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확히 한달전에 비슷한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주5일 평일 편의점야간알바를하며 하루하루 술독에 빠져사는 인생입니다. 기억나세요?
뭘위해 사는지, 행복하게 살고싶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친구도, 여자친구도, 가족도
저한텐 현재 아무것도 없습니다.
너무 외롭고 공허하고..
대화할사람도.. 친한사람도.. 1명도없습니다.
정말 왜살지.. 라는생각을 하루에 수십번도 더합니다
통장에 잔고가 쌓여도 월급이 들어와도
이게 뭔 의미가있나.. 싶고
변화를주려 폰도바꿔보고 옷도 시계도사봐도
제마음은 늘 똑같습니다.
(휴대폰과 시계는 사고 이틀있다가 다시 중고로 되팔았습니다.)
헬스를 끊고 운동을하면 좋아진다고하던데
정말 맞는소리인지.. 아님 저한테만 해당이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운동이 좀 늘긴했습니다.
팔굽혀펴기도 4~50개정도하고
벤치프레스도 체스트프레스도 꽤 늘었고
풀업?(턱걸이) 을 꾸준하게 해서 현재 한번에 9~10개정도하지만
누구한테 자랑할것도 아니고 의미자체가 없어서 저번주부터 안나갑니다.
목표? 라기보다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싶을뿐인데 이 행복을 현재 제 능력으로 얻을수없다보니 그냥 바로바로할수있는 쾌락에만 의존하며 삽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술을 찾게되고
폭식을 하게되고
성욕이 주체가안되고 사랑을못하니 매일 혼자 몇번씩 해결하고
제 몸은 뿅뿅이되가고...
좋았던 피부는 피부염으로 도배가 되어 갑니다..
제 유일한행복은 혼자 아는형님 이나 신서유기를 틀어놓고 술먹는것입니다.
저 멤버들끼리 웃고 떠들고하는 저런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무지하게 행복해보여요.
정말... 정말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고졸에 나이만 먹어가고..
노가다하는 5~60대 인력 인부 분들이 주로살고있는 여관방에서 월세내가면서 살면서 하루하루 의미없는 삶.. 그만하고 싶습니다.
나도 남들처럼 그냥 서스럼없이 웃고 떠들고
연애도 사랑도해보고 싶고 그렇게 살고싶은데
여기서 벗어나질 못하겠습니다
제 이 틀안에서 나오질 못하겠어요..
너무 겁이나고.. 두렵고 무섭습니다
제 자존감은 현재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나같은놈이 뭘...
태생부터 흔히말하는 찐따에 히키코모리 왕따출신에 나같은사람이 저들사이에 낀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정말... 행복하고 싶어요
저 정말 답없는걸까요 정신과를 가보는게 나을까요?
저.. 이런말해서 정말 죄송하지만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진짜 답없는걸까요?....
절실하고 진지합니다....
모바일이라 글이 서툽니다 이해 부탁합니다
저번과 같은 맥락에 글 올린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의지할때가 저에겐 여기말곤없네요..
59.18.***.***
형, 저는 군대 제대하고 나서 엄청 방황했어요. 저도 찐따에 히키코모리 성향이 있어서 학창시절때도 겉돌고 마땅히 진짜 친하다! 라고 말할만한 친구도 없었어요 ㅎㅎ.. 남들은 제대해서 복학하고 자신 만의 길을 걷는데 저 혼자만 이리저리 방황하고 앞 날이 보이지 않았던 불안함 때문에 조울증까지 갔었죠. 한 번은 어머니가 저 때문에 우는 모습을 보고 아, 이대로 살면 정말 답없겠다 싶어 이곳 저곳 마구잡이로 이력서를 넣었는데 딱 한군데에서만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연락온 곳이 하필 제 전공이 아닌 초등학생때 부터 취미로'만' 가지고 있었던 편집 디자인 쪽이었어요... 면접을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었지만 일단은 부딫혀보자 라는 마인드로 면접을 보기로 약속을 잡았고, 예전에 틈틈히 취미 생활로 꾸몄던 블로그 디자인 & 편집 디자인 결과물들로 부랴부랴 포트폴리오만들어서 면접을 봤어요. 역시나 면접 중에 면접관님께서 관련 자격증이 없는데 어째서 이쪽 일에 지원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비록 제 실력을 인증해주는 자격증은 없지만 어려서부터 편집 프로그램을 다루는 일이나 블로그를 직접 꾸며 성취감도 만들어내고 포트폴리오 자료들도 보여드리면서 이 아이들을 작업하면서 매번 행복감을 느꼈다고 크게 어필을 해보았지만 역시 자격증이 없는 부분때문에 신뢰를 못하셨던거 같아요. 