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년이상 히키코모리인 형과 같이 히키코모리의 길을 1.5년동안 걸은 28살입니다. 의지박약, 자존감 상실, 특정한 목표가 없음, 게임중독 결정적으로 제가 하기 싫다고 생각한게 취업실패로 이어지게 되었고 결국 좌절해 히키코모리로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의지조차없는 사람이 왜 갑자기 고민상담에 글을 올리냐하느냐면 부모님이 이대로 아무것도 계속 하기 싫다면서 은둔 생활을 할꺼면 호적 파고 자식관계 끓고 혼자 살라고 말한 것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하는 이야기는 저의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한 신세한탄과 핑계거리입니다. 이 글을 읽고나서 저를 욕하셔도 됩니다.
저는 고쳐야하는 걸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인간 쓰레기니까요.
초등학생 5학년에서 똥을 바지에 잘못 싼 것부터 시작하여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때 따라온 학생들이 못난 인간이라고 하면서 왕따를 당하고 지내왔습니다. 이것때문에 전 거의 혼자서 게임을 하거나 해서 외로움을 달랬습니다.
현실세계 인식을 지울 수 있는 게임 인터넷 카페랑 블로그를 발견하곤 이것이 나의 삶의 안식처라고 생각해서 카페랑 블로그에 열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한 게임에서 특정한 케릭터에 관심을 들이게 되고 그 케릭터에 관련된 애니메이션이란 작품에 손을 대고 이걸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자막을 작성하였습니다. 그게 인기가 있어서 저는 더 의욕이 생겼고 열심히 자막을 만들면서 학교를 보냈습니다.
어릴 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꿔나갈려고 했던 것에 대해서는 정말로 남이 하라고 하지 않아도 성심성의 껏 최선을 다하고 블로그를 다루고 그 영상을 보신 많은 블로그 이용자분들이 기뻐하시는 걸 보고 마음의 안도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부터 부모님과 형은 오타쿠처럼 가상현실에서 친해지지 말고 현실을 자각하라는 말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말을 무시하고 자기 흥미만 챙기다가 결국엔 저의 블로그에 대한 관심사로만 생각해 유명하지 않은 4년제 사립 XX대학교에서 일본어학과와 부전공으로 디지털콘텐츠학에 들어갔습니다.
부모님과 형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가 22살, 대학교 2학년때부터 저의 정신상태는 악화되기 시작합시다.
중학교때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한 게임실행이 결국 게임중독의 문제가 되서 자제를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터져버리고 만거죠.
대학교 2학년이 되고나서 받았던 성적은 정말로 처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전체 4.5점에서 평균 2.71점이라는 정말 형편없는 수치입니다. 이 때부터 저는 나는 단지 자기 흥미를 위해 굴러들어온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군대에서는 현실세계의 인간들과 강제로 만나야 했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인간관계 장애로 인해 놀림 받었는데 군대에서도 인간관계 장애로 인해 군대에서 적응불능자로 판명이 나서 일병에서 예비군으로 빠져버렸습니다.
일병으로 전역하고나서 남은 휴강기간이 1년 3개월 남는 시간에 어머니는 너가 계속 인간관계랑 성적 때문에 미래에 대해서 힘들어한다면 자동차 부품 제조일을 지인을 통해 소개해줄테니 해보라고 했지만 2주뒤에 제조불량이 많이 나왔다는것 이외에 근무태도 불량으로 인해 잘렸습니다.
어머니는 그 다음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일하는 조선소에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말대로 가서 부조수로 일하였지만, 근무태도 불량으로 인해 청소담당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그러다가 기숙사에서 제가 기숙사 어른의 돈을 훔쳤다고 하는 억울한 누명에 너무나도 크게 화가나서 제가 자체적으로 한달만에 조선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학교에 다시 3학년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방구석에 박혀있었습니다. 틀어박히면서 생각했습니다. 겉으로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라고 했지만 어머니가 한번 가봐서 계속 일을 해보라고 추천한 자동차 부품 제조랑 조선소 일을 하면서 둘 다 근무불량을 지적받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실제로 느꼈던 감정에 대해선 나는 행복을 느끼지 않으면 일을 하고 싶지 않아였습니다.
지각하지 않고 또박또박 출근을 했지만, 귀찮음과 피곤함 그리고 왜 이걸 하고 있을까라는 목표를 못 가지고 지낸거니까 근무불량으로 지적받은 것이였습니다. 결국은 사람들의 눈초리에 의해서 나는 지금 이러고 있으니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가 아니라 겉으로는 열심히 하는 척이지만 사실은 저의 이익만 생각하며 행동하는 이기주의적 사람이였던겁니다.
