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 중3 16살 남자입니다
저가 인터넷에서는 절대로 글을 남기지 않는데,어디서 이런 성적인 고민을 말할 사람이 없고 지금 상황이 너무 덥답해서 저가 자주눈팅하던 루리웹에 글 남겨봅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14살(중1)때 저는 호기심에 야한동영상을 봤고 (처음엔 호기심으로 봤지만 한번보고 나서 부터는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엄마가 폰을 검사할때 검색기록에 있던 야한 동영상 사이트를 들켰습니다...
그때당시에는 진짜 어떻게 살아야 되지 부터 시작해서 엄마는 이제 피해다녀야지, 아...쪽팔린다..차라리 죽는게 편할까? 같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ㅠㅠ
들키고 나서는 혼이 많이났고 폰을 3달쯤 뺐기고 엄마폰으로 저의 폰을 직통으로 관리할수있는 폰으로 바꿨습니다
아직도 그 폰을 쓰고 있고, 저가 어딜 가는지 그리고 어디사이트에 가는지, 어떤앱이 깔려있는지 ,알마나 쓰는지 등등.. 다 알수 있더라고요 .(요즘은 검사를 잘 안하는거 같긴 합니다)
저에게는 야한동영상을 엄마한테 들킨것은 저의 인생에있어서는 엄청큰 성적 트라우마 입니다 ㅋㅋ.... 저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 저의 추악한? 모습을 알고있는거도 너무 슬프고요..하.....
엄마가 이런일을 빨리 잊으면 좋으련만.... 엄마에게도 충격적이였긴 한가 봅니다
저가 방문을 잠그었을때 엄마가 문열으라고 하고 문을열면 저가 어떠한 행위를 했는지 다 안다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며 다시 나갑니다 ㅠㅠ
그리고 저가 샤워를 할때 샤워를 다 끝낙고 물을 맞으면서 아무생각 안하고 멍하게 물맞기를 좋아했었는데 엄마가 "아들 왜이리 안나와??" 하면 엄마가 지금 내가 자1위행위를 하고있다고 생각하건 아닌가? 혼자 피해망상하면서 바로 나오고 그때 이후로는 물멍? 타임을 길게 가지지 않습니다 다른거도 많겠지만 지금 생각나는건 이거뿐이네요 아마 더 심한거도 많을거에요..
그렇게 지내던 도중 엄마와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성범죄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때 엄마는 저에게 "아직도 너 야동 보냐? 그런거 많이보면 저렇게 된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지금 생각해도 엄마가 저를 성범죄자같은 쓰레기따위랑 동급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안좋았고 저의 주변 남자얘들은 거의 다보는 야1동을 저가 보는걸 들켰다고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 너무 화났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말 할라고 했지만 성적 이야기니하고도하고 엄마가 혹시 저가 계속 야1동을 보고있다고 오해할까봐 말 못했습니다..
이때부터 저가 야1동을 봐서 미안한거보다도 남자들은 다보는 야1동 봤다고 이런 긴 시간동안 수모를 당하고 엄마가 이 이야기를 안꺼냈으면 하는 생각이 더 커진거같습니다
저가 오늘 이 글을쓴 이유를 말할게요
오늘 동생이 폰을 바꿨습니다 길가면서 게임을 하다가을 하다가 떨어트렸데요 ㅋㅋㅋ 저는 동생이 폰을 못하겠구나아 ㅋㅋ 하면서 좋아했으나.. 오늘 학원끝나도 집에와보니 저보다도 더 좋은 폰으로바꿨다네요
그래서 저가 동생이 좋은일 하다 폰을 부신거도 아닌데 왜이리 좋은 폰으로 바꿔주냐고 했더니 엄마는 저에게
"너는 그럼 폰을 왜 바꿨어??" 라 했습니다
그러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ㅋㅋ...
