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탈모가 온듯합니다..

[네크]

 안녕하세요.. 현재 28살인데 머리에 신경 안 쓰다가 회사 동료분이 요즘 스트레스 받냐고 머리가 너무 빠진듯하다고 해서 봤는데 이 정도로 빠져있을 줄은 몰랐네요...

 이 정도면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약을 먹어야 할까요?

[양파양파]

네 바로 진단 받으러 가보세요. 숱 확실히 적어보이네요...

프로페시아 계열 약 먹으면 빠지는 양이 확 줄어서 딱 멈춥니다. 투약 시작하고 약효 나올때까지 시간 걸리니 하루라도 빨리 가셔야함

[네크]

이번주에 가야겠네요 ㅜ

[네크]

가족이나 친척들은 탈모가 없는데 외할아버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동네베컴]

얼른 결혼부터 하세요
속도는 늦출수 있지만 득모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커다란 망구스]

저도 29 탈모엄청 심한데 약먹으면서 많이호전되었습니다.
병원바로가셔서 탈모약 드세요. 그리고 순정은 가격많이 비싸니까 계속먹어야하는 만큼 여쭤보고 카피약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네크]

피부과를 가서 약을 받아야할까요?

[커다란 망구스]

넵 피부과 가셔서 탈모때문에 약처방 받고 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심하신 분들은 미녹시딜 까지 뿌리시는데 저는 미녹시딜까진 안쓰고 약만 먹고있습니다.

[루리웹-9017808102]

탈모도 솔직히 남성들의 불안함, 두려움, 공포심을 이용한 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전 탈모 경험자도 아니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솔직히 고등학생들도 저정도는 비어있는 친구 보이던데.. 게다가 지금 빛 때문에 더 비어보이는것도 있고..

(근데 주변 동료들이 얘기했으면 실제로도 비어보인다는 얘기니까 이건 확실한듯)

정수리는 이마 같지 않고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에 따라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는 얘기 많이 듣고요. ..

몇년전에 개인적인 일로 한 2~3달 동안 하루에 한끼 먹을까 말까 하고 거의 매일 술 마시고 (낮에도) 하루에 4시간 잘까 말까 (그것도 밤 낮이 바뀌어서)

한 생활을 보낸적이 있는데 저도 비어보이는것 같아서 피부과 갔는데, 의사가 뭐 검사도 안해보고 그냥 보자마자 시작됫다고 치료 하라고 함....

그냐 치료 안하고 그냥 방치했고, 다시 생활 정상으로 돌아오니까 머리 멀쩡해졌음(사진으로 비교). 기분탓 + 생활습관으로 머리 재생 주기 ㅈ망 = 일시적 탈모

[양파양파]

저도 비슷한 생각했었고, 머리 거 좀 빠지면 어떠냐 빠지면 빡빡 밀어버려야지 ㅋㅋ 어차피 우리 외할아버지 대머리라서 나도 대머리 격세유전 확정~ 하고 있었는데

이게 실제로 빠지면 그 공포감과 절망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바로 병원 찾아가게 되고 약 먹게 되요

아침에 감을때마다 머리 숭덩숭덩 빠지고 앞머리 들춰보면 M자가 막 깊어지는게 눈에 보이고 이러면 진짜... 안겪어보면 모릅니다

[루리웹-9594716313]

피부과 가시면 바로 처방전 줄껀데요. 최대한 길게 3개월치 이런식으로 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어떤곳은 한달, 한달 식으로 오게 하는곳도 있더라구요. 약값이 생각보다 비싸지만 꾸준히 먹다보면 효과는 저는 있었네요. 약값이 비싸 현재는 해외구매대행 으로 사서 먹고 있는데 3~4배는 싼것 같아요.

[루리웹-8175558381]

일단 사진을 밝게 찍으면 과장되게 나옵니다 그것보다는 주위 사람들 또는 거울로 본인이 직접 보시는게 좋습니다. 인터넷 댓글에 현혹되지 마시기를

[aka45]

동네에서 처방3개월 + 약값해서 12만원정도 나옵니다. 한달에 4만원꼴이죠
그냥 드세요 키 180넘고 제이슨스타템처럼 생기셨으면 미시고(물론 몸도 되야죠)
아니면 드세요 ㅠ
X같은 탈모 ㅠㅠ

[루리웹-132648235645]

탈모이신 것 같네요 ㅠㅠ 약은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니 신중히 치료방법을 고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