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화장 실 벽에 갑자기 금이 갓습니다.

전세 살고 있는데 오늘 씻고 있던 도중 화장 실 타일에 갑자기 금이 갓습니다.

쩌저적 하는 소리가 몇분 간격으로 들리면서 타일들에 금이 가기 시작 하니 집이 무너지는거 아닌가 하고 놀랐네요.

현재 저희 건물 바로 양옆에 새로 다세대주택 건물이 공사중에 있습니다.

이때문인건지 관리소에 연락해보니 저희 윗층도 금이 갓다고 하더라고요.

당장 집이 무너질 것같이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되는데 이런경우 이사 사유에 해당될까요? 

가능하면 다른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지네요.

진동때문에 있을 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집주인분께 전달드리고 보수나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거주자가 아닌 집주인분이 받는 걸 말씀 드리는겁니다.

우선 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공사 전에 안전진단을 받았다면 이와 비교해서 얼마나 건물에 손상이 갔는지를 비교할 수 있는데,
그러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문제가 좀 복잡할 수 있습니다.
공사측에서 순순히 시인하고 협조해주면 좋은데 안 그런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 경우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든지 해서 서로 싸워야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
https://m.blog.naver.com/startlrah/222063012587

공사 진동일 수도 있고 혹은 신축은 겨울에 종종 깨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