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근로 계약서와 다른 근무내용

[일퀘맨]

일을하다보니 약간 우리가 남이야? 하는 마인드로

일 시킬때가 있거든요 갑자기 외근잡아서

출근을 새벽에 시킨다던가

그러려니하다가 하도 짜증나서 계약서봤는데

계약서에는 없네요

사측에 문제제기하고 퇴사이유가 될수있을까요

웃으며 하니까 마냥 밀어붙이는데

[어그거실화]

우리가 남이야 라는 식으로 밀어 붙여서 일을 시켰다면,
만약 저라면 일단 하고 나중에 외근도 시키는대로 하고 다 했는데 보너스나 인센 챙겨달라고 할 거 같아요.
그거 못 준다는 식으로 말하면, 근로 계약서 없는 일인데 왜 안해주냐 라는 식으로 말하고, 퇴사하시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저 같은 경우는 그런 일 생기면 회사 그만 둘 생각하고 지릅니다.

[어그거실화]

일하는 모든 내용을 근로 계약서에 다 명시하지는 않긴 하지만 외근하면 출장비 지급 하는게 맞죠
안 주는 회사는 별로 좋지 않은 회사인거고

[초콜렛$]

우리가 남이야 = 회사에 헌신해라 단 돈은 바라지마라

[예니퍼^^]

뭐 일의 특성상 외근도 갈 수는 있겠지만.. 사전에 미리 얘기한게 아니라 갑자가 뜬금없이 새벽에 가라고 한다거나 하면 직원을 무시하는 거죠.
맘에 안드시면 그냥 그런식의 일 처리는 못하겠다고 하고 관두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 회사는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일퀘맨]

퇴근하고 저녁먹는데 갑자기 전화해서 외근나갈수있냐고 물어봅니다. 새벽출근인데 외근비는없네요

[LOVESHJH]

그래서 전 그만두고 노동청에 민원넣었는데...답변이 " 네 한번 혼내 주겠습니다 "....끝

[선동과날조로승부한다]

노동청이 노동자 대변기관은 아니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사업자와 노동자간의 중재자역할 정도인것 같았습니다.

[LOVESHJH]

웃긴건 아무런 조치도 안한듯....

공무원들 일하는거 보면....

대강 민원넣은 사람에게만 전화해 당신입만 막으려 시도하는거 같은 느낌...

[겸둥현진]

우리가 남이야? - 남보다 못한 사이죠... 남은 돈 줘가면서 일시키지만.. 돈도 안줘가며 시키잖아요

라고 해주셈

뭐 어짜피 이런식이면 회사서 자진퇴사처리 할거같은데 이직자리 구해놓고 나가시는게 나을지도..

[불합리]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합니다... 주지 스님은 떠나지 않아요~~

[쿠마밥]

ㅋㅋㅋㅋ 대한민국 중견기업까지 다그럽니다..

[루리웹-0067779947]

퇴근후에 외근 나갈수 있냐고 여부를 물어보는거면
개인사정이 있어서 불가능하겠다고 하면 그만아닌가요?

[일퀘맨]

아 그게아니라 제가 말을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퇴근후 밥먹는데 전화해서는 내일 안에서 일하지말고
외근나가라고한거에요.

[R.I.P. KOREA]

근로계약서에 근무시간이 명시되어 있을것이고 근무외 수당을 요구하면 될 듯. 결국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게 억울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