예전에 블로그를 할 때는 하는 것은 나의 행복이고 이 행복은 나에 대해서 이익이 된다고 생각해여 행동했지만 나의 이러한 성격과 처지를 생각했을 때 블로그가 나의 생활이 도움이 되는거냐고 나 자신에게 물어보니 도움이 전혀 안된다고 생각하여 결국은 블로그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블로그에 대한 활동을 끓고 3학년을 시작했을땐 저는 제 자신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학교 상담선생님에게는 우울증 상담치료, 게임과몰입상담센터에는 게임중독 치료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알겠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편한것만 찾는게 습관이 되어서인지 치료를 받고 우울증 약물 처방까지 받았는데 저의 상황은 진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엔 상담가능 시기의 종료로 인해 흐지부지된채 끝났습니다. 약도 그 때 끓었고요.
그러다 2020년 아무런 것도 이루지 못한 채 26살에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은 하지 못한 채 졸업장만 받고 졸업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눈초리로 인해 저는 취업성공패키지 등으로 취업의사를 밝히며 영상편집 일을 찾았지만 결국엔 당연히 못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애초에 할 생각이 없었던 겁니다.
군대 전역하고나서 하는 일들이 다 근무불량이 였던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일할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그러다가 부모나 형이 저를 혼내면 내가 왜 이렇지, 나는 쓰레기야라고 자책하면서 또 다시 고칠려고 덕천에 있는 무료심리상담센터에 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3개월 지나서 상담을 끓고 1.5년 히키코모리. 애초에 고칠 마음이 없으니까 상담을 해도 고쳐지지 않는거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이런식으로 계속 할꺼면 차라리 호적 다 파고 자식관계 끓자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나니까 이대로는 나도 가족도 파탄난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고민을 적어봅니다.
의지박약에다가 자존감 바닥, 인간관계 상실의 히키코모리인 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는 살아서는 안되는 존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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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계신게 있는데 1.5년이 아니고 초등학교부터 대인관계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거에요. 1.5년이 아니고 20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나 타인없이 지내오셨다면 사고방식도 거기에서 머물러 있는거죠. 이기적인 언행, 반지성적인 사회비판, 타인 없는 시야,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기 이런것들은 대부분 청소년기 특징입니다. 정신연령은 몸이 큰다고 같이 크는게 아니에요. 타인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큽니다. 인생을 조언해 줄 만한 스승이나 친구가 있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지금 찾을 수 있는게 없으니 힘드시겠지만 사회생활을 지속하셔야 합니다. 부모님이 호적을 판다 어쩐다 하겠지만 이건 아직 시작도 안한겁니다. 나중에 나이를 훨씬 더 먹고나면 내일은 살아있을지 없을지 문제로 고민하시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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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응가 사건은 본인에게 충격이였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건 하나로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지 않잖아요 초딩 때 반아이들 이름 기억 나시나요 저도 3학년 대 기술실이였나 비이커 많고 개구리 배 째는 곳에서 애 하나가 응가를 지렸는데 얼굴도 이름도 전혀 기억 안나요 응가 사건은 그냥 에피소드고 진짜 문제는 복합적으로 있으실걸요 위에서 말씀하셨 듯이 사고방식이 초딩 때에 멈춰있을 수 있다고 봐요 개무서워요 이거 예전에 중딩 때 자퇴한 애 만났었는데 정신연령이 그대로 였어요 애가 나이는 먹었는데 입만 열면 헛소리에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어린애.. 중2병 같은 혼자만의 개똥철학을 줄줄이 늘어놓는데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대충 알바라도 하면서 사람들 억지로 만나세요 근데 님 글 보면 스스로도 아시겠지만 하고 싶은말 정갈하게 쓰셨고 전달도 잘 되고 히키코모리 티 전혀 안나요 몇시간동안 쓰셨는지는 몰루겠지만 암튼 스스로 걱정하시는 만큼 지능이 낮은 사람이 전혀 아니신데.. 정말 저 사람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싶은 게시물은 티가 팍팍 나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맥락 없이 주저리주저리 써놓거든요 님은 안그래요 그냥 나가서 일 해요; 프사 보니까는 그림도 대충 그리다 마신 것 같은데 다들 그러고 살아요 막 무슨 마지말 불씨까지 불태워가며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라 인생에 대충 하다 만거 투성이에요 다 그러고 살아요 이 문디 선생님아 뭐 계속 두렵다 귀찮다 핑계 대지말고 암거나 해요 그냥 1등이 아니면 븅신이다 이런 븅신같은 생각만 없으면 되요 적당히 해요 적당히 자존감이 낮은 이유는 부모님의 사랑을 1g도 못받으셨기 때문일 것 같은데 해결방법이 없으니 자존감 문제는 포기해요 그냥 그리고 정말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라셨다면 붙어있지 마시고 분가 하세요 같이 있는게 오천만배는 더 손해에요 미치실 거에요 아마 죽이되던 밥이되던 일단 나와요 그럼 알아서 다 일 하게 되고 사람들 만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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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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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님 같은 일을 안겪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조언이라는건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글쓴이 님처럼 비범하지않은 분들에겐 더 그래요 .. 