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에서 4년정도 일 하고 다른곳으로 이직하려고 하는 직장인입니다.
좃/소 라고 안한 까닭은, 그래도 월급 안밀리고 잘 주고 타 중소기업 대비 월급 많이 준다는 것 때문인것 같아요.
수직적인 구조도 아닌게 한몫 하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저 포함 몇몇은 이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신입이 안들어오는 것이 큽니다. 신입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보시는 분은 많은데 (평균 20분 정도 지원해주십니다.), 뭔--------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다 쳐내서 한명도 안뽑힙니다. 경력직은 그렇게 잘 뽑으시던데;
그래서 4년차 되는 저와 동기들이 막내입니다.
해야할 업무는 쌓여가는데, 아직도 잡무를 처리하고 있네요.
그리고 초기에 있던 복지가 점점 줄어들어 가는게 두번째입니다. 생일 휴가, 명절 떡값 등등 사라졌습니다. 안주겠다고 공지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안주시는건 좀..
추가적인 이유들도 있는데, 차치하고 현재 공채 등등 많이 바쁜 시기라, 회사일과 병행을 하면서 어찌어찌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대기업들을 써보고 있어요. 신입/경력 가리지 않고 일단 써보고 있습니다.
하반기 안되면 뭐... 내년 초를 노려야 될것 같네요.
대기업인 A 회사도 써보고, B 회사 등등 여러 곳을 써가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주 전쯤,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대기업 C 회사에서 넌지시 올해 말에 이직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셨고, 올해 말에 경력직 공고 하나 뜰건데 한번 써보라고 권유 하시더라구요.
(사실 해당 기업에 이미 상시경력직으로 인재를 등록해 놓은 상태입니다. ㅋㅋ)
그때 당시에는 너무 절박하게 보일까봐 "아 사실은 이곳저곳 서류를 써보고 있다" 라고 말씀은 안드리고 "아 그렇습니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로만 이야기를 드렸는데, 이렇게 말씀 드린게 잘한 일이었을까 지금와서 좀 고민이 되네요.
그때 그냥 "요새 이직하려고 노력중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을까요? 그랬다면 몰래 이직준비하는게 들킬까봐 그렇게 말씀은 안드렸는데...
첫 이직을 준비하는거라 제가 어떻게 대처를 했어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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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보면 전형적인 ㅈㅅ인데 뭐가 아니시라는건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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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난하게 잘 했습니다. 진짜 친한 지인이라면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도로 인사하면 괜찮습니다. 꼭 이직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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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이직 빨리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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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난하게 잘 했습니다. 진짜 친한 지인이라면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도로 인사하면 괜찮습니다. 꼭 이직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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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09.20 1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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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이직 빨리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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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보면 전형적인 ㅈㅅ인데 뭐가 아니시라는건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