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남친이라는건
여자에게만 맞춤으로 되있는 남친을 말하는 것
금전적으로도 상대보다는 제가 부담하려구하고
상대가 싫어하는거는 절대로 안하려고 하고
항상 상대에게 순종하고 해주는대로 다해줄수있는
...그런 남친이 되려구하는데
정작 이런 저를 만나주는 여자가 없어요....
제 외모가 너무 못났던지라 운동 열심히 해서 근육도 키우고
배려심넘치는 남자 좋아한다길래 매너공부도 했구
여자들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공부하면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어조나 멘트같은거도 일일이 유튜브로 공부했었구
스타일이 문제라길래 얼굴형에 맞는 머리스타일과 코디방법도 유튜브로 배우고
또 그렇게 다니구.. 그러면서 주변에 아무나 좋으니 사람답게 생긴 여자 (성격좋은 사람말구) 위주로 소개해달라구 하고있는데 소개는커녕 여자가 없다구해요
아니면 결혼이 급해서 남자면 아무라도 좋다고하는 사람위주로 알아보고있구요
연애는 별로 가능성이 없을거같아 선자리라도 잡아야할텐데..ㅜㅜ
저도 외모수준 알아서 사진조차 안보려구 하구
딱히 호감갈만한 스타일도 바라지않는데다
성격차이도 충분히 받아줄수 있는듯..
하다못해 인성좋은사람 운운하며 만나는거보다 다른사람들이 만나기싫어서 만날사람이 없는 여성조차도 괜찮은데
그분들도 제가 못만나는건 아닌가 싶어요 ㅠㅠ
그동안 여자만나려고 노력했던게 다 소용없이 시간만 버린거같구 그냥 착잡합니다
흔한 여자하나 못만나는 도태된 남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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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보고 거를라다가.. 그냥 답글다는데 여자한테 잘보일라고 외모가꾸고 유튜브 보고 몸만들어야지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넓게 보세요. 여자도 무슨 따른 종족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사람이거든요? 외모 떠나서 평균적으로 남자한테도 괜찮은 사람이라면 여자한테도 괜찮은 사람이에요. 게시판 보면 결혼과 연애하는것에 냉소적일 필요까진 없지만 너무 목메다는 글이 종종 보이면서 자기비하 밑바닥을 달리는데 좀 여자를 무슨 특이 종족으로 보지 마시고 사람으로 보세요............ 공통적으로 답글다시는 분들도 남자 사람분들 많을텐데 좋은답글 안달리거든요? 남자들이 봐도 글만봐도 매력이 하나도 없고 자기비하 넘쳐 흐르는데 여자 사람은 오죽할까요? 옥동자가 얼굴이 못생겨서 결혼을 못하고 연애를 못햇나요? 약점이 없다면 극복하는건 맞긴한데 여자라는것에 핀트 맞추지 마시고 사람이라는것좀 생각좀 하심 좋겟네요. 여자도 남자도 사람입니다. 매력이 있다면 끌리는건 당연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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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지만 항상 여자여자 머릿속에 가득한 사람은 아무리 티를 안낼려고 해도 티가 나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런건 여자들이 더 잘 느끼는거 같고요. 뻔한 소리이긴 한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는 사람을 만나야지 뭘 다 맞춰줍니까;; 그렇게 연애를 한다고쳐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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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면 고민상답이랍시고 자기가 만족 못할 답이 나오면 베베꼬이는 경우의 글이 보이던데 이게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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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가 무당도 아니고 님 여친 생길지 안생길지 어떻게 확신합니까 ㅋㅋ '열심히 공부하면 서울대 갈거다' 라고 말해주면 다 서울대 갑니까? 지금 달고계시는 댓글만 봐도 여자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습니다 내일이면 서른인 저도 마음먹고 주변 지인들한테 부탁하면 당장 몇개고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제 할일 잘 하면서 주변 사람들 잘 챙기며 남자고 여자고 '사람'으로서의 호감을 잘 쌓아뒀거든요 유튜브 썸네일마냥 '이것만 바뀌면 여친생긴다!' 이런말이 오히려 희망고문이죠 진심으로 도움이 됐으면 싶어서 말씀드렸는데 희망고문이라고 쭈굴거리면서 댓글 달고 계시는 지금 이 모습을 바꾸셔야 됩니다 그리고 꼭 소개 받아야됩니까? 나가서 학원을 다니던 동호회를 하던 번호를 따세요 제 여친 말한번 안해본 안면만 있는 상태에서 번호 따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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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 + 댓글다는 사람 할 말 없게 만드는 어투 글이 의외로 많긴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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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지만 항상 여자여자 머릿속에 가득한 사람은 아무리 티를 안낼려고 해도 티가 나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런건 여자들이 더 잘 느끼는거 같고요. 