면접이 끝나갈 때 쯔음 한 가지 제안을 주시더라구요. 세 가지 요구내용을 문자로 보낼태니 디자인 시안을 제작해서 이틀안 까지 메일로 보내달라고. 결과물을 보고 결정하겠다 하셨어요. 솔직히 정말 귀찮은 일이고 어차피 떨어뜨릴탠데 왜 이렇게까지하지? 싶었어요. 하지만 이 제안은 썩은 동아줄들 사이에 유일히 빳빳하게 남아있는 믿음직스러운 동아줄 같아보였어요. 막상 작업을 시작하려하니 뇌정지가 찾아오더라구요 ㅎㅎ.. 물론 작업 시간도 길었고 다른 사람들이 만든 디자인들 참고하는 사이트도 하루종일 뒤져보고 거의 하룻 동안은 아이디어 찾느라 혈안이 되었었죠. 근데 전 이게 막 싫지만은 않았어요. 정말 간만에 내가 뭔갈 하고 있다? 내가 드디어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다! 그런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 팍오면서 엄청... 뭐랄까.... 심장도 엄청 두근거리고 그냥 막연하게 엄청 행복했어요. 결과물을 발송하고 검토하고 이틀 내로 연락을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역시나 연락은 오지 않았고 역시 안되나 싶어 다시 회의감이 들 무렵 면접을 봤던 회사에서 제안을 주었던 건을 작업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다시 생각나면서 아, 이건 진짜 내가 갈 길인 것 같다. 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유튜브로 무료 강의(ㅎㅎ)도 보고 학원도 알아보고 그랬어요. 그러다 한 일주일즈음 되었나 그 회사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채용하겠다고. 다만 실무에 바로 투입되지는 않고 사수될 분에게 말해두었으니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키워낼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입사하게된지 벌써 6개월 정도 된 거 같아요. 그냥 제 이야기만 주절주절댄거같긴 하지만... 형도 제 덧글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길게 적어봤어요. 그렇게 한심했던 저도 제가 할 일을 찾아냈는데 형이라고 못할거 있을까요? 글에 운동도 늘었다고 적어주셨는데 저는 형이 마음만 잡으면 정말 무엇이든 하고 싶은걸 찾아내고 이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정말 의욕이 떨어진 사람은 형처럼 뭐라도 해보지 않으려고 해요. 그러니까 형 조금만 마음 다 잡고 형이 어렸을때나 살아왔을때 조금이나마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았음 좋겠어요.
210.95.***.***
일단 사람을 좀 만나시면 어떨까요. 독서모임이나 취업이나 영어 스터디같은 건전한 모임도 있고요. 정말 의지할 곳 없으실땐 종교도 큰 도움이 됩니다(수상한 곳이나 대형교회 말고요, 사회 봉사활동 하시면서 사회에 좋은 일 하는 그런 곳도 많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시면서 자기 손으로 돈 벌고 계신것만으로도 큰일 하고 계신겁니다. 추락한다고 생각하면서 괴로워하시지 마셔요. 상처가 단기간에 나아지긴 힘드실겁니다. 조금씩이라도 공부나 좋은 취미에 투자하시면 나중에 큰 힘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126.247.***.***
일단 술좀 끊고 제대로된 직업좀 구하면 해결할거 같긴한데
39.123.***.***
어떤 모습일때 행복해지실것 같으세요? 어떤 모습을 원하시는지 일단 스스로가 그걸 알아야 해결 방법이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술을 끊으시라해도 들으시질 않으시니... 이미 알코올 중독입니다 아시죠?
117.20.***.***
자신을 아껴주세요
39.7.***.***
126.247.***.***
일단 술좀 끊고 제대로된 직업좀 구하면 해결할거 같긴한데
121.150.***.***
39.123.***.***
어떤 모습일때 행복해지실것 같으세요? 어떤 모습을 원하시는지 일단 스스로가 그걸 알아야 해결 방법이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술을 끊으시라해도 들으시질 않으시니... 이미 알코올 중독입니다 아시죠?
