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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직이 어렵네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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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80.***.***

BEST
30대 중반에 석사 학력, 안정적 직업, 일본인 와이프, 아이, 집, 차. 거기다가 누구나 들어가기 힘들다는 병원 내 편의점까지. 젊은 나이에 굉장히 많이 갖추셨네요.
21.09.15 17:06

(IP보기클릭)222.107.***.***

BEST
지금 조건과 상황이 너무 좋으신상태라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없다면 그냥 유지하시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일상의 변동을 주고 싶다면, 취미를 시작하세요. 일보다 빡센 취미 꽤 많습니다.
21.09.15 14:19

(IP보기클릭)210.119.***.***

BEST
사실 대학에 있으니까, 교육공부한 사람 목표로도, 또 다른 목표로도 움직이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냥 살아가는게 일상에 만족이 아닌 그저 익숙한 하루를 또 보내고 또 보내고 그렇게 발전없이 지나가는거 같아서.... 말씀해주신 부분 새겨듣고,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21.09.15 17:45

(IP보기클릭)61.78.***.***

BEST
이직은 삶이 단조롭고 만족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일이 힘들고, 더 큰 성취를 위해서 즉 만족도가 부족할 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윗 댓글처럼 금전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삶의 여유가 부족하실때 이직을 생각하시고, 좋은 취미를 하나 가져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1.09.15 14:40

(IP보기클릭)222.107.***.***

BEST
지금 조건과 상황이 너무 좋으신상태라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없다면 그냥 유지하시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일상의 변동을 주고 싶다면, 취미를 시작하세요. 일보다 빡센 취미 꽤 많습니다.
21.09.15 14:19

(IP보기클릭)210.119.***.***

김모조
취미라고 해봐야 여행다니는거나 혼자 영화보러 다니는거였는데 이제 그마저도 좀 어렵고..... 말씀해주신 사항은 새겨듣겠습니다. 와이프하고 같이 즐길수있는 빡센 취미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 21.09.15 17:43 | |

(IP보기클릭)61.78.***.***

BEST
이직은 삶이 단조롭고 만족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일이 힘들고, 더 큰 성취를 위해서 즉 만족도가 부족할 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윗 댓글처럼 금전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삶의 여유가 부족하실때 이직을 생각하시고, 좋은 취미를 하나 가져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1.09.15 14:40

(IP보기클릭)210.119.***.***

BEST 비올레
사실 대학에 있으니까, 교육공부한 사람 목표로도, 또 다른 목표로도 움직이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냥 살아가는게 일상에 만족이 아닌 그저 익숙한 하루를 또 보내고 또 보내고 그렇게 발전없이 지나가는거 같아서.... 말씀해주신 부분 새겨듣고,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 21.09.15 17:45 | |

(IP보기클릭)116.125.***.***

지금은 붙어 있어야 함.. 그리고 병원내 편의점은 말리고 싶네요 메갈 25 9년 다녔지만.. 그냥 본사 돈 벌어다 주는거..장사 된다는 병원 내 편의점은 대부분 직영점 이에요 병원 내 편의점이라 술 담배 안되는곳이 많음...간혹 파는데도 있긴 함. 그나마 나가는게 음료박스 만 얼마 짜리 휴지 이런건데..생각 잘해보세요
21.09.15 15:46

(IP보기클릭)210.119.***.***

류엘
더 나이 먹으면 더 힘들어질까봐 이래저래 찾아보는 중인데, 좀 더 나이먹어도 기회가 있을까요? 사실은 박사 코스 들어갈까 고민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차피 나이먹을거 뭐라도 해가면서 나이먹고싶어서.... 병원내 편의점 사항은 말씀처럼 술 담배는 판매 안하고 24시간도 아니었습니다. 지방 300병상 정도 되는 작은종합병원이다보니 편의점이 원내 1개이고 그마저도 편의시설이 없는 병원이다보니 사실 편의점+죽집을 같이 하고 있던데입니다. 죽집에서는 원에 올려보내는 죽만들고, 편의점에서는 1년 매출중 손에 떨어지는걸 생각했을 때 약 2-3천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1년에, 거기에 5년하고 재계약할때 재계약에 대한 사이닝 보너스 같은게 억대로 내려오는걸 보고 결정했는데, 지에스는 다른 시스템인가요? 매출표랑 이전 점주 계약 내용에 명시되어 있어서 들어갈까합니다. | 21.09.15 17:48 | |

(IP보기클릭)116.125.***.***

도미노피차교촌치킨
매출표 봐야 쓰니한테 넘길꺼니까 보기 좋게 꾸미면 됩니다.그리고 재계약 할떄 보너스? 저 떈 간판비였는데 그거 억 안나옵니다 말이 좋아 억이지 나온다하면서 캐시백 형식으로 해서 까주고 재고조사 뭐 청소비 그딴 짜잘한거로 다 뺴갑니다 억대 주면 서울권 편의점 사장님들 다 돈 벌죠 아무튼 생각 많이 하세요 만약에 하신다면 진짜 인구 조사 손님이 어떤 진상 타입으로 있는지 파악하고 하세요 생각 보다 감정 노동 심하게 옵니다 | 21.09.15 18:15 | |

