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째 화장실 막힘으로 인해 물이 역류하고 아랫집까지 누수가 생겨서
업체를 불렀습니다. 실사 나와서 견적 60만원을 이야기 하였고 어제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업전에 분명 보험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배책 관련 직원이 필요한 사진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하수구 업체 직원께 말씀 드렸고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으로 작업을 하였다.
집 구조에 p트랩으로 인해서 주방과 베란다 세탁기 오수 빠지는 곳은 제 작업이 필요하고
(이상한 점은 분명 주방서 물을 쓰면 화장실로 넘치는 일이 있었는데 왜 한번에 해결되지 않는 건지 참 궁금하네요;;)
이건 금액이 더 붙는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작업 할때도 만약 막힌 곳이 두곳이면 비용이 따로따로 청구 된다고 해서
우선 급한 불은 정리했으니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사진 보내주셔라 하니... 영상 하나.. 10초짜리...
제가 보험처리 한다고 말씀 드렸고 문자로 보냈는데... 왜 사진이 없을까요? 물어보니;;
직원이 두명인데 저랑 통화한 직원이 현장에 늦게 도착해서 깜빡했다고...
난감하네요 ㅠ 문자에도 사진에 대한 부탁이 남겨져 있고... 아직 서류를 넣지 않았지만;;
괜히 불안감이 생기네요;; 그리고 분명 작업 비용은 60을 불렀습니다.
비용을 다시 물어보니 70이요??
"네? 왜요?? 기본적으로 60을 말씀 하였고 추가 금액은 저에게 물어보고 하신다고 하신 것 같은데 아닌가요??"라고
답을 하니... 사장과 이야기해 보겠다고 합니다...
글을 못써서 요약을 하면...
1. 실사 나와서 이야기한 금액이 60이었고 추가 작업시 70이라고 함.
2. 보험처리 해야 하니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구함
3. 작업이 끝나고 사진은 없고 화질도 참 구린... 10초짜리 영상이 하나 달랑...(그리고 다른 집 사진이라도 쓰시라고 줌..)
4. 요금으로 70을 안내함.. 안내없이 작업이 힘들었다고 70... 그런게 어디있냐고 하니 사장과 이야기한다고
5. 우선 보험해주시는 분이 서류는 넣어보자고 하는데 사진들이 난감하다고 하네요.
60이 작은돈도 아니고 참.... 정신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