175.115.***.***
예.. 중독맞습니다 술까지 끊어버리면 살아가는 의미가 지금보다 더 없을거같습니다 | 20.11.29 13:08 | | |
39.123.***.***
글에는 절실하고 진지하다고 쓰셨는데 술을 끊으려하는 의지가 없는걸 보면 전혀 그래보이지 않아요 자신이 뭔가를 해보려는게 아니라 갑자기 행운같은 일이 일어나서 현실이 바뀌기만을 원하는 것 같아요 | 20.11.29 13:13 | | |
117.20.***.***
자신을 아껴주세요
218.238.***.***
211.238.***.***
193.176.***.***
49.167.***.***
210.95.***.***
일단 사람을 좀 만나시면 어떨까요. 독서모임이나 취업이나 영어 스터디같은 건전한 모임도 있고요. 정말 의지할 곳 없으실땐 종교도 큰 도움이 됩니다(수상한 곳이나 대형교회 말고요, 사회 봉사활동 하시면서 사회에 좋은 일 하는 그런 곳도 많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시면서 자기 손으로 돈 벌고 계신것만으로도 큰일 하고 계신겁니다. 추락한다고 생각하면서 괴로워하시지 마셔요. 상처가 단기간에 나아지긴 힘드실겁니다. 조금씩이라도 공부나 좋은 취미에 투자하시면 나중에 큰 힘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117.111.***.***
68.146.***.***
59.18.***.***
형, 저는 군대 제대하고 나서 엄청 방황했어요. 저도 찐따에 히키코모리 성향이 있어서 학창시절때도 겉돌고 마땅히 진짜 친하다! 라고 말할만한 친구도 없었어요 ㅎㅎ.. 남들은 제대해서 복학하고 자신 만의 길을 걷는데 저 혼자만 이리저리 방황하고 앞 날이 보이지 않았던 불안함 때문에 조울증까지 갔었죠. 한 번은 어머니가 저 때문에 우는 모습을 보고 아, 이대로 살면 정말 답없겠다 싶어 이곳 저곳 마구잡이로 이력서를 넣었는데 딱 한군데에서만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연락온 곳이 하필 제 전공이 아닌 초등학생때 부터 취미로'만' 가지고 있었던 편집 디자인 쪽이었어요... 면접을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었지만 일단은 부딫혀보자 라는 마인드로 면접을 보기로 약속을 잡았고, 예전에 틈틈히 취미 생활로 꾸몄던 블로그 디자인 & 편집 디자인 결과물들로 부랴부랴 포트폴리오만들어서 면접을 봤어요. 역시나 면접 중에 면접관님께서 관련 자격증이 없는데 어째서 이쪽 일에 지원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비록 제 실력을 인증해주는 자격증은 없지만 어려서부터 편집 프로그램을 다루는 일이나 블로그를 직접 꾸며 성취감도 만들어내고 포트폴리오 자료들도 보여드리면서 이 아이들을 작업하면서 매번 행복감을 느꼈다고 크게 어필을 해보았지만 역시 자격증이 없는 부분때문에 신뢰를 못하셨던거 같아요. 면접이 끝나갈 때 쯔음 한 가지 제안을 주시더라구요. 세 가지 요구내용을 문자로 보낼태니 디자인 시안을 제작해서 이틀안 까지 메일로 보내달라고. 결과물을 보고 결정하겠다 하셨어요. 솔직히 정말 귀찮은 일이고 어차피 떨어뜨릴탠데 왜 이렇게까지하지? 싶었어요. 하지만 이 제안은 썩은 동아줄들 사이에 유일히 빳빳하게 남아있는 믿음직스러운 동아줄 같아보였어요. 막상 작업을 시작하려하니 뇌정지가 찾아오더라구요 ㅎㅎ.. 물론 작업 시간도 길었고 다른 사람들이 만든 디자인들 참고하는 사이트도 하루종일 뒤져보고 거의 하룻 동안은 아이디어 찾느라 혈안이 되었었죠. 근데 전 이게 막 싫지만은 않았어요. 정말 간만에 내가 뭔갈 하고 있다? 내가 드디어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다! 그런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 팍오면서 엄청... 뭐랄까.... 심장도 엄청 두근거리고 그냥 막연하게 엄청 행복했어요. 결과물을 발송하고 검토하고 이틀 내로 연락을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역시나 연락은 오지 않았고 역시 안되나 싶어 다시 회의감이 들 무렵 면접을 봤던 회사에서 제안을 주었던 건을 작업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다시 생각나면서 아, 이건 진짜 내가 갈 길인 것 같다. 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유튜브로 무료 강의(ㅎㅎ)도 보고 학원도 알아보고 그랬어요. 그러다 한 일주일즈음 되었나 그 회사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채용하겠다고. 다만 실무에 바로 투입되지는 않고 사수될 분에게 말해두었으니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키워낼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입사하게된지 벌써 6개월 정도 된 거 같아요. 그냥 제 이야기만 주절주절댄거같긴 하지만... 형도 제 덧글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길게 적어봤어요. 그렇게 한심했던 저도 제가 할 일을 찾아냈는데 형이라고 못할거 있을까요? 글에 운동도 늘었다고 적어주셨는데 저는 형이 마음만 잡으면 정말 무엇이든 하고 싶은걸 찾아내고 이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정말 의욕이 떨어진 사람은 형처럼 뭐라도 해보지 않으려고 해요. 그러니까 형 조금만 마음 다 잡고 형이 어렸을때나 살아왔을때 조금이나마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았음 좋겠어요.
