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즈음 비랑 번개가 심하게 온 날부터였습니다. 4년간 잘 살고 있던 자취방에서 미세한 진동이 24시간 울리네요.
주인분께 말씀을 드려도 저도 원인을 모르고 자기는 안느껴지신다 하시니 빠른 해결을 바라기도 힘들거 같네요, 다른 거주자들도 별 다른 이야기가 없다 하구요.
제 방에 있는 전자기기가
1) 컴퓨터
2) 냉장고
3) 세탁기
4) 전자레인지
5) 인덕션
6) 공기 청정기
7) 에어컨(+실외기)
정도입니다. 하지만 두꺼비집을 내려서 전자기기가 꺼진 것을 확인했는데도 진동은 사라지지가 않네요.
남의 집 에어컨이 벽에 접지가 잘못되면 이럴 수도 있다곤 하는데 일단 아무 에어컨도 안돌아간다 싶을 때 확인을 해봤는데 계속해서 느껴지긴 했습니다.
냉장고는 아예 수리기사까지 불러서 아무 이상 없는지 확인해봤구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누전? 일수도 있다곤 하는데
이 감각이 침대 메트리스에 누워있을 때도 계속 느껴집니다. 누전이 이렇게도 올 수 있을까? 싶네요.
제 자신의 문제일까 싶어서 머리쪽은 MRI까지 받아봤습니다. 아무 이상 없었고 시험기간이라 한 2주간 고향 내려갔다 왔는데 거기선 멀쩡 했으니 자취방이 이상한 것 같긴 해요.
또 저만 민감한건가 싶어서 가족, 친구해서 3명 정도 불러봤는데 다 진동이 있다고 했습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해결하신 분 혹은 이런 쪽에 지식이 있으신 분이 있을까 싶어 여기에 물어봅니다.
* 저희 건물은 한 층당 4세대가 살고 저는 5층 1호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인분은 따로 7층이 있어 거기서 1세대만 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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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사 갔습니다. 해결이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 21.11.09 1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