뻔한 소리이긴 한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는 사람을 만나야지 뭘 다 맞춰줍니까;; 그렇게 연애를 한다고쳐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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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저는 선택지가 굉장히 적지만 여잔 안맞으면 안만나거나 더 괜찮은사람 만난다는 선택지도 있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라는데.. 그랬음 제가 노력을..안했을거에요ㅋ.. 저도 참 찌질이시절이있었기에 사랑받으려면 변화를 해야한다는건 알고있었어요 | 21.05.11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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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복한 연애보다 그냥 어느정도 바라는거없이 연애만이라도 하고싶었는데 이젠 선자리 봐야할나이네요 ㅋㅋ 노력해도 어쩔수없는거같습니다 눈낮춰서 만날거라면 각오를 하고 만나는수밖엔 나이먹으면 스펙은 높이고 눈은 최저로 낮추라고하는말이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내 스타일아니더라두 수준맞게 만나야하는것도 있구요 사랑받기 참 힘들지만.. 노력..해야죠 ㅠㅠ | 21.05.11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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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그대로 나를 봐주는 사람이 오는 세상이 아닐 텐데... | 21.05.11 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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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은 주로 아무노력 안한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가만히있음 남자는 모쏠트리 타는거죠 | 21.05.11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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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신거보면 매너?같은거 공부하고 대화주제를 공부하신다는데 그런걸 왜 유튜브보고 배우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사람마다 관심분야가 다 다른건데요. 방에서 혼자 유튜브 보는거보다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동호회같은거라도 나가서 사람들하고 하루라도 같이 어울리는게 훨씬 가능성 크실겁니다. | 21.05.11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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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필요없고 배울수있을때 배우는겁니다 이미.. 동호회쪽은 남자 포화상태에요 ㅋㅋㅋㅋㅋ 뻔히 아는 사실을.. 돌싱분들도 많으신데 그분들이야 경쟁도 엄청날거거 | 21.05.11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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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안되면 도태되는게 자연상태의 남성이군여 경쟁이 안되면 경쟁이 안되는 사람끼리 만난다 얼마나 이상적이에요 또 유일한 방법이구요 각오는 해야겠지만 | 21.05.11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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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말을 듣고 싶으신건지;; 어쨋든 화이팅 하십쇼 | 21.05.11 1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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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하려던거는 이거 아니신가요? | 21.05.11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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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보고 거를라다가.. 그냥 답글다는데 여자한테 잘보일라고 외모가꾸고 유튜브 보고 몸만들어야지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넓게 보세요. 여자도 무슨 따른 종족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사람이거든요? 외모 떠나서 평균적으로 남자한테도 괜찮은 사람이라면 여자한테도 괜찮은 사람이에요. 게시판 보면 결혼과 연애하는것에 냉소적일 필요까진 없지만 너무 목메다는 글이 종종 보이면서 자기비하 밑바닥을 달리는데 좀 여자를 무슨 특이 종족으로 보지 마시고 사람으로 보세요............ 공통적으로 답글다시는 분들도 남자 사람분들 많을텐데 좋은답글 안달리거든요? 남자들이 봐도 글만봐도 매력이 하나도 없고 자기비하 넘쳐 흐르는데 여자 사람은 오죽할까요? 옥동자가 얼굴이 못생겨서 결혼을 못하고 연애를 못햇나요? 약점이 없다면 극복하는건 맞긴한데 여자라는것에 핀트 맞추지 마시고 사람이라는것좀 생각좀 하심 좋겟네요. 여자도 남자도 사람입니다. 매력이 있다면 끌리는건 당연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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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들도 보기에는 좋은 내용 이긴 한데,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더라구요. 이사람도 익명이니까 여기에 이런글쓰지, 사람만나면서 까지 그럴거 같지는 않은데... 