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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40세를 앞둔 지금 이직 후 엄청, 엄청 힘드네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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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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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근무를 하신다고요?? 휴일 없이요?? 당장 그만두시죠;; 멀쩡한 사람도 몸 망가집니다
21.05.13 17:14

(IP보기클릭)21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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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본인들 일 처럼 걱정해 주시니 정말 큰 감동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편한 집을 떠나오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뭔가 정상적인 삶을 각오하고 올라온 길이니 최대한 정말 최대한 견뎌 볼 생각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덕분에 친구와 이야기도 잘 되서 주말은 쟁취 했습니다..^^ 어제 둘이 정말 진솔하게 이야기 했고, 친구도 나름 제가 하루 빨리 사회에 복귀라고 해야 할지..진입이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그런 욕심에 더 절 밀고 끌고 한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곧 30년지기가 되는 친구인데 어느정도 내심은 알고 있어 더욱더 이야기 못한 부분도 있었죠.. 하지만 실제로 서로 이야기를 통해 서로 합의가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그저 푸념이나 해보자 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일하면서 느낀게 시간이 정말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이런 금같은 시간을 저 같은 아저씨의 글을 읽고 생각하고, 댓글 다는데 사용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21.05.14 10:00

(IP보기클릭)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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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대 후반인데 얼마전까지 저를 버리고 온몸이 병이 생길때까지 일했습니다.돈이야 조금 더 생기지만 몸과 정신이 피폐해지니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실수도 하고 가족들에게 짜증도 내고 여러모로 나쁜점이 더 생기더군요. 수술도 많이 하셨다니 건강이 중요한걸 잘 아실겁니다.저도 너무 열심히 하는걸 버리고 몸생각하며 사니 적게 벌어도 오히려 여러가지가 더 좋더군요. 건강이 최고다 라는 말들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니더군요.손가락 피도 뽑고 방아쇠수지로 손가락 근육도 자르고 통품에.... 이러니 불면증 생기고 병원다니고 집에는 의료기기만 쌓이고... 작성자분도 몸과 정신이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면서 조율해보세요. 육체가 약해지고 그 다음 정신이 흔들리면 정말 힘들어집니다.화이팅요.
21.05.13 15:15

(IP보기클릭)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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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하게 제가 형이네요 일단 주5일 정말 한발 물러나서 격주 5일로 일을 구하세요 근무시간은 길어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사람은 이틀은 쉬어야지 뇌가 굴러갑니다 돈은 그 다음이에요 40부터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쓰셔야합니다
21.05.13 16:12

(IP보기클릭)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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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게 맞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힘들어요
21.05.13 16:29

(IP보기클릭)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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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대 후반인데 얼마전까지 저를 버리고 온몸이 병이 생길때까지 일했습니다.돈이야 조금 더 생기지만 몸과 정신이 피폐해지니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실수도 하고 가족들에게 짜증도 내고 여러모로 나쁜점이 더 생기더군요. 수술도 많이 하셨다니 건강이 중요한걸 잘 아실겁니다.저도 너무 열심히 하는걸 버리고 몸생각하며 사니 적게 벌어도 오히려 여러가지가 더 좋더군요. 건강이 최고다 라는 말들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니더군요.손가락 피도 뽑고 방아쇠수지로 손가락 근육도 자르고 통품에.... 이러니 불면증 생기고 병원다니고 집에는 의료기기만 쌓이고... 작성자분도 몸과 정신이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면서 조율해보세요. 육체가 약해지고 그 다음 정신이 흔들리면 정말 힘들어집니다.화이팅요.
21.05.13 15:15

(IP보기클릭)121.176.***.***

건강 다 헤치는 일인데.. ㄷㄷㄷㄷ
21.05.13 15:16

(IP보기클릭)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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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하게 제가 형이네요 일단 주5일 정말 한발 물러나서 격주 5일로 일을 구하세요 근무시간은 길어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사람은 이틀은 쉬어야지 뇌가 굴러갑니다 돈은 그 다음이에요 40부터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쓰셔야합니다
21.05.13 16:12

(IP보기클릭)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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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게 맞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힘들어요
21.05.13 16:29

(IP보기클릭)59.7.***.***

다른 일 하실 수 있으시면 조심스럽게 그만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습니다.
21.05.13 16:46

(IP보기클릭)12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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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근무를 하신다고요?? 휴일 없이요?? 당장 그만두시죠;; 멀쩡한 사람도 몸 망가집니다
21.05.13 17:14

(IP보기클릭)218.159.***.***

응원 감사합니다. 진짜 진지하게 한번 친구와 이야기 해 봐야 겠네요. 그래도 여러분들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21.05.13 17:28

(IP보기클릭)61.255.***.***

항암치료에 수십차례에 걸친 수술..........정말 큰 일 이겨내셨네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오랜시간 큰 병마와 싸워오셨는데도 일상으로 복귀할려고 하는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이 40에 피로회복????(이상한 글들이 있어서) 저도 50대에 큰 수술을 받았고 어렵게 새로운 삶을 부여 받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도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노력해도 또렸해지지 않는 의식. 이로 인해 찾아오는 공포................ 지금까지 잘 이겨내셨잖아요. 화이팅! .....그런데, 일은 건강을 위해 바꾸시길....
21.05.13 18:27

(IP보기클릭)182.228.***.***

처음이면 힘들죠. 친구는 이 생활에 적응이 된 것 같아요. 쉽게 말해 요령이 생긴 상태고, 글쓴이는 요령이 아직 없는 겁니다. 건강이 다 회복됐으면 좀 더 일해보세요. 그럼 요령이 생기면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거의 주7일 일해요. 한 달에 어쩌다 하루 쉬구요... 요령이 생기니까 계속 일해도 어떻게든 버티긴 하더라구요.
21.05.13 19:18

(IP보기클릭)121.149.***.***

업종이 어떤건가요
21.05.14 08:58

(IP보기클릭)175.192.***.***

주 7일 이시면 주 52시간 법정 근로 시간을 오버 할텐데 당장 그만 두시죠 올해 부터 50인 이상 사업체는 무조건 주 52시간 근무 입니다 그곳 아니라도 좋은 직장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21.05.14 09:52

(IP보기클릭)218.159.***.***

BEST 다들 본인들 일 처럼 걱정해 주시니 정말 큰 감동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편한 집을 떠나오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뭔가 정상적인 삶을 각오하고 올라온 길이니 최대한 정말 최대한 견뎌 볼 생각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덕분에 친구와 이야기도 잘 되서 주말은 쟁취 했습니다..^^ 어제 둘이 정말 진솔하게 이야기 했고, 친구도 나름 제가 하루 빨리 사회에 복귀라고 해야 할지..진입이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그런 욕심에 더 절 밀고 끌고 한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곧 30년지기가 되는 친구인데 어느정도 내심은 알고 있어 더욱더 이야기 못한 부분도 있었죠.. 하지만 실제로 서로 이야기를 통해 서로 합의가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그저 푸념이나 해보자 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일하면서 느낀게 시간이 정말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이런 금같은 시간을 저 같은 아저씨의 글을 읽고 생각하고, 댓글 다는데 사용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21.05.14 10:00

(IP보기클릭)222.238.***.***

체력관리 잘 하시고, 용기를 스스로에게 계속 공급해주세요.
21.05.29 09:24

(IP보기클릭)125.178.***.***

너무 많이 일하시는거같아욮 주7일은 너무한데요 전 주5일도 그렇게 야근하라하면 못할듯합니다
21.06.2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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