(IP보기클릭)150.246.***.***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직종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지 않을까요? 다들 쳇바퀴 돌리듯 사는거죠 뭐... 첫댓글 말대로 취미쪽으로 뭔가 활로를 찾으시는게 좋지 싶어요
21.09.15 16:15

(IP보기클릭)210.119.***.***

양파양파
네 취미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와이프가 한국에 친구가 별로 없다보니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아서 다른 활력소로 만들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21.09.15 17:49 | |

(IP보기클릭)210.180.***.***

BEST
30대 중반에 석사 학력, 안정적 직업, 일본인 와이프, 아이, 집, 차. 거기다가 누구나 들어가기 힘들다는 병원 내 편의점까지. 젊은 나이에 굉장히 많이 갖추셨네요.
21.09.15 17:06

(IP보기클릭)210.119.***.***

LatrellSprewell
아직 아이는 없는데 제가 헷갈리게 적었나봐요.... 대학 내에서도 밀어주시고, 책쓰고 싶은 마음에 일본에 자주 왕래하다보니 처가도 생기고, 경제적인부분은 부모님덕을 많이 봤습니다, 병원도 어쩌다보니 되었고. 근데 35살이 젊은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안정적인데서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마지노 라인이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입니다. | 21.09.15 17:51 | |

(IP보기클릭)210.121.***.***

LatrellSprewell
집에서 운영할 병원내 편의점 <- 집에서 운영할 병원이 포인트 인듯 엄청부럽네여 ㄷㄷ | 21.09.16 14:06 | |

(IP보기클릭)58.123.***.***

저는 선생님보다는 어린 축에 속합니다만, 나름 사회인으로서 일이라는 것에 대해 고민해본 바가 있어.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방향을 선택할 때 인생이든, 진로든, 업무든 나아갈 방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부분이라고 배웠습니다. 바다에 비유하자면, 자극을 추구하는 사람은 큰 파도를 찾아 떠날거고 보물을 추구하는 사람은 옛날 배들이 침몰한 지점 같은 걸 찾아다닐거고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은 파도가 적고, 풍랑도 잦지 않은 곳을 찾게 되겠지요 큰 파도를 찾아가는 사람은, 배가 많이 흔들리게 될 거고 때로는 파도에 휘말려 무언가 떠내려가게 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잠시간이라도 자신이 바다에 빠질 수도 있을 겁니다. 침몰한 배들을 찾아다니는 사람은, 바다보다는 사람들이나 기록들에 다 가까워져야 할 것이고. 때로는 경쟁자들에게, 때로는 방해꾼들에게 노려지면서. 하기 싫은 일, 잡기 싫은 손도 잡아야하는 순간이 생길 겁니다. 평탄한 바다를 찾는 사람은, 파도에 크게 휩쓸리는 일도, 무언가가 떠내려가서 잃는 일도, 자신이나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가 바다에 빠지는 일도 흔치 않을 것이나. 평온함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감사해도, 계속 이어지면 지루하고 힘이 빠지는 것이지요. 여기서, 배를 인생에 비유하면 어떤가요? 소중한 것들을 가족이나, 자녀에게 비유하면 어떤가요? 물론,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이 추구하는대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작정하고 목표해도 이루어질까 말까한 것이 우리의 삶이자 인생의 방향성이기도 하지요. 저는 선생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지켜야하실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지켜야할 소중한 것들이, 과연 어떤 환경에서 가장 무탈할 수 있을지. 선생님께서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부디, 일과 삶이 주는 평탄함과 지루함에서 도망치고자. 모든 것을 큰 파도 속에 던져넣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일은 삶을 지탱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했지요 어떤 일을 해야 지루하지 않을까요? 즐거울까요? 내 마음대로만 할 수도 없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도 없고, 트러블이 많으면 흔들리기 쉽고, 꾸준하지 않으면 끊기기 쉽다는 것을 선생님께서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니, 즐거움을 얻기 어려운 일에서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하시기 보다는 일과 삶의 비중을 타협해서, 업무 외의 인생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21.09.16 09:43

(IP보기클릭)218.52.***.***

선생님 혹시 광역시권 지방사립대 재직중이신가요? 염치불구하고 질문 몇개 드려도 될지요....ㅠㅠ 대학병원에서 지방사립대로 이직을 생각중인데 지방사립대 몇년간 힘들다고 하는데 과연 고용안정이 될지 궁금해서요 제가 다니는 병원도 좋은대학병원이 아니라서 매출이 엄청 줄긴 해도 병원이라 월급이 밀리거나 휘청하는 일은 거의 없을거라 보이긴 하지만요.. 언제 망할지도 모르는거긴하지만.. 지원할 대학은 엄청 하위권 대학은 아니고 지방에서 그럭저럭인 학교긴한데 요즘은 모르겠으나 저때만해도 4등급정도는 받아야되는... 보통초봉은 어느정도로 받는지요? 18,19년도보니 3200정도를 주는거같던데 경력으로 들어가면 호봉을 인정해줄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대학교는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바뀌었던데 기존 직원들은 계속 호봉제인건지? 그리고 그 차이가 큰가요?
23.02.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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