그럼 그 마인드 바뀌면 생기는 걸까요...그런것 같지도 않아서... | 21.05.11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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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있게하려면 최소한의 마지노선이라는게 있잖아요? 매력을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매력이 없어서 못만나고 포기하거나 되는 사람을 만나야하는 상황까지 왔다 << 이건.. 그사람이 아니니까 그 괴로움이나 박탈감같은걸 못느끼는거에요 실질적으로 할수있는거 다했는데 못만나면 그럼 뮤ㅓ 어떡하라는건가요 여자를 사람으로 대하라는데 그 사람으로 대하는 여자는 나에게 없어요 운명탓 인연탓 다 | 21.05.11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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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니까 이렇게라도 할수있어요 현실에서는 도움조차 못받을 사람인데 현실적인 노력을 하고도 안되는걸 운명탓 인연탓 하기 싫습니다 그냥 되는대로 만나는수밖에 없어요 호감을 가질만한 사람이 없으면 그렇지않은사람이라도 만나야하는 상황입니다 포기못하겠으면 그게 방법인거에요 행복한 연애는 꿈도 못꾸는겁니다 | 21.05.11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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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ㅋㅋ 유머감각이 있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네요 말빨이 안되다보니 다른거로 열심리 스펙 올린겁니다 남은건.. 연봉.. | 21.05.11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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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외모도 문제네요 ㅋㅋㅋ 외모가안되서 몸만든건데ㅋㅋㅋㅋ | 21.05.11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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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날수 있어야말이죠?.... 그나마 만난 사람들은 죄다 사람이 있고 그나마도 경쟁이 엄청나서 ㅋㅋㅋㅋㅋ 아까 말했듯이 지금도 경쟁 미어터집니다 괜찮은사람 위주로요 그래서 안괜찮고 누가봐도 별로 인사람만 만나야한다고 하지않습니까ㅋㅋ 센스고 유머고 그사람이 안받아주면 그냥 끝이에요 저말고 다른사람은 되는거같던데 ㅋ | 21.05.11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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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말고 다른사람은 된다? 그게 본인이 재미없고 센스가 없다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얼마전에 짤로 돌아다니는거중에 하나가... 한예슬씨였는데요. 존잘 = 꿀잼이라고 하더라구요... ㅠ | 21.05.11 14: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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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ㅠㅠ 외모가 안되면 몸이라도 만들라는데 애초에 외모가 안되면 몸만들어도 소용없다구하더라구요 여자들이 흔히 둘러대는 예의상 하는 말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 | 21.05.11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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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성자님은 노력하니 언젠가 빛볼날이 올꺼에요. 힘내세요. | 21.05.11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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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사람이라도 만나야죠 ㅋㅋㅋㅋ 항상 기억해야죠 내눈에 좋은사람은 남의 눈에도 좋아보인다 그러므로 경쟁에서 이기려면 경쟁자가 아예없는 곳으로 가라! 스펙은 최고로 눈높이는 최저로 | 21.05.11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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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은 제가 아무래두 힘들긴해요 돈이 문제라서.... | 21.05.11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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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정도 되네요 그동안은 사람들이랑 대화를 잘 안하다보니까 말이 어눌해져서 중간에 일좀 쉬고 또 계약직 도해가면서 사람대하는거도 연습하고 그랬죠 얼굴같은거는 영업직이다보니까 어쨌든 잘 보여야하는거고 버는건 좀 적지만 스스로 자기개발할 시간은 충분했던듯... 헌데 너무 단기간이었을까 싶어요 | 21.05.11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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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관심없이 살아온 기간이 노력한 2년에 비해 훨씬 길다보니 하루 아침에 사람이 바뀌긴 힘들죠 일단 본인이 발 담고 있는 분야에서 자신감을 얻으셔야 할거 같아요 어떤 사람을 만나도 연애 못한다는 자격지심 때문에 숙이고 들어가실거 같은데 외모와 상관없이 당당한 모습이 매력에 가장 큰 요소입니다. 