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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이 철없는 글을 쓴 글쓴이입니다 ㅎㅎ,,,
여러의견들이 있었고,,, 결국 집까지 나와서 시위?까지 벌였으나 부모님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결국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등록금 환불할때의 기분은 정말이지 지금도 형용할수 없을것만 같네요 ㅎㅎ
쨌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대박까진 아니지만 1년의 시간이 아깝지 않을정도론 나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과로 원래 24244의 등급이었는데 현재 예상 등급컷 기준으론 12233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컷이 낮게 나와 등급컷이 오를것으로 예상되나 크게 신경쓰이진 않더군요
쨌든 이름없는 지방대에서 나름 이름있는 지방대나 중하위권정도의 수도권대학은 갈수 있을정도로 성적이 올랐습니다
어... 음 그렇게 여기서 해피엔딩, 하고 끝나면 좋겠는데 또다시 부모님과 의견이 갈립니다 ㅋㅋㅋㅋ 어떻게든 부모님과 의견이 갈리는게 제 운명인가봐요
딱히 성적에 관한 문제는 아닌데
저는 일단 이름있는 지방 국립대 컴공을 가고싶고(통학도 쉽고 솔직히 친구들도 있어서 맘은 편할것 같습니다 물론 특수학교나 학과 제외 지방중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대학이라 인정받는?대학이고요)
부모님께선 지방보단 그래도 수도권 사립대학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솔직히 부모님께선 학과보단 학교네임밸류를 더 중하게 여기시는것 같긴 한데,,,
뉴스기사를 보여주시며 지방대학은 점점 하락하는 추세다 수도권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뭐 일단 수능도 끝난 날이고 하니 일단은 얘기는 간단하게만 끝내고 이땨까지 롤만하다 이상하게시리 잠이 안와서 새벽에 글을 끄적거려 봅니다
전 제가 생각하는것도 분명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사회인들이 보기엔 진짜 부모님의 말씀을 듣는것이 좋을것이라는 의견이 있을수도 있어 한번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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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동안 고생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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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컴공은 원래부터 좋은건 알고있었는데 가천대도 상당히 좋나보네요? ㄸ 일단 조언 감사합니다 | 20.12.04 0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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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학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다면 제가 수도권대학은 잘 모르는데 인하대 컴공이랑 가천대 컴공이랑 둘중에 어느것이 좋을까요? 가천대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인하대는 현 점수기준으론 평균이상은 됩니다 | 20.12.04 0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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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20.12.04 0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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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실제로 언급은 안했지만 부산대나 경북대중 하나 컴공 노리고있는거 맞습니다 | 20.12.04 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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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그러시군요.. 만약 지방 공기업 노리시는거면 나름 ㅊㅊ드리지만 일반 사기업 가실거면 인서울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점수가 너무 아깝습니다 | 20.12.04 0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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