59.18.***.***
그리구 정말 외로우면 답글이나 쪽지로 언제든지 말 걸어줘요! 운동한거 자랑도하고 하루동안 어떤일을 했다! 무슨일이있었다! 아무말이나 걸어두되요 제가 말동무가 되어드릴게요! 저두 말 솜씨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ㅎㅎ 지금은 이 곳 사람들에게 의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20.11.29 14:01 | | |
175.115.***.***
감사해요. 마음이 참 선하고 이쁜거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요 쪽지 너무 자주는아니고, 가끔씩할게요 ^o^ | 20.11.29 14:22 | | |
59.18.***.***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쪽지함 들여다볼게요! 기다리고있을게요!! 내일부터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네요! 파이팅이에요 형! | 20.11.29 20:51 | | |
175.115.***.***
벌써 수욜이네요... 백자펑님 잘지내요? 몇년생이에요? 행복하세요? 그냥 생각이 나 댓글 남겨봐요..~ | 20.12.02 11:50 | | |
210.103.***.***
옷! 기다리고 있었어요!! 안녕하세요~!ㅎㅎ 잘 지내고 있어요!! 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요번주에 넘 슬픈일이 있어서 회사 팀원들끼리 술 좀 마셨더니 오늘 죽을거 같네용 ㅋㅅㅋ 저는 98년생이에요! 내년에 24살되네요 ㅎㅎ! 형은 잘 지내고 있어요~? | 20.12.03 11:29 | | |
59.18.***.***
행복이라... 행복할 때도 있지만 여전히 허망함이 들 때도 있답니다 ㅎㅎ (학자금 대출...ㅋㅅㅋ....) 그래도 전 제가 살고 있는 지금이 너무 좋아요. 예전엔 남들에게 뒤처진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요새엔 뒤처진다? 앞서 나간다? 그런 생각을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히려 남들과 다른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면 어쩌면 내 기준으로는 이게 제가 앞서 나가는 거 일수 있잖아요. 나쁘게 표현하면 개썅마이웨이인 느낌이지만 이게 차라리 맘도 편하고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게 되더라구요! | 20.12.03 22:06 | | |
175.115.***.***
와우 ㅋㅋ 23살 창창한나이네요 고맙고 전 여전히 그냥 일하고.. 오늘은쉬는날이여서 쇼미더머니 보고왓네요.. 캬 젊고 꿈잇고 용기잇고 매번 도전하는래퍼들이 부럽기도하고 그러네요 난머하고잇나하고요 ㅋㅋ 서로 화이팅해요 👍 | 20.12.05 01:02 | | |
59.18.***.***
형도 20대에요! 아직 창창한 나이죠! 너무 막막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형 덧글 써주신거보니까 래퍼에 관심이 정말 많으셨던거 같은데 혹시 래퍼 진짜 좋아하나요? 정말 막연하지만 가사 한 번 써보는거 어때요? 형도 아직 이것 저것 도전해볼 수 있는 나이이구 정말 앞 날 창창한 청년이잖아요! 혹시 사시는 곳 주변에 개천이나 공원이 있나요? 저는 머리가 복잡할때마다 운동겸 집 근처 개천 2시간 정도 걷고 뛰고 들어와요. 노래들으면서 지나다니다 보면 풍경도 이뻐보이고 머리도 맑아지더라구용. | 20.12.05 15:45 | | |
175.115.***.***
ㅋㅋ 랩을좋아하긴한다만 재능이없어서 걍 보고 듣는거좋아해요 요새 릴보이랑 저스디스한테 빠졌습니다... ㅋㅋ 바로앞에 공원이잇긴한데 추워가지고ㅠㅠ 나가기가 흑.. 에휴 그냥 요새는 뭐 생각도많고 고민도 많아서 참 어찌해야할지 막막해요. 여러가지가 좀 많이 복잡하네요. 23살 ㅎㅎ 딱 저 군제대햇을때네요. 멋잇는사람이 되길 빌어요 ㅎ | 20.12.05 15:49 | | |
