 커피지식만 자꾸 외우라하고 직접 로스팅도 안하고 원두 받아쓰면서 전문가 생색에 그리고 솔직히 한국에서 진짜 카페가 있을까싶어요. 죄다 스무디 메뉴 있고 티라미수라떼부터 시작해서 이게 커피인가 싶은 메뉴들만 출시하고 일하는 직원은 소모품으로 생각하죠. 6년을 일했는데 월급은 나올 때마다 한숨만 나오고 친구들은 계속 진급이다 보너스다 이러는데 나이 먹으니까 소외감 느껴지더라구요. 업계를 떠나던지 진짜 좋은곳에 꼭 취직하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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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번째 매장은 로스팅 직접 해도 추출하는 방식이 아주 신박합니다. 17.1~17.4g 도징해서 추출은 20초에 끊으면 된답니다. 어차피 커피환경은 고찰도 안하면서 팀장은 뭣하러 뽑는지 모르겠습니다. 님도 화이팅입니다! | 22.06.03 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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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 곳 빨리 빠져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되실 듯. 연예인 연습생이시면 외모도 준수하시고 꾸미는 법도 아실텐데 나름 큰 장점입니다. 지금 사람 못구해서 난리인 곳이 태반이라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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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22.06.03 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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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P
저 매장은 9년된 터줏대감같은 매장인데 업계에서도 사장 내외가 깐깐하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도 이리 될줄은 몰랐네요... | 22.06.03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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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쩔수 없긴하죠..바리스타는 넘쳐나고..돈 있으면 개나 소나 카페 차려서 사람 부려서 사장 놀이 하려고 하고..연습생 하실정도면 잘생기신거 같은데..커피업계에 뼈를 묻고 싶다 싶으시면 차라리 돈 악착 같이 모아서 개업을 해보셔요. 예전에 강남에 연기학원 다닐때 잘생긴 선생님이 학원 근처에 차렸는데 사장도 잘생기고 커피도 괜찮으니 장사 잘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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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__) | 22.06.03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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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본인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종이라고 생각하면 그때는 정말 끝인 것 같네요. | 22.06.03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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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회사에서 무역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한구석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무리인것 같아요. 커피업계 자격증들 따는데만 2000만원이상 들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2.06.03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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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국은 남 생각 안하고 남이 하는건 하찮아 보이는거죠. 근데 그건 직원 사장 서로 마찬가지에요. 저는 제조업인데, 이쪽은 소위 기술자나 생산직 직원들이 사장을 놀고먹는 개 똥처럼 보는 경우 많거든요. 물건 받아오고 영업하고 소재나 공구 계산해서 배치하는 것도 결국 사장인데... 그냥 자기 눈에 안보이거나 자기 일 아니라고 "사장은 앉아서 돈 벌고 내가 이 회사 먹여살리는 사람." 이러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정말 배째는 사장도 있겠지만, 제가 옆에서 봐서 100% 그렇지 않은 사장도 많은데.. 직원들은 사장이 나쁘든 좋든 무조건 놀고먹는 강아지 취급하더군요. 소위 공장 일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회사들도 대동소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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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算
이거 진짜 공감되네 ;;; 사장이 놀고 먹었으면 사업자 내고 생산라인 구축이 될 수가 없는데 그 사람 노고가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사장은 법인차나 타는 한량으로 보면서 절대다수인 노동자들이 뒤에서 헛소리하는 걸 보면 그렇게 한심할 수가 없던데;; | 22.06.03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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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하찮은 일하더라도 자본아래에서 일해야함 | 22.06.03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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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람 구하는거 정말 힘들죠. 저도 총괄하면서 직원들도 직접 면접보고 채용하기도 하고 했지만 그래도 이건 상도가 아닌 것 같습니다. | 22.06.03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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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움이 되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Asterik님도 화이팅입니다!! | 22.06.03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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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에 판단하는건 이해해줄 필요 없습니다 이런사장은 팀장일 안해봤을테고요 막말로 사장은 본인돈이던 대출이던 누구나 가게는 차릴수 있습니다.