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26살 모쏠이 되어버린다는
글을 올린 사람인데
얘기를 나눌 상대가 없어서 구질하지만
다시 글을 올립니다.
제목처럼 제 과거가 너무 후회됩니다.
인터넷에 저같은 사연이 넘치겠지만
그럼에도 말하자면
저는 평생 친한 사람 없이 자라왔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친한 친구없이 지내왔고
20대 초반도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고
군대에서도 낮은 사회성에 의해
친한 사람 한 명 만들지 못 했습니다.
히키코모리 생활도 몇 달을 해봤어요.
게임을 너무 많이 하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그 과거에 의해 계속 후회되고 트라우마에 빠지고
친한 사람이 한 명,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지금
상당히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작년 24살이였을 때 못난 저에게
연인의 기회가 몇 번 있었습니다.
알바 그리고 학원을 다녔을 때 그런 기회가 있었는데
그 여성분들이 막 저를 계속 쳐다보고,
제가 마주치면 들켰다는 듯
눈을 바로 피하고, 말을 걸면 막 웃어주면서
원하는게 있으면 바로 해주고...
제가 짝사랑 했을 때랑 행동이 비슷해서
저에게 관심있다는것이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위에서 말한것처럼 저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고
그만큼 사회성도 낮았기에,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기에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지금에서야 미친듯이 노력했는데도
연인, 친구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았을때, 많이 울 정도로 제 과거가
너무 후회되고 놓쳐버린 기회가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올정도로
과거가 너무 후회됩니다.
비록 흔한 사연이지만 제 고민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11.36.***.***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가야죠 저라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처럼 제대로 해내지는 못 하지만 과거에 붙잡혀 있지말고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불안해하지말고 현재에 집중하자 생각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본인이 지금 가지고 있는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매일 밤 늦게 잠을 잔다면 밤 10시, 11시는 자야겠다 은동을 전혀 안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아침 산책이라도 나가자 독서를 전혀 안 한다면 책 한권을 끝까지 읽어보자 필요한 공부를 안 하고 있다면 쉬운 것부터라도 시작하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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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부터 그만두시고 하루 아침에 180도 바뀔 생각 하지마시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이렇게 자책하는 것도 그만두셔야 합니다. 계속 같은 고민을 가지고 글을 올리시는 것도 멈추셔야해요
(IP보기클릭)210.121.***.***
알바 그리고 학원을 다녔을 때 그런 기회가 있었는데 <- 이것도 착각인듯요..
(IP보기클릭)117.111.***.***
30넘어서도 모쏠이면 그때 글 올리세요. 여기 드나드신분들 기본이 30까지 모쏠이고 대마법사 분들도 계십니다.
(IP보기클릭)211.36.***.***
전에 올린 글에 달린 댓글들도 시간을 들여 곱씹어 보시길 바랍니다. 위로 받고 싶어서 글만 올리고 댓글을 안 읽으시는 거라면 할 말이 없는데 남한테 들어야 할 조언은 다 들으셨어요
(IP보기클릭)211.36.***.***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가야죠 저라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처럼 제대로 해내지는 못 하지만 과거에 붙잡혀 있지말고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불안해하지말고 현재에 집중하자 생각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본인이 지금 가지고 있는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매일 밤 늦게 잠을 잔다면 밤 10시, 11시는 자야겠다 은동을 전혀 안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아침 산책이라도 나가자 독서를 전혀 안 한다면 책 한권을 끝까지 읽어보자 필요한 공부를 안 하고 있다면 쉬운 것부터라도 시작하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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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페르나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부터 그만두시고 하루 아침에 180도 바뀔 생각 하지마시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이렇게 자책하는 것도 그만두셔야 합니다. 계속 같은 고민을 가지고 글을 올리시는 것도 멈추셔야해요 | 21.11.26 08:39 | |
(IP보기클릭)211.36.***.***
세페르나
전에 올린 글에 달린 댓글들도 시간을 들여 곱씹어 보시길 바랍니다. 위로 받고 싶어서 글만 올리고 댓글을 안 읽으시는 거라면 할 말이 없는데 남한테 들어야 할 조언은 다 들으셨어요 | 21.11.26 08:42 | |
(IP보기클릭)121.162.***.***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들을 잘 읽어보았지만 아직 마음이 흔들려서 글을 올렸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다음부터는 구질구질하게 글을 안 올리겠습니다. | 21.11.26 08:46 | |
(IP보기클릭)210.121.***.***
알바 그리고 학원을 다녔을 때 그런 기회가 있었는데 <- 이것도 착각인듯요..
(IP보기클릭)121.162.***.***
그러게요,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해요 | 21.11.26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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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정신과는 다니고 있고 상담은 권하였지만 비용 문제 때문에 미루고 있습니다 | 21.11.26 12:16 | |
(IP보기클릭)211.218.***.***
다음에 병원 가실 때 돈 부담 때메 무료 상담이나 비용 부담이 덜되는 상담 센터를 추천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 올리는게 마음이 편하다면 다행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소통인척 착각되는 일방적 공간이라 생각해요. 상담이 권해지는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새로운 관계를 위한 대화 준비라든지, 과거의 감정과 마주하면서 해소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속 깊은 얘기까지 하실려면 상담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봐요. 처음 몇번은 '내가 상담을 왜할까' 느낄 수 있지만, 상담선생님이 제대로 된 분이라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 21.11.26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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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 감사합니다 | 21.11.26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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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21.11.26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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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넘어서도 모쏠이면 그때 글 올리세요. 여기 드나드신분들 기본이 30까지 모쏠이고 대마법사 분들도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