하..ㅋㅋㅋ
그걸 듣고 저는 너무 우울해져서 공부를 하고 자야되는데 오늘은 진짜 자야될거 같다고 하면서 도피? 하는 것처럼 저방에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저가 슬픈걸 알아챈건지 저에게 와서 요새 힘든거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엄마가 2년전에 야동본거 가지고 아직까지도 그거가지고 저를 공격하는게 너무 싫고 나에게는 성적 트라우마인데 그걸 놀리듯 말하는거도 불쾌하고 남자들은 다 야1동보는데 이걸 그리 2년동안 말할만큼 내가 잘못한 거냐고 다른 부모님들은 자기자식 야1동 보는거 알고 있어도 모른척 해주는데 왜 엄마만 그러는거냐고 따질라 했으나....
엄마앞에서 그런 조금이라도 성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2년전 야1동을 봤다는걸 들키고 엄마한테 혼나며 성적인 이야기 (ex.너 자위행위도 하니? 야1동은 온제부터 봤니?)를 들었던 일이 반복될까봐 두렵기도 하고 해서 말을 결국 못하고 잔다고 거짓말하고 지금 이렇게 고민게시판에 글을 적고있네요.. 아 아까전에는 그렇게 할말이 많았는데 왜 지금은 이렇게 할말이 떠오르지 않는지 ㅋㅋㅋ..
선생님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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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교육 부실의 현장이 여기서도 보이네요. 1. 일단 야한걸 본 건 본인의 가장 추한 모습이 아닙니다. 그냥 본능적인 거에요. 자기혐오에 빠지시면 절대 안됩니다. 자위행위 같은 것도 마찬가지에요. 청소년도 욕구를 풀 권리가 있고 그게 육체적/정신적으로 당연한겁니다 (다만 야동을 계속 보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실제 성관계랑도 상당한 차이가 있고 실제 자극에 무뎌지게 할수도 있으니까요) 2. 그리고 어머님과 대화를 진지하게 하셔야 해요. 사실 부모님께서 먼저 이끌어주시는게 좋은데 어머님께서도 비슷하게 고민만 하고 계시고 어물쩡 넘어가실수도 있거든요. 그럼 괜히 글쓴님도 자라나는 정서에 안 좋은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정신적으로 데미지가 클수도 있구요. 3. https://www.ahacenter.kr/ 이런 성상담 센터도 있으니 한번 전화나 게시판문의를 통해서 진지하게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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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본능이죠... 그걸 꾹 참기도어렵죠(식욕.성욕.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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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될거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으로 죄책감을 주는 어머니가 더 문제입니다. 야동은 나쁜게 아닙니다. 그리고 부끄러울것도 없습니다. 특히 추악하다 하셨는데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만의 추악하다고 생각하는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하나도 안추악합니다. 글쓴이 님이 과연 추악한것일까요? 대한민국 남자 또는 여자도 야동보다가 부모님한테 걸린사람 수두록합니다. 저도 걸렸고요 아머니한테 강하게 어필하세요 왜 나의 사생활을 이렇게 방해하냐고 그리고 앞으로 시간이 좀더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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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걸렸으면 그러려니 하셨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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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자위행위 하는게 수치스러운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겁니다. (물론 납들에게 보여줄 법한 일은 아니지만요) 어머니께 진지하게 1:1로 대화를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지나가는 헤프닝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현재의 어머니에게 본인이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받아 들여질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아버지께 SOS를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전달하는 형식은 어떨까요. 자식은 부모에게 아직 어리다 라는 틀이 고정되어 있어서 그러한 통제를 하고 계신거라, 한 번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전달하면 어머님의 생각에 변화가 올거에요. 아들이 많이 자랐구나. 자신이 너무 과했구나. 이렇게 하는게 옳은 것이 아니구나. 그러면 다음에 유사한 일이 벌어졌을 때 1:1로 대화를 할 수 있겠지요. 저희 어머니께서 이제, 저도 나이를 먹은 뒤에, 옛날 이야기를 할 때 이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어요. (전 이제 30대 후반 접어듭니다.) 어머니 당신께서도 아이를 키우는게 처음이라 사실 잘 몰랐다고. 그 땐 그랬다고. 사실 어른이라고, 부모라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진 않아요. 모르는 부분은 똑같이 모르고 배워갑니다. 어머니께 어떻게 전달할지를 고민해보시고, 해결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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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교육 부실의 현장이 여기서도 보이네요. 1. 일단 야한걸 본 건 본인의 가장 추한 모습이 아닙니다. 그냥 본능적인 거에요. 자기혐오에 빠지시면 절대 안됩니다. 자위행위 같은 것도 마찬가지에요. 청소년도 욕구를 풀 권리가 있고 그게 육체적/정신적으로 당연한겁니다 (다만 야동을 계속 보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실제 성관계랑도 상당한 차이가 있고 실제 자극에 무뎌지게 할수도 있으니까요) 2. 그리고 어머님과 대화를 진지하게 하셔야 해요. 사실 부모님께서 먼저 이끌어주시는게 좋은데 어머님께서도 비슷하게 고민만 하고 계시고 어물쩡 넘어가실수도 있거든요. 