남들의 조언을 들을 준비는 됐나요? 그렇가면 진짜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러 가세요. 님같은 약간 고장난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해결책도 더 정확하게 줍니다. 스스로 아픈걸 인정하세요. 환자입니다. 환자. 환자는 의사를 찾아가서 병을 고쳐야지. .여기서 야매들한테 물어봐봤자 진리가 나오겠어요? 방법부터 다시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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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계신게 있는데 1.5년이 아니고 초등학교부터 대인관계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거에요. 1.5년이 아니고 20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나 타인없이 지내오셨다면 사고방식도 거기에서 머물러 있는거죠. 이기적인 언행, 반지성적인 사회비판, 타인 없는 시야,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기 이런것들은 대부분 청소년기 특징입니다. 정신연령은 몸이 큰다고 같이 크는게 아니에요. 타인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큽니다. 인생을 조언해 줄 만한 스승이나 친구가 있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지금 찾을 수 있는게 없으니 힘드시겠지만 사회생활을 지속하셔야 합니다. 부모님이 호적을 판다 어쩐다 하겠지만 이건 아직 시작도 안한겁니다. 나중에 나이를 훨씬 더 먹고나면 내일은 살아있을지 없을지 문제로 고민하시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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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알고보면 저의 정신적인 히키코모리는 무의식적으로 계속됬나보네요. 일단 운동하면서 주위사람들 둘러보면서 익숙해지는 것 부터 배워야겠네요. 조언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22.01.15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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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응가 사건은 본인에게 충격이였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건 하나로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지 않잖아요 초딩 때 반아이들 이름 기억 나시나요 저도 3학년 대 기술실이였나 비이커 많고 개구리 배 째는 곳에서 애 하나가 응가를 지렸는데 얼굴도 이름도 전혀 기억 안나요 응가 사건은 그냥 에피소드고 진짜 문제는 복합적으로 있으실걸요 위에서 말씀하셨 듯이 사고방식이 초딩 때에 멈춰있을 수 있다고 봐요 개무서워요 이거 예전에 중딩 때 자퇴한 애 만났었는데 정신연령이 그대로 였어요 애가 나이는 먹었는데 입만 열면 헛소리에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어린애.. 중2병 같은 혼자만의 개똥철학을 줄줄이 늘어놓는데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대충 알바라도 하면서 사람들 억지로 만나세요 근데 님 글 보면 스스로도 아시겠지만 하고 싶은말 정갈하게 쓰셨고 전달도 잘 되고 히키코모리 티 전혀 안나요 몇시간동안 쓰셨는지는 몰루겠지만 암튼 스스로 걱정하시는 만큼 지능이 낮은 사람이 전혀 아니신데.. 정말 저 사람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싶은 게시물은 티가 팍팍 나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맥락 없이 주저리주저리 써놓거든요 님은 안그래요 그냥 나가서 일 해요; 프사 보니까는 그림도 대충 그리다 마신 것 같은데 다들 그러고 살아요 막 무슨 마지말 불씨까지 불태워가며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라 인생에 대충 하다 만거 투성이에요 다 그러고 살아요 이 문디 선생님아 뭐 계속 두렵다 귀찮다 핑계 대지말고 암거나 해요 그냥 1등이 아니면 븅신이다 이런 븅신같은 생각만 없으면 되요 적당히 해요 적당히 자존감이 낮은 이유는 부모님의 사랑을 1g도 못받으셨기 때문일 것 같은데 해결방법이 없으니 자존감 문제는 포기해요 그냥 그리고 정말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라셨다면 붙어있지 마시고 분가 하세요 같이 있는게 오천만배는 더 손해에요 미치실 거에요 아마 죽이되던 밥이되던 일단 나와요 그럼 알아서 다 일 하게 되고 사람들 만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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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님 같은 일을 안겪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조언이라는건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글쓴이 님처럼 비범하지않은 분들에겐 더 그래요 .. 남들의 조언을 들을 준비는 됐나요? 그렇가면 진짜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러 가세요. 님같은 약간 고장난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해결책도 더 정확하게 줍니다. 스스로 아픈걸 인정하세요. 환자입니다. 환자. 환자는 의사를 찾아가서 병을 고쳐야지. .여기서 야매들한테 물어봐봤자 진리가 나오겠어요? 방법부터 다시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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