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거주중입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일본골목길 도로폭이 진짜 엄청좁습니다.
그러다 차 긁어먹은적이있는데
도로 끝에 딱 붙어서 지나가는데도 반대편차랑 한뼘정도밖에 간격이없더라구요...
사이드미러 서로 들이박겠단 생각에 안그래도 딱 붙은 상황에서 조금 더 벌리니 차문을 드르륵....긁어버렸습니다.
정말 작은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로 좁은 길 지날떄마다 온몸이 땀범벅이되고...손이 벌벌 떨립니다.
그리고 또 한번은 이케부쿠로 근처에 밤에 차 몰고가는데 술취해서 도로에 뛰어든 젊은 커플이있었는데
서행중이였기에 망정이지 정말 치어 죽일뻔 한적이있어서
사람이 튀어나올만한 곳 역시 지날떄마다 너무 무섭고 신경이 곤두섭니다....그래도 좁은길보다는 낫긴한데
이렇다보니...운전 1시간만 해도 온몸이 땀범벅에 특히 골목길지날땐 손이 벌벌벌 떨리게 너무 심합니다
최근 1년간 운전대를 안잡고있다. 잠시 운전대를 잡았는데 큰길은 괜찮았는데 골목길에서 또 벌벌벌 떨려서 결국 친구에게 부탁해서 무사히 운전을 끝냈는데
다시 계속 운전연습을하면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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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꽤 운전해봤는데 위에분 말대로 아무리 일본이 골목이 좁다고 한들 한국보다 운전하기 훨씬 쉽고 쾌적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손이 벌벌 떨린다면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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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잘하는 사람도 살짝 머뭇 거리는... | 21.10.27 0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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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꽤 운전해봤는데 위에분 말대로 아무리 일본이 골목이 좁다고 한들 한국보다 운전하기 훨씬 쉽고 쾌적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손이 벌벌 떨린다면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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