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 이제 서른 중반이고.. 아직 집이 없습니다.
제 동생은 수년전 먼저 결혼을 했는데, 대출로 집을 구한 뒤로 청약으로 부동산 투자(라고 할지 투기)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전 비혼주의자라, 앞으로도 결혼 예정이 없어서
청약으로 매달 10만원씩 넣은지 어느새 1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당첨은 안되고... 동생처럼 부부 청약 주택 당첨은 꿈도 못 꿀 상황입니다.
최근들어 일단 그간 모은 돈으로 어디든 서울경기 쪽 집을 하나 사려고는 하는데
동생은 몇년전 결혼한 뒤 그 사이 분양권 매매도 몇번 하고 차익도 내고 그러면서 이사를 두어번 하더라구요.
자세히는 몰라도 알게 모르게 그런 차익으로 돈을 수억 이상 벌었다는 모양입니다.
전 아직도 집 하나 없이 월급 만으로 저축하며 몇백에도 골골대는데...ㅠ
동생이 가끔 제게 으시대며 호통까지 칩니다. 결혼해서 부동산 재테크 하라고...
솔직히 화를 내고 싶은데 솔직히 동생이 돈좀 벌었다고 외제차도 뽑고 몰고 그러는거 보면
그냥 기가 죽어서 요즘은 그냥 대꾸도 않습니다...
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신 남성 입장에서 집 한채 사는것도 간신히인 상황이라 부동산 할 재력이랄것도 없는 입장에
참 동생이랑 비교되서 고민이네요.
동생은 부동산으로 매년 수천~억 이상 차익으로 돈번다고 항상 자랑하는데
전 매달 죽어라 일해서 받는 봉급도 고작 수백이라 생각하면 일도 손에 영 잡히지 않습니다...ㅠ
미혼이라는 입장에서 부동산 투자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그게 힘들다면 저처럼 미혼이신 다른 분들은 어떠헥 재테크를 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네요.
(IP보기클릭)123.98.***.***
청약제도를 이용해 생애최초구입이라던지 하는 걸로 분양을 받는건 사실상 현실적으로 힘든거 같네요. 또한 글쓴님께서 비혼주의자라 배우자를 만날일도 없으시다니 그냥 열심히 저축하고 투자에 감이 있으시다면 주식같은걸로 돈을 만드셔서 집을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꼭 집을 사고싶으시다면요). 집은 서울경기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아파트가 아니여도 지방에 주택이나 농가주택도 있어요. 근데 그렇게 하셔도 동생분처럼 차익을 내면서 부동산으로 돈벌기는 힘드실테니 그냥 동생분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본인이 선택한 인생을 사시는게 더 좋으실거 같아요. (집에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혼자 벌어서 지내는 식으로요)
(IP보기클릭)175.209.***.***
아뇨... 전 결혼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해서 사과를 하라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동생과 사이가 나빠 조언을 못 구한다던가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IP보기클릭)125.186.***.***
왜 부동산에 투자하는걸 투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결혼까지해서 으쌰 으쌰 우리 한번 잘살아보자하고 계획잡고 청약이던 뭐던 하는게 나쁜거 아닌데요? 일단 그 마인드부터 버리시고 돈을 어떻게 해야 불릴수있나 부터 유투브라도 보시면서 알아보시고 청약이던 매매던 공부해보세요
(IP보기클릭)211.237.***.***
결혼 안하셨음 일단 시작점이 다릅니다
(IP보기클릭)211.189.***.***
저도 미혼이고 결혼은 언제 할지 모르지만.. 새집 샀습니다. 1년전에 .. 결국엔 어떻게 됬을까요????? 저번달에 외제차 계약했습니다. 저도 수억 올랐으니깐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은 주거목적으로 접근하지말고 제테크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셔야 됩니다.
