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아래 글썼던 사람입니다.

[선동과날조로승부한다]

신경과민인지 아침에 소변한번 보면 오후 늦게 집에올때까지 전혀 신호가 없네요. 일주일 내내 이럽니다. 큰것도 3일째 소식이 없고요. 식욕도 없고 몸무게는 일주일전보다 3kg이 넘게 빠지고, 물과 단것만 엄청 찾고.. 안그래도 말랐는데 더 마르게 생겼음. 

[나인Nine]

물과 단것이라면 일단 당뇨가 생각나긴 하네요
당뇨가 스트레스상황에 잘 오니까..
혈당체크 해보세요

[선동과날조로승부한다]

..그럴수도 있군요. 평생 당뇨는 생각도 못해보고 앞으로도 모를 단어로 여기고, 아니 머릿속에 사전적 의미만 남기고 살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을줄은.. 감사합니다.

[나인Nine]

당뇨의 특징이 단것이 엄청 땡기고, 체중이 감소한다는 겁니다.
혈당체크 꼭 하세요. 늦으면 위험합니다.

[Snake0]

콩팥이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고되면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살이 빠지는것도 단순히 힘들어서 그럴거구요. 물과 단것을 찾는것 역시 몸이 힘드니까 에너지를 보충하려는것일겁니다.

[선동과날조로승부한다]

근데 문제(?)는 식욕도 전혀 없다는거. 밥시간이 한참 지나도 허기짐이나 그런게 안느껴져요. ㅋㅋㅋ

[Snake0]

식욕 저하는 스트레스 때문일겁니다. 어느정도 적응하면 돌아올겁니다. 변화가 없다면 내과에서 피검사를 받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Patetiso]

당뇨가 물과 단것을 찾는거긴 하지만, 필연적으로 잦은 배뇨증상을 동반합니다.
그래도 병원은 한번 가보세요 내과 가시면 됩니다 ㅎ_ㅎ

[선동과날조로승부한다]

안그래도 방금 병원다녀왔는데 월요일 검진받으라네요.. ㄷㄷㄷ

[닭갈비사쪄영]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병원부터 갈 생각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