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내어 글을 써봅니다..
전 평범한 남자 30대
초 대한민국 평균보다 키가 많이 작습니다
164입니다
키가 어릴
때부터 작아서 그런지 만만해 보여서
그런지 학창 시절
때 이유없이 시비 거는
애들이 많았습니다 가만히
있는 저를 이유
없이 시비
걸면 참지 못하고
아주 자주 맞서 싸웠습니다..그뒤론 안괴롭히니 편해지더라고요 지들도 저 건들면 피곤해지니깐요 그래서
작은고추가 맵다..?이런말이 있는것같습니다.
아무튼 키가 작은
게 너무나
컴플렉스입니다 ㅠㅠ 뭐
키는 작아서 어쩔
수 없고 어릴
땐 살이 안 찔
것 같은 체질인
줄 착각? 자만하고
살았는데 코로나
시대다 보니
엄청 살이 쪘습니다... 20kg 정도 쪘다가
호르몬 영향
때문인지 자존감도
더 낮아진 것
같고요 이렇게는 안된다 싶어
다이어트 시작한지 약 2달
되어서
8kg
감량했지만 평소에 먹었던
거 못
먹으니 ㅠㅠ괴롭네요...식욕이..폭주헀습니다...후우...다이어트 매우
힘드네요 그래도 살이 빠지니 확실히 주위에서
좋게 보고 자존감? 도 상승 중인 것 같습니다...다이어트는 뼈를깎는 노력인것같습니다 처음해보는거라
어렵네요...
아무튼 인생이 재미가
없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루리웹 누리꾼
분들처럼 저도 매우 게임을 좋아합니다 고사양 컴퓨터 스위치 PS5
xboxgame pass 도 있지만 게임도
사놓고 안 하기만
하고 게임
불감증만 걸린 것
같습니다 재미가
없어요 웬만한 대작은
들은 다해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다
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해봤네요 어릴
땐 해본 비싼
레고도 조립해
보고 플라모델도 조립해
보고 안
보던 만화책,
웹툰 도 보고 넷플릭스
OTT에서 인기
많은 작품들 정주행도 겁나해보고요 이제는
뭐 다 재미가 없네요
코로나 블루인가 보네요 제가 성향이 외향성인지 내향적인지 헷갈릴 정도네요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 거 보면 외향성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해보려고 미친 듯이 리서치 중이기도 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웬만한
곳은 국내여행은 다 가봤습니다 어딜 가도 재미가 없네요.. 여행도 좋아했습니다
대부분 여성분들은 키 작은
남자 많이 꺼려 하시잖아요... 극소수일
뿐인 것 같습니다.... 결혼은 하고
싶지만 못하는 이 현실 뭐 제 탓이죠
노력을 엄청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올 것인지...
지금은 저하나 먹고사는
건 문제는 없지만.... 가정의
책임을 지는 가장의
어깨는 너무 무거울 것
같습니다 처자식 먹여살리려면
제 능력도 죽을
만큼 절실하게 키워야 할
것이고... 그래서 지금 매우 혼란한
상태입니다 그냥 혼자 편하게 살아야
하는지...
아니면 어떻게든 결혼을
해서 (가능성은 낮지만) 가족들이 주는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할지..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인것같기도 하고..제 마음이 갈팡질팡하네요 저만 느끼나요?
저말고도 요즘 청년들이 많이 느끼는감정인것같습니다..
나이가 차면서 저보다 조건 좋은
친한 친구들도 그렇고
이렇게 결혼 못
하는 현실이 참
싫습니다 그
친구들도 매우 필사적입니다..
ㅎ... 흐흐.. 대한민국 좁은
땅에 인구가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필연적으로
생기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자동 인구
감소 조절..
당연한 결과인 것 같기도
합니다..이 세상에 태어난
건 제 기준 인생의 축복이며
낙천적인 성향이었지만. 결혼하기
까다로운 이 현실이 저를 점점 염세적으로 바꾸는 것
같습니다
서핑하다가 찾은...
이상적인 배우자 남자
기준 신장 178 연봉 6200대 자산 3억
정도 ..
저는 충족이 안되지만 매형은 되고도 남네요 집값이
너무 터무니없는 것
같습니다 월급으로 열심히
절약해서 내 집
마련하기에는 까마득히 멀고도 험하네요.하아..
