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려고 합니다..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원인은 아버지의 외도 및 어머니의 사업이 힘들 때 옆에 없었고 직장일만하셔서 그런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쪽 이야기는 아직 듣지를 못해서 뭐가 진짜고 뭐가 잘 몬 된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지금이게 갑자기 확 몰아서 이야기하시고 처음 있는 일이고 뭘 어찌해야 할지...
그리고 동생이 아직 군인이라 부모님은 이혼한다는 걸 말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이걸 어찌하면 좋을까요..
두 분의 일인 것도 알겠도 서로 해결해야 하는 것 알겠는데 마음이 그걸 못 받아들이겠네요...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원인은 아버지의 외도 및 어머니의 사업이 힘들 때 옆에 없었고 직장일만하셔서 그런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쪽 이야기는 아직 듣지를 못해서 뭐가 진짜고 뭐가 잘 몬 된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지금이게 갑자기 확 몰아서 이야기하시고 처음 있는 일이고 뭘 어찌해야 할지...
그리고 동생이 아직 군인이라 부모님은 이혼한다는 걸 말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이걸 어찌하면 좋을까요..
두 분의 일인 것도 알겠도 서로 해결해야 하는 것 알겠는데 마음이 그걸 못 받아들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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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관계는 자식이 나서서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자식이 나이가 차고 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제 부모님께 의지할 나이는 지났으니 그냥 독립한다 생각하시고 두분 하시는 거 그냥 봐드리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이혼이란게 드러난 이유는 그냥 방아쇠가 된 것일 뿐 그 원인은 아주 깊은 곳에 있기 마련입니다. 적어도 십년 이상 누군가는 마음이 썩어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까 섯불리 화해네 뭐네 나서지 마시고 두분이 하시고자 하는 걸 한걸음 떨어져서 지켜봐주세요. 단지 "나는 어떤 경우라도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라는 식으로 약간의 위로정도만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아버님께서 이혼은 싫다고 하면서 도와달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숨김없이 끝까지 들어보고 난 뒤에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부모님이 헤어지는 건 싫다고 무작정 돕다가는 님도 어머니를 잃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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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형제가 싸우고 다신 안본다고 큰소리치는데 부모가 상의한다고 해결이 되나 반대로 부모간의 싸움이 자식의 중재로 해결? 개풀뜯어먹는 소리지 ㅋ | 21.11.29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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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관계는 자식이 나서서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자식이 나이가 차고 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제 부모님께 의지할 나이는 지났으니 그냥 독립한다 생각하시고 두분 하시는 거 그냥 봐드리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이혼이란게 드러난 이유는 그냥 방아쇠가 된 것일 뿐 그 원인은 아주 깊은 곳에 있기 마련입니다. 적어도 십년 이상 누군가는 마음이 썩어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까 섯불리 화해네 뭐네 나서지 마시고 두분이 하시고자 하는 걸 한걸음 떨어져서 지켜봐주세요. 단지 "나는 어떤 경우라도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라는 식으로 약간의 위로정도만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아버님께서 이혼은 싫다고 하면서 도와달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숨김없이 끝까지 들어보고 난 뒤에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부모님이 헤어지는 건 싫다고 무작정 돕다가는 님도 어머니를 잃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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