59.18.***.***
재능은 만들어나가는거죠! 어쩌면 숨겨져 있던 잠재력이 뿜뿜 넘쳐 흐를지도 모르죠 ㅎㅎ! 제가 형 보다 적게 살았지만 그래도 고민거리 있으면 꾸준히 저한테 얘기해줘요! 제가 해결 해줄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많이 의지해주셔서 조금이나마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정말 힘들고 답답하면 제가 쪽지로 카톡 아이디? 남겨놓을께요 언제든 카톡줘요! 제가 다 들어주고 공감해줄게요 (아 넘 부담스러우시면 계속 덧글로 연락해주셔두되요 ㅎㅎ) | 20.12.05 20:56 | | |
175.115.***.***
ㅎㅎ 댓글보려나 모르겠네. 난 여전히 일하고 그냥 그래요.. 알바생들이랑 친해지려고하는데 선뜻 다가가기가 힘드네요. 근데 오늘부터는 용기를 내려해요. 나도 좀 변하고싶네요 이제는. 그냥 같이 술한잔 할 사람 1명만 잇으면 되는데 좀 외롭네요에휴.. 제가 카톡이 안깔려있어서.. 카톡은 못할듯해요. 그냥 뭐 생각난김에 댓글남겨요. 요새 좀 고민도 많고... 에휴 ㅋㅋ 화이팅해요~~ | 20.12.09 11:56 | | |
59.18.***.***
아쿠... 미안해요 형 요새 넘 바빠서 이제야 루리웹 들어왓어요 ㅠㅠ... 그래도 알바생분들이랑 친해지려고 노력하려고 한다니!! 넘 자랑스럽고 대견(?)해요!! 진짜 좋아요 ㅎㅎ! 아이구.. 카톡이 없구낭... 나중에라도 생성하시면 연락해줘요 ㅎㅎ 기다리고 있을게요! | 20.12.13 16:57 | | |
221.165.***.***
175.115.***.***
자전거 한대 사야겠네요 이생각을 못했었네요 고맙습니다 ^^; | 20.11.29 14:25 | | |
121.177.***.***
110.15.***.***
58.230.***.***
175.115.***.***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그냥... 사람들에 관심? 그리고 사랑도해보고싶고 날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같이 술도한잔하고 서스럼없이 장난도치고 대화도하면서 그냥 그런? 사랑을 너무 원합니다. 좋은차 좋은시계 좋은집 전 이런거에 행복을 느끼지않아요. | 20.11.29 14:35 | | |
124.59.***.***
우정이나 관심도 다 품앗이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줘야 그 사람도 나에게 관심을 주는 법이죠. '난 히키코모리니까 니들이 나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줘'라면 다들 '굳이 너한테 왜?'라고 하죠. 부지런하게 연락하고 돈과 시간을 쓰면서 만나는게 인간관계로 이어집니다. 편의점 알바처럼 근무 시간 내내 혼자 있으면서 자유롭고 편한걸 누리려고 하지 말고 음식점 알바라도 하세요. 북적거리는데서 다른 알바생들이랑 얘기도 하고, 근무 상황에 따라서 욕도 먹고 칭찬도 받고, 좀 일찍 마치는 날에는 알바생들 모여서 술 한잔 하는데 끼이세요. 그나마 현실적으로 빠르게 관심과 인간관계를 만드는 길입니다. | 20.11.29 17:53 | | |
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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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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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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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16.***.***
211.223.***.***
39.7.***.***
58.239.***.***