그럼 괜히 글쓴님도 자라나는 정서에 안 좋은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정신적으로 데미지가 클수도 있구요. 3. https://www.ahacenter.kr/ 이런 성상담 센터도 있으니 한번 전화나 게시판문의를 통해서 진지하게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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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엄마와 진지하게 대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답변 진심으로 감사하고 좋은밤 보내시길 바래요 | 21.07.27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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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말 꺼내는게 힘드시겠지만, 맛있는 간식 드시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21.07.27 0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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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본능이죠... 그걸 꾹 참기도어렵죠(식욕.성욕.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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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못참겠더라고요 지금도 몇달에 한번씩은 야1동 봐요... 한번 삘? 받으면 저도 무의식적에 시청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끊도록 다시 노력하겠습니다 홧팅! | 21.07.27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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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자기결정권은 꼭 저가 가지고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 21.07.27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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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될거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으로 죄책감을 주는 어머니가 더 문제입니다. 야동은 나쁜게 아닙니다. 그리고 부끄러울것도 없습니다. 특히 추악하다 하셨는데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만의 추악하다고 생각하는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하나도 안추악합니다. 글쓴이 님이 과연 추악한것일까요? 대한민국 남자 또는 여자도 야동보다가 부모님한테 걸린사람 수두록합니다. 저도 걸렸고요 아머니한테 강하게 어필하세요 왜 나의 사생활을 이렇게 방해하냐고 그리고 앞으로 시간이 좀더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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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한테 한번 말해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오늘은 다시 말해야되나 마나 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글을보니 다시한번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오늘안에 꼭 말해볼게요!! 홧팅! | 21.07.27 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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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기전인 2년전에는 하루에 3번은 봤었는데 많이하면 힘들고, 방해되기도 하고 엄마한테 들킨것도 있어서 요즘은 몇달에 한번씩만 합니다 점점 줄여나가서 진짜 제대로 삘받은날만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답변 감사하고 좋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27 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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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오늘 엄마와 대화 나눠볼라 했었는데 막상 뭔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 글을 보니 저가 어떤말을 해야하는걸 알거같아요 감사합니다 흠... 아빠가 회사에서 오시면 중재해주실수 있으신지 물어봐야겠네요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 21.07.27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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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모님과 대화하시다보면 불합리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실거에요. 반드시... 그럴때 흥분하기보다 부모님께서 보호자로써 끝까지 설명해주시고 진지하게 임해주시면 저도 부모님이 기대하시는 그리고 부모님닮은 어른이 될수 있는 기회가 생길거같다고 차근차근 이야기하세요. 우리 서로 사랑하는 가족인데 서로에게 상처주려고 함께사는건 아니잖아요... 아버지께도 내가 정말 궁지에 처해져서 나쁜생각도 들었는데 엄마아빠를 정말 사랑하니까... 생각만했다고 저는 나쁜생각을 하고 영상을 본건아니고 자꾸 보면 흥분되고 계속 보고 싶었던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설명하시고 그리고 이제는 안보는데 엄마가 이런것까지 나를 의심하고 끈임없이 테스트하는거같아서 엄마가 나를 혐오하는거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이야기하세요. 나도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는 착한 자녀가 되고 싶은데 의심하시고 끈임없이 나를 테스트하면 부모님이 나를 믿지않고 의심한다고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거같다고이야기하세요. 