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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성인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힘드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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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174953)

    211.117.***.***

    BEST
    글을 쓰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것 같습니다. 마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님과 유사한 경험을 한것 같아요. 지금도 하고 있으며, 이를 어느정도 해소하기위해 현재는 저 나름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그냥 받아들이고 있어요. 나라는 사람을 온전히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느껴서, 내 얘기를 잘 들어주지않는 남들에게 섭섭함 혹은 원망을 느끼기도 했어요. 되돌아보면 나라는 사람을 이해시키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걸 인지하질 못했어요. 당시 제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 나는 주인공이고, 그 외 사람들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란 인식이 무의식적으로 있지 않았나 싶어요. 각각 사람들은 독립된 개체이고 각자가 각자의 삶의 주인공인데, 이걸 글로는 알고 있는데 실제 사람들과 대면했을때는 그사람들이 내가 나를 표현하는데 있어 그사람이 잘 받아들일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지 않더라도 그저 나를 이해해주길 바랐고, 남들이 그래주지 못할때 매우 실망하였던것 같아요.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이해를 받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남들 한사람 한사람이 나라는 사람을 그들의 방식으로써도 "괜찮은 사람", "이해가 되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여질수 있게 노력이 필요함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이게 어쩌면 사람들이 말하는 "존중" 인것 같아요. 그러한 노력을 많이 기울이자, 사람들이 나를 대할때 좀 더 정중하거나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존중을 받게 된거죠 어찌보면? 이런 경험들 하고나니 우리가 흔히 사회성이라고 표현하는게 이런게 아닐까 싶었어요. 내가 이해받기위해 남들을 존중하고, 나를 잘 표현하는 것. 누군가에게 100% 나를 이해받을수 없다는 점은 받아들일수 받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남을 이해하고, 남이 받아들수 있게 나를 잘 표현한다면(이걸 굳이 나쁘게 표현하자면 "포장" 정도?), 내가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 사람에겐 90%수준까지는 나를 이해시킬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보통은 배우자, 혹은 절친 그런 사람들이 해당될 것 같구요. 여기까진 그동안 살아오면서 제 나름대로 제가 거부감없이 받아들일수 있도록 만든 답이구요. 저도 사람이다보니 앞으로 살면서 추가/수정/삭제등이 이루어질수도 있어요 ㅎㅎㅎ;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부디 많은 고민을 통해 나름의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1.06.11 08:35
    친구가 아예 없다면 모를까.. 이성친구가 많은데 동성은 없어요 같은건 그냥 님이 동성친구를 안만드는거임. 친구와 대화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공감을 못하는것도 아님. 다만 님 기준에 동성간의 대화가 재미없어서 굳이 만들필요가 없는 경우일 거임. 남자라면 운동/게임/여행만해도 대화주제 만듬. 그런데 관계형성이 어렵다? 는 님의 관심사가 여성쪽에 가까운거 밖에 없음. 수다떠는데 고민을 털어놓으니 남자애들은 신경도 안쓰고 여자애들은 공감해주니 여사친만 만든 꼴이라는 거죠 남자애들 pc방가봐야 할겜도 없으니 재미도 없고.. 운동도 별로 라서 주말에 모이는것도 없고 그냥 카페에 앉아 수다나떨고 싶은거임. 암튼 여사친과 오래 지낼순 있음. 물론 연인관계 남자들이 둘 사이 이해해야지만 가능하겠지만.. 단둘이 만나 여행가고 하는거 아니면 수다떠는거까진 이해해줌. 또한 직장생활 하다보면 친구 만나는건 더 힘듬. 타지로 직장다니면 1년에 한두번볼까말까함. 그러니 그냥 친구 떠날까 고민하지 말고 새친구 만드셈. 직장 생활 하다보면 동료도 친구가 됨.
    21.06.11 07:13
    BEST
    글을 쓰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것 같습니다. 마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님과 유사한 경험을 한것 같아요. 지금도 하고 있으며, 이를 어느정도 해소하기위해 현재는 저 나름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그냥 받아들이고 있어요. 나라는 사람을 온전히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느껴서, 내 얘기를 잘 들어주지않는 남들에게 섭섭함 혹은 원망을 느끼기도 했어요. 되돌아보면 나라는 사람을 이해시키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걸 인지하질 못했어요. 당시 제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 나는 주인공이고, 그 외 사람들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란 인식이 무의식적으로 있지 않았나 싶어요. 각각 사람들은 독립된 개체이고 각자가 각자의 삶의 주인공인데, 이걸 글로는 알고 있는데 실제 사람들과 대면했을때는 그사람들이 내가 나를 표현하는데 있어 그사람이 잘 받아들일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지 않더라도 그저 나를 이해해주길 바랐고, 남들이 그래주지 못할때 매우 실망하였던것 같아요.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이해를 받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남들 한사람 한사람이 나라는 사람을 그들의 방식으로써도 "괜찮은 사람", "이해가 되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여질수 있게 노력이 필요함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이게 어쩌면 사람들이 말하는 "존중" 인것 같아요. 그러한 노력을 많이 기울이자, 사람들이 나를 대할때 좀 더 정중하거나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존중을 받게 된거죠 어찌보면? 이런 경험들 하고나니 우리가 흔히 사회성이라고 표현하는게 이런게 아닐까 싶었어요. 내가 이해받기위해 남들을 존중하고, 나를 잘 표현하는 것. 누군가에게 100% 나를 이해받을수 없다는 점은 받아들일수 받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남을 이해하고, 남이 받아들수 있게 나를 잘 표현한다면(이걸 굳이 나쁘게 표현하자면 "포장" 정도?), 내가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 사람에겐 90%수준까지는 나를 이해시킬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보통은 배우자, 혹은 절친 그런 사람들이 해당될 것 같구요. 여기까진 그동안 살아오면서 제 나름대로 제가 거부감없이 받아들일수 있도록 만든 답이구요. 저도 사람이다보니 앞으로 살면서 추가/수정/삭제등이 이루어질수도 있어요 ㅎㅎㅎ;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부디 많은 고민을 통해 나름의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1.06.11 08:35
    (1718698)

    147.47.***.***

    그냥 단지 마음 맞는 동성친구를 못 만나신거에요 관심사 위주로 사람들 사귀다보면 비슷한 성격의 세심한 남자들 많을겁니다
    21.06.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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