더욱더 노력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생각이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런지 헛짓 하소연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사랑하는 사람이랑 매일
귀여운 자식
보면서 사시는
분들은 저에겐 참 부럽습니다 제가 부모님에게도 장난삼아
자주 이런 말
합니다 엄마
아빠는 결혼해서 행복해서 참
부럽다고요 자식까지 낳고 저도 그걸
원하는데 그
자식이 저 지만요..ㅎㅎ
아무튼
행복 명언 출저꺼무위키 인간은 행복보다 불행이 두 배 많다, 행복은 지배해야만 하고, 불행은 극복해야만 한다. 모두 항상 건승하시고 항상 행복해지셨습면 좋겠습니다.
124.53.***.***
뭔가.. 착각하시는게 있는것 같아 적습니다. 내가 키가 작아서 여친을 못만든다? 결혼을 못한다? ...아시잖아요? 아닙니다. 키작고 해도 다들 연애하고 만나고 결혼도 하고 잘 살아요... 자신의 문제점중 고쳐야할건 이미 글로 적으신것 같습니다. 키는 못고치지만 그외것들은 고쳐보도록 노력하세요. 자신감없는 사람을 뭘 믿고 만나고 하나요? 스스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필요하십니다. 그럴수 있도록 자신을 가꿔보세요.
183.102.***.***
166.104.***.***
주변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거 행복이랑 제일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그리고 결혼은 행복으로만 되어있지 않아요. 아무리 행복한 결혼이어도 그 안에 고통과 괴로움, 외로움도 있습니다. 지금 내 삶이 힘든 건 이 이유가 복잡다단하지 결코 하나의 원인일 수가 없어요. 제 절친 키 160대 초반입니다. 대학도 인서울 유명대학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자신감 하나로 당당하게 우리 친구들 누구보다도 이쁜 여자들 많이 만났고 회사 이직하면서 승승장구하고, 곧 이쁜 플로리스트 분하고 결혼할 예정입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객관적 지표만으로 남은 인생이 결정난다면 우리 대부분은 지금 살아있을 가치가 별로 없을걸요? 164는 님이 바꿀수 없는 것이고, 님한테는 남들과 동일하게 시간이란 자원과 의지라는게 있으니까요. 만들어가시기 나름일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비관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121.125.***.***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것은 확실히 행복에 다가가는 길입니다. 결혼부터 생각하지 말고 연애를 하려고 해보세요. 결혼할 대상이 아니라 연애의 대상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덜가고 눈높이도 낮아지고, 상대방도 비교적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보니 사귀는 것도 비교적 쉽습니다. 서로 많이 좋아하게 되면 어차피 결혼은 그 뒤로 따라오게 되는거니까요. 우선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게 중요해요. 때문에 처음에는 결혼은 아예 의식적으로 선택지에서 제거하고 만나는게 더 좋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결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다가오는 경우라면 역효과가 될 수 있지만요.. 그런데 저는 결혼부터 생각하고 만나는 여자들에겐 매력을 느끼기 어렵더라구요..)
218.150.***.***
혼자 있다가 둘이 되면 운신의 폭이 자의든 타의든 훨씬 넓어집니다. 먹는것 보는것 경험하는것 느끼는것... 등 아무래도 혼자라면 가지 않았을 곳도 둘이 되면 같이 가게되고 인생살이 오래 살다보면 어느순간 반복의 연속인데 결혼하게되면 새로운 패턴이 시작됩니다. 혼자 지내는게 어느 시점부터 사는게 심심해지는건 너무도 당연하고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면 하는것도 좋아요
183.102.***.***
218.52.***.***
121.169.***.***
엄청이쁘고 제가 짝사랑하는 상태라면 두근거려서 말이 잘안나오는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심장에섯 반응이 와서...어릴땐 그럤는데 성인인 지금은 잘모르겠네요.. 저에게 그나마 관심있던 여자들은 제가 꼭마음에 안들고 제가 좋아하는사람들은 제가마음에 안들고 ㅠㅠ 둘이 서로 좋아하는 경우가 낮은확률인것같습니다 ..ㅠㅠ 저도 20대초반중반떄 수많은 기회가있었지만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많이해서..지금은 술을 어쩌다가 가끔마십니다.철없던시절 제 행동이 많이 후회되네요.. | 22.05.16 23:06 | | |
125.181.***.***
175.192.***.***
ㅋㅋㅋㅋㅋ | 22.05.17 13:58 | | |
104.129.***.***
121.125.***.***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것은 확실히 행복에 다가가는 길입니다. 결혼부터 생각하지 말고 연애를 하려고 해보세요. 결혼할 대상이 아니라 연애의 대상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덜가고 눈높이도 낮아지고, 상대방도 비교적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보니 사귀는 것도 비교적 쉽습니다. 서로 많이 좋아하게 되면 어차피 결혼은 그 뒤로 따라오게 되는거니까요. 우선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게 중요해요. 때문에 처음에는 결혼은 아예 의식적으로 선택지에서 제거하고 만나는게 더 좋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결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다가오는 경우라면 역효과가 될 수 있지만요.. 그런데 저는 결혼부터 생각하고 만나는 여자들에겐 매력을 느끼기 어렵더라구요..)