(IP보기클릭)140.82.***.***
(IP보기클릭)175.209.***.***
아뇨... 전 결혼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해서 사과를 하라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동생과 사이가 나빠 조언을 못 구한다던가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 21.01.21 16:36 | |
(IP보기클릭)61.82.***.***
그럼 어쩌라는거임 부동산으로 투자같은걸 물어봤으면서 자기가 자문자답 다했자나요 그런여건 아니면 그냥 접고 하는일이나 계속해야지 뭐 | 21.01.21 16:38 | |
(IP보기클릭)211.189.***.***
부동산이랑 비혼이랑 상관없습니다. 부동산은 제테크 관점으로 접근해야지 주거목적으로 접근하면 절대 집 못사요 | 21.01.21 17:10 | |
(IP보기클릭)123.98.***.***
청약제도를 이용해 생애최초구입이라던지 하는 걸로 분양을 받는건 사실상 현실적으로 힘든거 같네요. 또한 글쓴님께서 비혼주의자라 배우자를 만날일도 없으시다니 그냥 열심히 저축하고 투자에 감이 있으시다면 주식같은걸로 돈을 만드셔서 집을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꼭 집을 사고싶으시다면요). 집은 서울경기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아파트가 아니여도 지방에 주택이나 농가주택도 있어요. 근데 그렇게 하셔도 동생분처럼 차익을 내면서 부동산으로 돈벌기는 힘드실테니 그냥 동생분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본인이 선택한 인생을 사시는게 더 좋으실거 같아요. (집에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혼자 벌어서 지내는 식으로요)
(IP보기클릭)211.237.***.***
결혼 안하셨음 일단 시작점이 다릅니다
(IP보기클릭)211.246.***.***
(IP보기클릭)112.147.***.***
(IP보기클릭)211.189.***.***
저도 미혼이고 결혼은 언제 할지 모르지만.. 새집 샀습니다. 1년전에 .. 결국엔 어떻게 됬을까요????? 저번달에 외제차 계약했습니다. 저도 수억 올랐으니깐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은 주거목적으로 접근하지말고 제테크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셔야 됩니다.
(IP보기클릭)59.7.***.***
(IP보기클릭)116.34.***.***
첫댓도 그렇고 난독이 많은거 같음 청약은 결혼이나 미혼이냐에 따라 당첨이 극과 극인데 수억의 시드머니가 단순히 부동산 공부해서 생기는게 아님. 결혼해서 애가 있느냐 아니냐로 수억의 시드머니가 생기냐 마느냐의 차이임 | 21.01.21 17:39 | |
(IP보기클릭)112.147.***.***
아는만큼 보이는건데요 청약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작성자분 동생이 매년 청약당첨되서 몇천에서 억까지 벌었을까요? 매년????그게 가능할까요?? 분양권을 매매하던가 일반 아파트를 매매하고 거기서 시세차익을 남긴거죠;;;;청약은 그 일부분일 뿐이에요;;;; 그래서 동생에게 배우라는게 동생은 그 틈을 알고있고 그틈을 모르는 형에게 배우라는거죠. 아는만큼 보이는것뿐입니다..난독이아니고.... | 21.01.21 18:01 | |
(IP보기클릭)125.186.***.***
왜 부동산에 투자하는걸 투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결혼까지해서 으쌰 으쌰 우리 한번 잘살아보자하고 계획잡고 청약이던 뭐던 하는게 나쁜거 아닌데요? 일단 그 마인드부터 버리시고 돈을 어떻게 해야 불릴수있나 부터 유투브라도 보시면서 알아보시고 청약이던 매매던 공부해보세요
(IP보기클릭)1.235.***.***
(IP보기클릭)125.138.***.***
(IP보기클릭)210.206.***.***
(IP보기클릭)122.210.***.***
(IP보기클릭)59.14.***.***
(IP보기클릭)59.14.***.***
비혼인데 큰집 필요하냐고 말씀하신다면 투자 입장으로 봐선 본인이 살만한 적당한 집을 사는게 아니라 나중에 팔때 사는 사람입장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야 팔기도 좋고 값도 잘받습니다. | 21.01.22 09:43 | |
(IP보기클릭)175.209.***.***
많이 배워갑니다 | 21.01.22 09:53 | |
(IP보기클릭)211.177.***.***
(IP보기클릭)121.159.***.***
(IP보기클릭)203.142.***.***
(IP보기클릭)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