실제로 일하는 직원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고요 | 22.06.03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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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 대표님들도 많고 총괄 팀장 맡으면서 매출관리도 해가면서 그 매출에 맞게 직원 채용까지 직접 해본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의 말씀들은 다 배울점이 있으면서 새기고 넘어갈텐데 님 말은 진짜 개똥같네요. 나이 60넘은 여사님 사장이 3시간만에 부리는 변덕을 어디서 이해하라는건가요?? | 22.06.03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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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식으로 살지마시죠 ㅋ | 22.06.03 2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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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자식 버리고간 부모 원망하는 사람한테도 나중에 자식 낳아보면 이해할 거라고 하시나요? 저 본문 글이 다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보면 출근 당일에 그것도 3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저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하는건 상식 이하의 짓입니다. 제발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마시고 머리가 나쁘면 그냥 말을 삼가세요 | 22.06.07 1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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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6.03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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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프렌차이즈에서는 연봉 받고 일하기는 어렵죠... | 22.06.03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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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진입장벽이 정말 낮기 때문에 그렇죠. 근데 심심하면 따는 자격증은 정말 기초중에 기초이고 커피업계에서도 Q그레이더나 SCA등 정말 높은 등급의 자격증이 많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도전하기에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렇다고 해서 그 분야 자체를 깔보는 건 바람직한게 아니겠죠? 워드 2급 하나 따놓고 모든 컴퓨터 행정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것처럼. | 22.06.13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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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보는건 아니고 팩트만 이야기한거에요 본인이 Q그레이서인가요? Q그레이서면 동네 프렌차이즈 매니저는 안하시겠죠 좋은 연봉 받고 원두회사같은곳 들어갈테니 그리고 SCA 흠 이것도 자격증따서 근무하면 인정해주는걸로 아는데 평범한 4년제 대학생이 본인 전공을 공부하는데 얼마가 들까요? 천 ? 이천? 아마 더 들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학점관리도 빡세겠죠? 근데 바리스타 자체는 거기에 비해 들이는 시간이나 금액등 접근할수있는 문턱이 낮다는거에요 문턱이 낮다는건 많은사람들이 쉽게 취득할수 있다는거고 사람이 많으니 당연히 페이는 낮고 고용은 불안하겠죠? 제가말한건 그런점이지 커피업계분들을 싸잡아 깔보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본문에 사장은 도라이 맞어요 저런행동은 정말 매너가 없는거임 | 22.06.13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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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 자격증도 종류별로 있고 저도 SCA 정도는 다는 아니지만 가지고 있습니다. Q그레이더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동네 프렌차이즈는 가뿐히 제끼는 그런 업계가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거에요. Q그레이더 자격증 하나 땃다고 좋은 연봉이 보장되어 있다면 말씀하신대로 개나소나 다 따고 시작하겠죠. 저 또한 말씀드리는 게 뭐냐면 잘 모르시면서 팩트인것처럼 말씀하시면 그게 깔보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겁니다. 4년제 대학생과의 비교는 진입장벽만 보면 되는거고 저희 업계는 정확한 길이라는게 거의 없어요. 그래서 어려운 거구요. 요즘은 바리스타학과 이런 것도 생기던데 4년 또한 쏟아붓는 대학생들의 노력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 노력의 방향이 저희 업계에서는 굳이 대학교에서 배우는 걸로는 매장에서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는거구요. 여러 현실적인 상황을 비유하셔서 조언해주시는 것 자체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직자로서 듣기 불편한 부분이 조금 있어서 저도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6.14 1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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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비난하거나 깔보려는의도는 없었고 그냥 현실을 이야기했는데 다시읽어보니 기분나쁘실수있겠네요 누구나 직장생활하면서 이해할수없는 거지같은일은 겪을꺼에요 저도 그렇고 근데 세상엔 도라이들이 참 많습니다 굳이 이해할필요도없고 똥밟았다생각하세요 그래도 열심히 뭔가 계속 도전하는모습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22.06.15 00:07 | |
(IP보기클릭)121.158.***.***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22.06.15 08: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