소개해줄 여자 없다는 것도 작성자분께는 죄송하지만 주선자 입장에서 걸맞은 여자가 없다는 뜻일거에요. 여자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어딜가도 당당한 모습 보일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다보면 소개던 여자던 자연스럽게 따라올겁니다. 물론 코로나라 기회가 더 없는것도 있을테니 조금만 조바심 내려놓으시고 파이팅 하시길..! | 21.05.11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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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맞는 여자가 없어도 그냥 성격만 좋은사람은 많을텐데 아니 성격별로여도 만나줄사람은 많을거같은데....그런데 왜....ㅠ 코로나핑계는 대기 싫습니다 그거여도 커플들 많아요 엄청나게 많은데 아무라도 좀 소개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문제였나요 여자면 되는데.. | 21.05.11 17:39 | |
(IP보기클릭)59.7.***.***
자연스럽게 따라올겁니다. 요 부분이 이해가 안 가요... 그냥 내 할일 하고 일에 노력하고 있으면... 정말 자연스럽게 따라올거라는게...상상이 안가네요 | 21.05.11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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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소개 해주는게 이득이 없어요. 패널티 만 가득하지. 소개해줘서 얻는 이득이 없거든요. | 21.05.11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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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왠만하면 올것이라는 말이나 생길것이다는 희망고문식 답변보다는 온다 생긴다 이런..완료형 답변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희망고문 이제 그만좀 당하고싶네요 | 21.05.11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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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사람인지를 항상 보고 있고, 주변사람들의 지인들은 항상 존재하잖아요. 그러다가 괜찮게 눈도장 찍히면 소개받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 21.05.11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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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파운드
아니 제가 무당도 아니고 님 여친 생길지 안생길지 어떻게 확신합니까 ㅋㅋ '열심히 공부하면 서울대 갈거다' 라고 말해주면 다 서울대 갑니까? 지금 달고계시는 댓글만 봐도 여자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습니다 내일이면 서른인 저도 마음먹고 주변 지인들한테 부탁하면 당장 몇개고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제 할일 잘 하면서 주변 사람들 잘 챙기며 남자고 여자고 '사람'으로서의 호감을 잘 쌓아뒀거든요 유튜브 썸네일마냥 '이것만 바뀌면 여친생긴다!' 이런말이 오히려 희망고문이죠 진심으로 도움이 됐으면 싶어서 말씀드렸는데 희망고문이라고 쭈굴거리면서 댓글 달고 계시는 지금 이 모습을 바꾸셔야 됩니다 그리고 꼭 소개 받아야됩니까? 나가서 학원을 다니던 동호회를 하던 번호를 따세요 제 여친 말한번 안해본 안면만 있는 상태에서 번호 따서 만났습니다 | 21.05.11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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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만 노력하라는게 아니고 일을 해야 자신감이 생기고 그런 멋진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야죠 서글서글한 성격이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 진심으로 도와주고 챙겨주다보면 주변사람들에게 좋은사람이 되어있을거에요 그러면 소개가 들어왔을 때 '이 사람은 진국이더라 한번 만나봐라'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님이 '괜찮은 사람 없냐' 라고 물어봤을 때 주선자가 흔쾌히 찾아볼 용의가 생기는거구요 | 21.05.11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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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면 고민상답이랍시고 자기가 만족 못할 답이 나오면 베베꼬이는 경우의 글이 보이던데 이게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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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그걸어따가뒀지
답정너 + 댓글다는 사람 할 말 없게 만드는 어투 글이 의외로 많긴하쥬.. | 21.05.11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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