제가 살아가면서 앞으로 야동을 절대 안보겠다고 약속드리기는 어렵지만 나쁜짓하는 사람이 되지않을거고 저의 모든걸 감시하기보다 저를 한번더 사랑해주시고 저를 한번더 안아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이야기해보세요. 어머님의 행동과 그 결과물은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보여집니다... 너무 가혹해요. 16살이면 자기생각 있고 사생활이라는게 있는건데요... | 21.07.27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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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엄마와 대화 나눌때 해야하늘 말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한달에 한번?씩은 야동을 봅니다...음.. 야동을 이제 안본다는거 빼고 외우겠습니다 ㅠㅠ가려운부분 긁어주시는거 같아서 너무 시원해요 말하시는 대로 저도 사생활이 있는데 ㅠㅠ 전 작년까지는 인터넷을 못했어요 엄마가 제기 어딜 들어가지는지 엄마 폰에 뜬다는게 너무 충격이였고 유튜브도 엄마가 시청목록을 확인할수 있는 티비로만 유튜브를 봤고요.. 지금은 엄마가 그 폰 감시앱이 있은지 까먹은거 같아서 인터넷 하고 있지만요.. 저에겐 사생활이 없어요 진짜 맨날 어디 나가면 어디가는지 말해야되고 친구랑 운동가면 땀 많이 안흘렸다고 어디갔다왔냐 하시고.. | 21.07.27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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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자위행위 하는게 수치스러운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겁니다. (물론 납들에게 보여줄 법한 일은 아니지만요) 어머니께 진지하게 1:1로 대화를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지나가는 헤프닝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현재의 어머니에게 본인이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받아 들여질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아버지께 SOS를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전달하는 형식은 어떨까요. 자식은 부모에게 아직 어리다 라는 틀이 고정되어 있어서 그러한 통제를 하고 계신거라, 한 번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전달하면 어머님의 생각에 변화가 올거에요. 아들이 많이 자랐구나. 자신이 너무 과했구나. 이렇게 하는게 옳은 것이 아니구나. 그러면 다음에 유사한 일이 벌어졌을 때 1:1로 대화를 할 수 있겠지요. 저희 어머니께서 이제, 저도 나이를 먹은 뒤에, 옛날 이야기를 할 때 이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어요. (전 이제 30대 후반 접어듭니다.) 어머니 당신께서도 아이를 키우는게 처음이라 사실 잘 몰랐다고. 그 땐 그랬다고. 사실 어른이라고, 부모라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진 않아요. 모르는 부분은 똑같이 모르고 배워갑니다. 어머니께 어떻게 전달할지를 고민해보시고, 해결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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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댓글에 답변 다신거 쭉 보는데.. 자위행위를 몇 달에 한 번 할 정도로 참으실 필요 없어요.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 나이대 시기에는 하루 한 번은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ㅎㅎ 삘 받으면 연속으로 빼기도 하고요. (물론 다들 경험이 그렇다는 이야기고, 하루 한 번 이상을 자주하진 말아야죠) 자위행위라는걸, 나이를 먹은 어른들도 안 하는거 아니에요. 또 생각하시는 것 보다 잘(?) 합니다. ㅅㅅ가 되었든, 자위가 되었든, 체력이 받쳐주지 않고 성욕이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횟수가 줄어드는거지 30대들은 거의 일주일-이주일에 한 번은 한다고 보시면 돼요. 그만큼 이상한거 아닙니다. 20대는 더 많이 하구요. 본인을 그렇게 억압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러면 차후 나이를 먹은 뒤에 트라우마로 남아요. | 21.07.27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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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럼 어쩔수 없이 자위를 좀 늘려야겠군요 헤헤헤ㅔ헤헤헿헤헤해해해해해헤ㅔ헤헾헤헤ㅔㅎ헤ㅔㅎㅎㅋㅋㅋㅋ 흠...그럼 그냥 일상생활에 피해가 가지 않을정도 1주일에 2번 정도는 하겠습니다 !! 그리고 아빠에게 sos 청하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아빠 올때까지 최대한 생각해보겠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 21.07.27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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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도도 자위행위를 한다는건 처음알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21.07.27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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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일곱번 도전해보면 몇 달 동안은 생각 안날겁니다. | 21.07.27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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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길로는 저는 절대 안들어갈거에요 | 21.07.27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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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걸렸으면 그러려니 하셨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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