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틀전 포장용기면접글 올려봤던 사람입니다

[루리웹-9701904227]

오늘 하루 일해보니 왜 이회사에 사람이 채용이 돼도 안오는지 이해가 됐습니다.그리고 왜 생산팀장이라는사람이 면접볼때 친근하게 대했는지 알게돼었습니다. 첫출근한 신입한테 기계조작을 가르쳐주지를 않나 스티커 붙이고있는데 무슨제품스티커인지는 알고 붙이고있냐?

 모르면 아무도 안가르쳐준다.라면서 이런소리를 해댑니다.

 신입이 아무것도 모르는게 당연한데 아무것도 안가르쳐줬으면서 첫출근한 신입한테 이상한소리를 하지를 않나  직원이 만든작업물에 자기 성을 쓰게 하고 고객한테 클레임들어오면 그직원이 책임져야한다는말을 말해대더군요.

 그순간 이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또 뭔개소리를 지껄이는건데?" 그리고 첫출근한상태에서 레일이 2개인데 한제품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제품도 같이 돌리고 박스가 없어도 직원처럼보이는 사람은 박스가 없어도 재가 만들어두면 본인도 사용하면서  박스가 없으면 안만들어서 제가 만들어보고 신입이라 확연히 느린데 계속 진행시키고 끝날때가 돼니깐 무슨 이때

까지한 것들 종이에 적어두라고 하지를 않나 기록하라고 하지를 않나 그리고 마지막에 가관인건 기계돌릴려면 두꺼비집올리라고 저한테 말하더군요.

아니 정규직으로 채용확정됀것도 전혀아닌상태고 수습기간인데 왜 정규직수준처럼 부려먹을려고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제품에 클레임 들어오면 그제품만든 직원이 책임져야한다는 말한순간부터 빈말이라도 만에하나 일이 잘못돼서 수틀리면 진짜로 실행할수도있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다는 느낌도 가지고있습니다. 이회사 다녀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만두고 다른곳을 찾아봐야할까요?

[루리웹-9701904227]

정규직 확정됀것도 아닌데.....

[Eola]

생산직은 정규직 되고나서 뭘 잘 알게되서 열심히 하는게 아니고,
정규직이 되기위해 3개월 수습동안 존나게 잘보이고 성실한티 내며 잘해야됨.
특히 생산직계열이 수습동안 싹수가 누렇다면서 수습이후에 짜르는 경우가 매우 많이 흔함

[Eola]

신입한테 첫날부터 다짜고짜 기계조작을 알려준다 : 정상
신입이라 무슨일 하는지도 모르고 스티커붙이고 있다 : 정상
클레임 들어오면 만든놈이 책임져야지 하는 꼰대 상사 : 정상
일 짬처리하는 얌체 선임 : 정상
끝날때 오눌 한일에 대해 생산검수일지를 쓰게한다 : 정상
기계돌리게 두꺼비집 올리라고 시킨다 : 정상
난 첫출근한 신입인데 이것저것 시키는게 부담스럽고 짜증나는 본인 : 정상

[남자신사]

작성자분이 좀 이상한거 같은데요…
수습기간은 님도 회사를 평가하는 기간이지만
회사도 직원을 정규직으로 뽑을지 평가하는 기간입니다
그러니 이것저것 시켜보는거죠
어디가나 다 똑같은데 모르셨나요

[루리웹-6274628925]

뭐 천천히알려주거나 그러실줄아셧나보네요 슬픕니다. 원래 거기서 다 거기입니다. 어쩔수없어요

[저녁먹자]

원래 성격들이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안 될 성 싶은 싹을 미리 잘라내려는 테스트일 수도 있습니다.

[RxvEaT]

정상인데요 그게곧 업무메뉴얼인데 머 한 일주일 일 안하고 어슬렁거리다가 본격적으로 할줄 알았나보죠?

[케인블루]

회사는 학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