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고, 인생의 20%?을 게임하면서 살았습니다.
젤 많이 한 게임은 롤이네요.
적당히 못하는 정도면 과감하게 접을수라도 있는데,
꾸준히 다2~다3 하는 실력이라,
지금껏 들인 기회비용도 아깝고,
접어도 친구들이 가끔 또 부르고 (롤대회 등등) 하는 식이라
접었다가도 다시하고 반복입니다..
문제는, 게임을 한 번 하면 절제가 안됩니다.
다음날 출근이어도 일단, 저녁7시에 온다고 하면 새벽 4시까지 해버립니다.
지금 제 인생에 게임이란게 마이너스요소가 엄청 큰데, 아직도 못 끊어서 화가 납니다.
지금은 나이먹어서인지 막 미치도록 하고싶다 이런건 전혀 없는데
'스트레스 풀겸 한시간만 하자' => 새벽4시까지 해버립니다.
취미가 취미가 아닌, 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황입니다. 과거에도 계속 그랬구요.
제 경우는 접는게 맞는걸까요
접을 수 있지만, 지금 미련이 남는건, 그동안 해온 제 실력을 다 버린다는게 너무 치명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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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의미있는것처럼 필요없는 정보로 장황하게 쓰실때도 있어서 반쯤은 걸러들으셔도 되요 물론 지금같이 절제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아예 안하는 식이나 게임보다는 다른 견실한 방향으로 눈을 돌리는쪽으로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긴하셔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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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생각을 깊게 하게 되는 말씀이시네요. 지금 하는 것도 결국 한때다.. 이게 와닿네요. 몇년간 계속 하면 유지할 수야 있겠지만 결국 언젠가는 안하게 될 날이 올꺼라는건 생각을 못했네요. 계속 할 생각만 했는데.. 맞는 말씀이세요 접는게 맞는거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방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21.05.15 0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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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156091931
이분은 의미있는것처럼 필요없는 정보로 장황하게 쓰실때도 있어서 반쯤은 걸러들으셔도 되요 물론 지금같이 절제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아예 안하는 식이나 게임보다는 다른 견실한 방향으로 눈을 돌리는쪽으로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긴하셔야 할거 같네요 | 21.05.15 0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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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었습니다 형님 헤헤 | 21.10.04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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