218.150.***.***
혼자 있다가 둘이 되면 운신의 폭이 자의든 타의든 훨씬 넓어집니다. 먹는것 보는것 경험하는것 느끼는것... 등 아무래도 혼자라면 가지 않았을 곳도 둘이 되면 같이 가게되고 인생살이 오래 살다보면 어느순간 반복의 연속인데 결혼하게되면 새로운 패턴이 시작됩니다. 혼자 지내는게 어느 시점부터 사는게 심심해지는건 너무도 당연하고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면 하는것도 좋아요
166.104.***.***
주변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거 행복이랑 제일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그리고 결혼은 행복으로만 되어있지 않아요. 아무리 행복한 결혼이어도 그 안에 고통과 괴로움, 외로움도 있습니다. 지금 내 삶이 힘든 건 이 이유가 복잡다단하지 결코 하나의 원인일 수가 없어요. 제 절친 키 160대 초반입니다. 대학도 인서울 유명대학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자신감 하나로 당당하게 우리 친구들 누구보다도 이쁜 여자들 많이 만났고 회사 이직하면서 승승장구하고, 곧 이쁜 플로리스트 분하고 결혼할 예정입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객관적 지표만으로 남은 인생이 결정난다면 우리 대부분은 지금 살아있을 가치가 별로 없을걸요? 164는 님이 바꿀수 없는 것이고, 님한테는 남들과 동일하게 시간이란 자원과 의지라는게 있으니까요. 만들어가시기 나름일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비관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124.53.***.***
뭔가.. 착각하시는게 있는것 같아 적습니다. 내가 키가 작아서 여친을 못만든다? 결혼을 못한다? ...아시잖아요? 아닙니다. 키작고 해도 다들 연애하고 만나고 결혼도 하고 잘 살아요... 자신의 문제점중 고쳐야할건 이미 글로 적으신것 같습니다. 키는 못고치지만 그외것들은 고쳐보도록 노력하세요. 자신감없는 사람을 뭘 믿고 만나고 하나요? 스스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필요하십니다. 그럴수 있도록 자신을 가꿔보세요.
106.247.***.***
59.22.***.***
59.7.***.***
115.40.***.***
121.16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2.05.18 10:38 | | |
121.134.***.***
223.38.***.***
121.169.***.***
케바케 아닐까요? | 22.05.18 10:37 | | |
121.183.***.***
61.83.***.***
121.169.***.***
네 저도 운동을하니 살도빠지고 좋은것같습니다 안하던 제 주최로 친한친구들과 등산을 가기 시작했습니다..죽을것같이 힘들긴 하지만요 ..ㅎㅎ그래도 정상에 가니 성취감은 매우좋았습니다 | 22.05.17 11:08 | | |
175.123.***.***
14.5.***.***
121.169.***.***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2.05.18 10:20 | | |
175.212.***.***
222.236.***.***
58.233.***.***
121.169.***.***
네 자존감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철이 없었을 때는 높았다가 성인 돼서는 낮아졌다가 이제 다시 끌어올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인생은 참 롤러코스터 같네요 | 22.05.18 10:24 | | |
124.5.***.***
210.179.***.***
제가 163인데 직접 경험으로 연애에 키가 문제가 되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그걸 일반화 시키면 답없습니다. | 22.05.17 17:33 | | |
210.109.***.***
121.169.***.***
맞는말씀인것같네요 이상일뿐 그 이상이 주변에 좀있어서 저도 모르게 제자신과 비교하고 열등감이 생긴것같습니다 | 22.05.18 10:56 | | |
180.231.***.***
21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